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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알면 두고 두고 써먹는 사진필수 이론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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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시간에서는 멋진 작품 사진을 위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개념, '셔터스피드'와 '조리개'에 대해 좀 깊이 알아봤습니다. 조금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본이 튼튼해야 어떤 사진을 찍어도 작품 사진이 나오는 법! 이제 렌즈에 적혀있는 숫자만 보고도 '아~ 이게 그런 의미구나!'라고 바로 알 수 있겠죠? 


오늘은 지난 편에서 잠시 말씀드렸던 '아웃포커싱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는 방법과 내가 원하는 대상에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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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적정 노출 확보를 위한 조리개의 기능에 대해서 살펴봤다면, 여기에서는 조리개의 또 다른 역할인 피사계 심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사계 심도는 사진을 처음 접하면 누구나 찍고 싶어하고 반하는 아웃 포커싱 사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론 중 하나죠. 피사계 심도는 초점이 맞은 부분을 중심으로 선명하게 촬영되는 범위를 의미하는데요. 이 용어는 주로 얕다 또는 깊다는 말과 함께 쓰입니다.

심도가 얕다는 것은 초점이 맞은 부분만 또는 그 부분 전후 약간씩만 선명하게 나오기 때문에 전후 배경이나 피사체는 흐릿하게 배경흘림이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아웃 포커싱 사진이 바로 심도가 얕은 사진이 되겠죠. 반면 심도가 깊은 사진은 초점이 맞은 부분을 중심으로 전후 넓은 범위까지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을 말합니다.


피사계 심도는 바로 조리개 값을 통해서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 조리개 값이 낮아질수록 빛이 많이 통과된다고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심도가 얕은 아웃 포커싱 사진을 찍으려면 조리개 값을 낮춰주면 됩니다. 이와는 반대로 초점이 맞은 아이와 배경 모두 가급적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조리개 값을 올려주면 올려줄수록 선명하게 나오는 범위가 넓어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피사계 심도는 조리개 값으로 아웃 포커싱 되는 정도를 확실히 차이 나게 촬영할 수 있지만, 거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같은 조리개 값이라고 하더라도 피사체와 렌즈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사계 심도는 더욱 얕아지게 됩니다. 또한 렌즈의 초점거리가 길수록 심도가 얕아지는데요, 망원계열 렌즈로 촬영하면 아웃 포커싱이 잘 되는 이유가 바로 초점거리에 있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이런 이론적인 기반을 토대로 많이 찍어봐야 자기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피사계 심도 관련해서는 같은 촬영 조건 또는 같은 렌즈라고 하더라도 인물과의 거리나 인물과 배경의 거리 등에 따라서 아웃 포커싱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심도를 어느 정도로 얕게 혹은 깊게 줄 것이냐 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조리개 값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초점거리에 따라서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찍어보고 그 감을 갖는 게 가장 현명한 사진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수의 아웃포커싱 사례①] 피사체와 렌즈와의 거리를 생각하자!
 


(위) 초점거리 200mm / 조리개 F3.2 / 셔터스피드 1/640s / ISO 50
 
(아래)초점거리 100mm / 조리개 F4.0 / 셔터스피드 1/320s / ISO 50

위의 사진은 조리개를 최대 개방할 수 있는 F2.8이 아닌 F3.2로 설정했지만, 초점거리가 200mm로 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심도가 얕은 아웃 포커싱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배경흘림을 좀 더 강하게 하고 싶다면 조리개 값을 F2.8로 낮추면 되고 반대로 배경을 조금 선명하게 나타내고 싶다면 조리개 값을 올려주면 되겠죠.

반면 아래 사진에서는 조리개 값을 F4.0로 위의 사진보다 심도를 깊게 촬영했지만 아웃 포커싱 느낌은 비슷합니다. 이처럼 조리개 값을 올렸는데도 배경흘림이 비슷하게 나온 건 아이와 렌즈의 거리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 비해 아래 사진에서는 아이와 렌즈의 거리가 가깝다 보니 마치 멀리서 망원렌즈로 촬영한 것 같이 심도가 얕은 사진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고수의 아웃포커싱 사례②] 초점거리가 멀다면 아웃포커싱 효과도 Up! 


(왼쪽)초점거리_70mm / 조리개 F3.5 / 셔터스피드 1/200s / ISO 320
 
(오른쪽)초점거리 200mm / 조리개 3.5 / 셔터스피드 1/640s / ISO 50
두 사진 모두 조리개를 F3.5로 설정했지만 배경흘림의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왼쪽 사진의 배경이 오른쪽 사진에 비해 좀 더 선명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은 초점거리의 차이 때문에 심도의 강도가 달라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처럼 같은 조리개 값을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초점거리가 먼 망원 계열의 렌즈가 심도가 더 얕은, 즉 아웃 포커싱이 잘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고수의 아웃포커싱 사례③] 같은 렌즈라도 상황에 따라 아웃포커싱 효과가 달라질수도!
 


(왼쪽)초점거리 200mm / 조리개 F4.0 / 셔터스피드 1/500s / ISO 250
 
(오른쪽)초점거리 200mm / 조리개 F4.0 / 셔터스피드 1/800s / ISO 250

두 사진은 같은 조건으로 촬영했지만 배경흘림 느낌은 상당히 다릅니다. 왼쪽 사진은 아이와 렌즈의 거리를 줄여서 클로즈업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심도가 얕은 사진이 나왔습니다만, 오른쪽 사진에서는 초점거리가 200mm로 멀지만 배경이 아이 바로 뒤에 있다 보니 아웃 포커싱이 매끄럽지 않게 된 것이죠. 이처럼 심도가 얕은 사진을 담고 싶다면 인물과 렌즈의 거리를 가깝게 하든지, 인물 뒤에 있는 배경의 거리를 멀리해야 아웃 포커싱이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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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조리개 값을 낮춰, 즉 조리개를 개방해 빛을 많이 통과시키면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는데 유리하겠죠. 왜냐하면 그만큼 셔터스피드에서는 빛을 많이 확보할 필요가 없으니 속도가 빨라져도 될테니깐요. 

[초보의 질문 세 번째!]

알려주신대로 조리개, 셔터스피드를 맞춰도 주변이 너무 어두워서 결과는 언제나 흔들린 사진이에요. 이 경우에는 다른 렌즈를 또 사야 하는건가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고수의 답변1.  ISO(감도) 조절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보완하세요!  

그런데 문제는 조리개를 최대 개방으로 했는데도 셔터스피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면 난감하겠죠. 혹은 조리개를 굳이 최대 개방하지 않고 심도가 조금 있도록 F4.0 이상으로 찍고 싶을 때도 있을텐데, 이럴 때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적정 노출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ISO(감도)입니다. ISO는 카메라의 센서가 빛을 감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이 감도가 올라갈수록 적은 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바꿔 말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좀 더 밝은 환경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준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한 번 들어볼까요. ISO(감도)가 기본 100인 상황에서 조리개를 F2.8로 설정하니 셔터스피드가 1/10초가 나와 흔들릴 가능성이 큰 경우라고 전제를 해보죠. 이때 ISO를 200으로 올리면 셔터스피드 역시 배로 확보돼 1/20초로 빨라집니다. 만약 ISO를 400으로 올리면 1/40초가 되며 ISO를 500, 640, 800으로 올릴 때마다 셔터스피드는 1/50초, 60/1초, 1/80초 등으로 빠른 속도를 확보해 흔들리지 않고 좀 더 밝은 환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실외에서는 사실 셔터스피드에 대해서 그렇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리개를 어느 정도 조여도, 즉 조리개 값을 높여도 워낙 밝은 환경이다 보니 셔터스피드가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스트로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ISO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실내에서 ISO를 무턱대고 올리는 게 곤란한데요, ISO를 올릴수록 화질이 떨어지고 노이즈가 생기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디지털 카메라의 내부 영상처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의 노이즈 억제력은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ISO를 400정도만 올려도 디테일과 채도가 저화되면서 노이즈가 심해 화질이 크게 떨어졌지만 요즘은 ISO 640~800 정도는 무난하며 중급이 이상의 경우에는 ISO를 2000 전후로 설정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의 화질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초점거리 50mm / 조리개 F4.0 / 셔터스피드 1/50s / ISO 1250 
위의 사진은 아이가 방에서 자고 있다 보니 실내가 그렇게 밝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조리개를 최대 F1.4까지 개방할 수 있었지만 심도가 너무 얕아지는 게 싫어서 F4.0 정도에서 셔터스피드가 확보되길 기대했습니다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ISO를 1250까지 올리니 셔터스피드가 1/50초로 늘어나 사용하는 렌즈에서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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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에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서 반셔터를 누르면 '띠릭'하는 소리와 함께 측거점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셔터를 꾹 누르면 빨간 불이 들어온 곳 측거점에 초점이 정확하게 맞게 됩니다. 이처럼 초점을 맞추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만, 
그 초점을 어디에 두고 구도를 잡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초보의 질문 네 번째!]

카메라 뷰파인더로 볼 때는 잘 나올 것만 같은데, 인화해서 보면 초점이 원하던 그 방향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고수의 답변. 자동초점 보다 중앙점 초점을 사용하세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힘들 수도 있지만, 초점을 맞출 때는 중앙점을 고정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반셔터를 누르면 항상 가운데 중앙점만 불이 반짝거리며 초점이 그곳에만 맞도록 일단 설정하는 것이죠. 중앙점을 기준으로 테두리에 있는 주변 측거점을 매번 구도에 따라서 변경하면서 촬영할 수도 있지만 중앙점에 비해서 초점의 신뢰도가 떨어지며 원하는 구도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자동 초점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요, 반셔터를 누르면 카메라가 알아서 초점을 맞추는 것이죠. 자동 초점일 경우에는 측거점이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동시에 번쩍거리며 촬영되기도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정말로 초점을 맞추고 싶은 곳에 안 맞는 경우도 곧잘 생기게 됩니다. 특히 심도가 얕은 사진을 찍는 경우에는 초점 맞는 부위가 정말 중요한데요, 이렇게 자동 초점으로 촬영하게 되면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중앙점에 초점을 고정시켰다면 인물의 눈에 중앙점을 맞춘 후 반셔터를 누릅니다. 그럼 일단 초점은 인물의 눈을 가장 선명하게 나타내도록 고정이 되겠죠. 그런 후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구도로 앵글을 이동한 후 셔터를 눌러주면 구도는 마지막에 잡은 화면으로 설정되지만 초점은 처음 반셔터를 눌렀을 때 고정했던 인물 눈에 맞게 됩니다. 이게 가장 정석이자 기본에 충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초점거리 70mm / 조리개 F2.8 셔터스피드 1/200s / ISO 50
 
(아래)초점거리 70mm / 조리개 F3.2 셔터스피드 1/200s / ISO 50

두 사진 모두 중앙점에 초점을 설정한 걸 알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초점은 아이의 눈에 맞춰져 있습니다. 아이의 눈에 중앙점이 오게 한 후 반셔터를 누르고 원하는 구도로 옮겨서 촬영했기 때문에 실제로 중앙점은 사진의 한가운데 있지만 초점은 거기가 아닌 아이의 눈에 맞은 것이죠. 



초점거리 70mm / 조리개 F3.5 셔터스피드 1/160s / ISO 320
 
중앙점을 고정으로 초점으로 사용할 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주객이 전도되는 실수도 곧잘 나오게 됩니다. 반셔터를 누르면 초점은 중앙점에 초점이 맞게 될텐데요, 이 사진에서는 가운데 있는 나무가 가장 선명하게 나오는 곳이겠군요. 그런데 우리가 선명하게 담고 싶은 건 인물이기 때문에 처음에 이 중앙점을 나무가 아니라 아빠나 아이 중 한 사람에게 오게끔 이동해 반셔터를
누른 후 사진에서 보이는 구도를 잡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오히려 아웃 포커싱 되는 사진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런 사진을 우스갯소리로 안드로메다 후핀이 나온 사진이라면서 찍은 사람을 놀리기도 하죠.
지금까지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싶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진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기본을 알았으니, 밖으로 나가서 기본을 바탕으로 응용을 하는 단계는 필수! 하나의 피사체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고, 이를 다시 리뷰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사진실력이 급증하는 것을 바로 알게 되실거에요. 이제는 카메라 두려워하지 말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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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김남용(지민파파) | 한화프렌즈 기자단 

사진 한 컷에 담긴 메시지로 소통하길 원하며, 현재 평생모델인 아내와 딸의 모습을 
담으며 행복한 일상을 꾸리고 있는 딸바보입니다. DSLR, 롯데자이언츠, 뮤지컬, 
일본(어/문화/여행), 강아지, 육아, 출판에 관심이 많습니다. 
[블로그] 지민파파의 세렌디피티 [트위터] @snob91  [페이스북] jiminp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