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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태양광

여름방학, 아이들이 태양광 체험할 수 있는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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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아닐지 몰라도, 아이들이 가장 신나하는 기간!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맞은 첫 번째 주말, 저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았습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으로 놀러갔냐고요? 그것 보다는 이 곳에서 ‘녹색에너지교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어린이대공원은 어른이 가면 어찌나 어색한지... 


    “식물원 지붕에 태양전지 판이 보이시죠? 여기서 만든 전기는 식물원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데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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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의 모습입니다. 지붕 위에 태양전지 판 보이시죠?       


이어 강사님이 아이들을 식물원 안으로 안내합니다. 식물원 안은 잎이 넓은 아열대 식물로 가득했습니다. 건물 외관을 보고 무슨 말인가 했던 아이들이, 안들어 들어가고 나서야 일제히 고개를 끄덕끄덕 합니다. 말로만 듣던 태양광발전 현장을 직접 만나니, 태양광발전이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다는 반응입니다. 아까 첫 수업을 앞둔 강사님, “에너지 강연이라 내용이 어려울 텐데” 혼잣말을 하셨는데 괜한 걱정이었나 봅니다.^^ 



서울 속 태양광발전 체험장,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뿐 아니라 동물원에서도 태양광발전을 이용합니다. 코끼리와 바다동물 사육장, 맹수마을에서 이런 태양전지 판을 볼 수 있죠. 축구장에도 태양전지 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태양광발전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쓰는 전력의 3.2%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보다 좋은 것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죠. 이 정도면 1만 18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숲속의 무대’ 앞 화장실 지붕에도 태양전지판이 붙어있습니다. 이 화장실도 태양광발전으로 필요한 전기를 공급받고 있는 것이죠. 푸른 나무들 사이로 빛을 내고 있는 태양전지판... 왠지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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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이런  태양전지 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선생님, 이 숫자 이상해요. 자꾸 바뀌어요. 이거 뭐예요?”


한 아이가 화장실 앞에 붙은 태양광발전 계기판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응, 그건 지금 이 태양전지가 태양빛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알려주는 거야. 

    지금은 태양빛이 많이 들어오고 있구나.”


강사가 아이의 물음에 대답합니다. 


   “그럼 이거 밤에는 빵(0)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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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교실' 강사님이 아이들에게 태양광발전   

계기판의 수치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여간 똑똑한 게 아니네요. 저 아이, 분명 강의를 들을 때는 지겨워 몸을 뒤틀었는데, 이제 강사님을 따라다니며 질문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체험이구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직접 보고, 만지고, 놀고…. 그러는 동안 자연히 깨우치는 것이, 교실에 앉혀 놓고 백 번 설명 해주는 것보다 나은 것이죠. 



캠핑장에서 태양광 발전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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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숲캠핑장 관리소 지붕에도 태양전지 판이 있네요. ^^        


태양광발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또 있답니다. 바로 ‘캠핑장’입니다. 의외의 장소죠? 하지만 요즘 캠핑장에서도 태양광발전을 이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텐트 앞에 놓인 작은 ‘태양광 배터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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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태양광 배터리입니다. 판넬을 펴 햇빛 아래 놓기만 하면 충전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휴대용 기기를 가지고 노는 걸 참 좋아하잖아요. 캠핑 가서도 아이들의 기기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처음 캠핑장에 와서는 ‘캠핑’ 자체가 주는 신선함과 멋진 자연 풍광에 감탄하다가도, 다시 휴대용 기기 속 게임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기기를 계속 가지고 놀면 배터리가 금방 닳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는 필수죠. 


하지만 캠핑장에서는 배터리를 전기로 충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로 ‘태양광 배터리’가 인기랍니다. 접이식 판넬 구조를 펼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햇빛 아래 6시간 동안 충전하면 아이폰을 1.5회 충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태양이 만든 전기로 다시 기기를 쓰며, 아이들은 태양광발전을 배우는 것이죠. 



바닷속 생물 살리는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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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 플라넷 여수. 입구에 '솔라트리'에서 앉아 쉬면서 휴대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어요.


이제 마지막 추천지입니다. 모두 눈치 채셨나요? 네, ‘아쿠아 플라넷 여수’입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 최고 인기 전시관이죠. 


   “진짜 바닷속에 온 기분이었어.”


아쿠아 플라넷 여수를 다녀 온 사람이면 이 한 마디가 빠지지 않습니다. 아쿠아 플라넷 여수의 엄청난 규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상 4층 높이에 연면적이 1만 6400㎡(4961평)나 되는데요, 이 정도면 일반 축구 경기장의 2.5배 정도입니다. 또 수조도 6030t으로 63씨월드의 7배나 된답니다. 이 정도면 정말 바닷속이라 할 만하겠죠. 


저는 벨루가가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고래가 눈처럼 새하얗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7월 8일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벨루가를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화면으로 봐도 설렜답니다. 인터뷰에서 벨루가의 수족관을 닦아주시는 아주머니도 그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벨루가와 저렇게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다니, 너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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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 플라넷 여수 내부의 모습. 정말 바닷속에 들어온 것 같겠죠?       


아쿠아 플라넷 여수에서는 벨루가 외에도 바다표범과 남미 바다사자 등 300여종, 3만 4000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들을 살리는 ‘생명유지장치’가 건물 옥상에 있는 태양광발전을 활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태양빛이 생명을 지키고 있는 셈이죠. 이밖에도 해양생물이 필요한 빛을 직접 태양에서 받는 ‘태양광 채광존’도 볼 수 있고, 수온유지 동력을 태양에너지에서 얻는 친화경수조 ‘닥터피쉬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태양광발전을 배울 수 있는 곳에 가니, 한화가 생각났습니다. 태양광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화에게 안성맞춤인 장소라는 생각에서죠. 이번 여름방학에 자녀들과 이런 학습장에 한 번 가보는 건 어떠세요? 아이들이 태양광발전을 배우고,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신선미 ㅣ 동아사이언스 기자

대학에서 생물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환경미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동아사이언스에서 일반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vami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