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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기자 vs 신문기자, 글쓰기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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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칸지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한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바로 정규적인 교육을 받고 글쓰는 스킬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채용이 된 신문 기자와, 아래서 부터 한단계 한단계 글을 쓰면서 결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유명해 진 워 블로그 기자의 글쓰는 방법에는 어떤 비슷한 점과 차이점이 있는지가 궁금해 져서 쓰게된 글 인데요, 양쪽의 방법을 비교해 보고 그 장점들만을 취하게 된다면 나도 명 작가가 될 수 있다!! 라는 오버도 살짝 하면서 지금 부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에 나오는 신문기자는 현재 메이저 일간지의 연예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고, 파워 블로거 역시 많은 일 방문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 잘쓰기로 유명한 칸지의 지인 분을 모셨습니다. 두분 다 뭐가 부끄러우신지 익명을 요구하셨고, 이에 사무실 등을 방문하여 작업실 등을 찍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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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에서 과일과 커피를 마시며 진행된 인터뷰


Q. 반갑습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신문기자 (이하 신) : 네, 반갑습니다. 아직은 배운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기자 2년생 입니다. 

블로그기자 (이하 블) : 반갑습니다. (웃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Q. 네 먼저 이번 인터뷰의 주요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글쓰는 방법 부터 좀 소개해 주시겠어요?


: 네. 제 경험에 의한 부분들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연예부 기자를 하고 있는데요, 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

어서 작성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와 이슈 기사가 바로 그것인데요, 인터뷰의 경우에는 칸지님이 하신것처럼 미리 몇가지의 질문지를 미리 관계자에게 전달을 한 후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들을 정리해서 보기 쉽게 기사화 하여 제출 합니다. 


반면에 이슈 기사의 경우 주로 퇴근 한 후 집이나 주변 장소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는데요, 이게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인터넷등을 돌아다니면서 이슈가 될 부분들을 찾아야 하고, 이 부분들에 대한 사실증명이 가능한 부분들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 후 문제 될 만한 부분들을 지우고 최대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야 하는 단어 선택 등을 거친 후 기사화 되게 되는 부분이라 오히려 인터뷰 기사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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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의 작업 공간, 집에서는 주로 노트북을 이용해 작업한다고함.


블 : 저의 경우에는 주로 경험이나 체험한 것이 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소재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일상 생활을 하다가도 제 블로그 주제에 맞는 일이 생기면 잽싸게 사진등을 찍어서 우선 자료를 남겨 놓고 가볍 게 메모를 통해 해당 상황을 기억해 둡니다. 그런 다음 집에 와서 여러가지 편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작업 을 한 후, 글쓰기 작업을 하게 되죠.



Q. 네, 약간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사나 포스팅 작업을 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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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의 글쓰기 스킬을 올려준 책들


블 : 저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글 쓰기에 대한 책들을 많이 접해 보았는데요, 사실 세세한 내용으로 들어가면 

결국 저만의 글 스타일이 나오지만, 크게 말해서 저는 포스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달리 말해 쉽게 쓰는 것을 지향하는데요, 글을 읽는 사람이 중학교 2학년 생 수준의 지식수준이라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을 기본 모토로 삼고 있어요. 이 부분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유의 하시면 좋을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히려 더 전문가일 수록 해당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작성할 수 있지요. 쉽게 글을 쓰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글쓰기의 고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되려고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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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의 사무실, 영화잡지 등 다양한 책들이 마련되어 있었음


신 : 좋은 말씀을 해 주신 것 같네요. 될수록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는 것이 기자의 기본적인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연예부 기자이니 만큼 영화나 패션, 그리고 시사, 이슈등에 대한 잡지등을 통해 글쓰는 방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기자가 되기 전에는 저도 서점 등에 있는 글쓰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았는데요, 사실 그런 책들은 비슷한 정석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반면 잡지 등의 기사에서 쓰인 글들을 보게 되면 해당 기사를 쓴 기자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법을 알 수 있고, 그 기사들의 좋은 글쓰기 방법들을 벤치 마킹하면서 발전하다보면 결국 자신만의 글쓰기 방법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기사나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신 : 아무래도 제목에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웃음) 요즘에는 지면 보다는 인터넷 쪽으로 점점 더 메인이 이동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결국 기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기 위한 지표 중 가장 눈에 잘 들어오는 것이 바로 클릭 수 입니다. 때문에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도 가끔 네이버, 다음 등 포털 뉴스를 검색하시다가 흔히 말하는 "제목 낚시" 에 당하신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제목일 수록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느끼게 하고 클릭을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 수록 제목 부분이 더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가능한 한 그러한 부분들을 지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내용의 기사가 있을 때,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는 저도 모르게 자극적인 제목이 나오곤 한답니다. (웃음)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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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의 작업실.


블 : 블로그의 경우에도 제목이 매우 중요합니다만 내용 쪽에 더 중점을 둘 수밖에 없습니다. 블로그의 파괴력이 점점 사회

전반적으로 알려짐에 따라서 하루에도 수많은 블로그들이 새롭게 생성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어지간한 주제의 글들을 쓰더라도 이미 많은 블로그 글들이 미리 자리잡고 있죠. 때문에 블로그는 글쓰기 방식이나 재미있는 내용 등으로 타블로그들과 차별성을 두는 추세로 점점 이동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제가 2004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아직 블로그라는 매체가 많지 않아서, 글 위주의 작업으로 포스팅을 하더라도 많은 호응을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글로만 인기를 얻는 블로거는 극 소수이죠. 사람들은 앞서 기자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보다 자극적인 부분에 더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같은 주제의 글이라도 글만 덩그러니 있는 포스트 보다는 사진이나 영상 등을 통해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운 포스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포토샵이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죠. 이제는 글쓰는 방법 하나로는 블로그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웃음)



Q. 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본인의 블로그를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를 예로 고칠 부분이나 좋은 부분이 있다면 좀...^^;


블 : 우선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글 쓰기 방법이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부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글 방식등이 통일

어 있어 칸지님을 아시는 분들이 검색 등을 통해 들어와 글을 읽었을 때, '아, 이사람 글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부분은 분명 블로그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잇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반면에 천명이 넘는 이웃 수에 비해 이웃들간의 소통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좀 아쉽네요. 아무래도 블로그 주제가 분산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결국 블로그라는 것은 소통의 도구인 만큼 이웃들이나 방문자들 간의 쌍방향 소통을 좀 더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 : 네, 저야 전 부터 몇번 본적이 있기 때문에 (웃음) 글쓰는 방법에 있어서는 딱히 말씀드릴 것이 없을 정도인데요, 간간

소주제를 넣어 주시는 것도 좋고, 다만 기승전결 부분을 좀 더 신경을 써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블로그 주제가 워낙 다양한 부분이 있는데, 20개가 넘는 카테고리 중에서 예전에 올리시고 지금은 안쓰는 카테고리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집중도를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블로그 주제와 맞지 않는 몇몇 메뉴들은 과감히 지우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Q. 네, 오늘 바쁜 시간들 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딱딱한 자리가 아닌 술자리를 통해서 여러분의 정보를 쏙쏙 빼먹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블 :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원태연(칸지)| 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프렌즈 기자단에서 활동중인 원태연 입니다. 싫어하는 일에 게으르고 
하고 싶은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 28살, 야구를 좋아하며 항상 소년이기를 
꿈꾸는 직장인 입니다.

[블로그] Kanji's PLAY B  [트위터] @WonTa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