'유기쌀', 원래 정체는 10kg이었다?
한화데이즈 사무실 한 구석에는 어울리지 않는 덩어리 하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래 가야할 곳을 찾지 못하고 돌고 돌아 한화데이즈로 다시 돌아온 불쌍한 아이(?). 바로 작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데이를 기념하고자, 한화가 1사1촌으로 연결되어 있는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쌀 10kg을 보내드리는 ‘쌀나눠드림데이~’ 이벤트 경품이에요.
쌀나눔데이 이벤트란 작년 11월 11일 농민의 날을 기념하여 2011년 고마운 마음으로 따듯한 밥 한공기 해드리고 싶은 분들의 사연을 골라 한화데이즈가 쌀을 보내드리는 이벤트였어요. 참 따듯하고 행복하게도 본인에게 드린다는 선물보다도 더 정성스러운 사연이 많았어요. 기존 이벤트에서는 10Kg이었는데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사랑에 쌀이 팝콘 터지는 불어서~기존에 약속드렸던 10Kg의 쌀에서 '20Kg'의 묵~직한 쌀로 배송해 드렸었죠~
그런데, 1월 어느 날 나눠드린 40포대 중 하나가 다시 한화데이즈로 반송되어 왔습니다. 이 쌀은 아산리 주민의 피와 땀으로 지은 귀한 쌀인데요. 대한생명의 1사 1촌의 의리로 꼭 그 주인을 찾고 싶습니다! 연락 부탁드려요!
☞ 쌀나눠드림데이 이벤트 다시보기
현대판 '의좋은 형제', 아산리와 대한생명의 1사 1촌 이야기
1사1촌운동은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을 말하는데요. 한화그룹은 전 사업장이 1사1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화 속 의좋은 형제 이야기 기억하시죠? 서로 없는 형편에 형은 아우의 집이 아우는 형의 집이 걱정이 되어 쌀 한 포대를 몰래 서로의 집에 옮겨 놓다가 날을 새운 그 이야기요. 1사 1촌 활동은 의좋은 형제 속 그 형과 아우의 마음이 느껴지는 현대판 의좋은 형제인 것 같아요.
믿을만한 대한생명 1촌이 지은 그 쌀, 그 든든한 40포대의 마음 중 하나가 아직 주인에게 전해지지 못한 채 한화데이즈에 보관되어 있어요.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현대판 의좋은 형제쌀, 20kg의 주인 잃은 쌀 찾아가주세요~!
3월 11일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 쌀은 꼭 필요하신 분께 드리겠습니다.
쌀 20kg이 꼭 필요한 분을 알고계시다면, 비밀댓글로
1)사연 2)보내시는 분의 연락처 3)받으시는 분의 주소를 남겨주세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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