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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10번째 금메달, 한국 사격과 한화의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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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우리에게 희망의 소식을 연일 전달해주고 있는 선수들. 메달 소식은 짜증나는 무더위도 잠시 잊게 만들어줍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것은 지난 4년, 아니 평생동안 땀방울을 흘려온 선수들의 노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우리나라 1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사격 2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긴 '진종오 선수' 입니다. 지난 5일 저녁 런던에서 다시 울린 진종오 선수의 금빛 총성이 무더위와 경제불황에 지친 대한민국 국민과 경제에 청량제가 되고, 사격은 런던 올림픽 최고의 효자종목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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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 본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김승연 회장, 진종오 선수에게 격려 전화해


평소 김승연 회장은 대한민국 사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진종오 선수의 50m 권총 결승전을 가족과 함께 TV로 시청하고, 그 누구보다 기뻐하며 변경수 감독과 진종오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위선양을 격려했했습니다. 김회장은 시상식이 끝난 5일 밤 10시경 변경수 사격 국가대표 감독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했습니다. 변경수 감독에게 “고생이 많았다. 값진 결실을 맺은 걸 축하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거둔 사격 성적은 어려운 시기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사격 선수단이 언제 귀국하는지, 현지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묻는 등 깊은 애정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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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회장이 2010년 5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이번 런던 올림픽 

                       사격 2관왕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를 격려하는 모습


이어 런던올림픽 2관왕이 된 진종오 선수에게 “2관왕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자 진종오 선수는 “회장님께서 많이 후원해준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는데요. 이에 “기업의 후원보다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땀의 결과”라고 응답하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전과 투혼의 세계일류를 만들어 낸 승리의 역사가 자랑스럽다”며 사격연맹 회장사로서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김승연 회장은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단일 종목에서 지금까지가장 많은 금메달(금3, 은1)을 딴 사격 선수단이 귀국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국위 선양에 따른 포상을 하도록 관계자에게 지시했습니다. 


이러한 한화 김승연 회장의 사격에 대한 관심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있었던 사실입니다. 혹시 사격 50m 시상식 방송 보셨나요? 진종오, 최영래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시상대 위에서 거는 모습은 사격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순간이었는데요. 시상식 마지막즈음 진종오 선수와 최영래 선수가 손을 잡고 만세를 외치는 장면에서 해설자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러한 날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겠습니까? 지난 10년동안 대한사격을 이끌어줬던, 지원해줬던 아낌없이 지원해준 '한화'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배경수 감독, 코칭스텝 전부다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 남자 사격 시상식 장면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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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기쁨을 함께 나눴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화인'. 한화가 후원한 사격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흥분해있던 찰라, 시상식에서 지난 10년동안 한화의 지원을 칭찬하는 멘트를 듣던 그 순간은 생각만해도 짜릿하지 않았을까 해요. 지난 5일도, 그리고 그 기쁨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오늘도 한화인에게도 최고의 날이지 않을까 합니다. 한화와 함께 비인기종목 선수들을 응원해왔던 여러분도 마찬가지죠? ^^



런던올림픽 효자종목된 '사격', 그 배경에는?


이번 런던 올림픽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떠오른 대한민국 사격의 전성기를 여는 데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비인기 종목 육성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과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사격계의 중론입니다. 한화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 선수가 대전 연고의 실업팀이 없어 진로가 불투명하게 되자, 강초현 선수 등 우수 선수 육성과 발굴을 위해 갤러리아사격단을 창단하면서 국내 사격과 첫 인연을 맺었는데요. 이후 한화그룹 김정 고문이 2002년 6월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을 맡아오며, 지금까지 80여억원의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사격 발전 및 기여를 위해 재정 분야를 포함한 전반적인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회장은 사격연맹 창설 이후 처음으로 기업이 주최하는 전국사격대회인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2008년 창설, 비인기 종목인 사격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국내 사격선수들 사이에서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 선수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고 있을 정도. 그 이유는 국내대회 중 유일하게 전 종목, 전 부문별로 종이표적이 아닌 전자표적으로 경기를 진행, 국제사격연맹 경기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하는 유일한 대회로 선수들에게 국제 대회의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 런던사격 쾌거! 한화의 비인기종목 사랑 10년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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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한화그룹은 외부기온이 경기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격의 특성을 고려해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에서 선수단이 전지 훈련을 실시토록 지원하는 등 경기력 저하를 막기 위해 재정적인 뒷받침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16년만에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 선수를 신호탄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일종목 사상 최대인 금메달 13개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런던올림픽의 금메달 목표를 10개로 잡았다고 하는데요. 일찌감치 당초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모든 메달은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매 경기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노력을 기억하며 힘찬 응원 아끼지 말자구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 캡쳐된 화면은 런던 올림픽 중계화면이며,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