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레젠드급의 새로운 한화이글스 코치진 탐색전!

한화,한화이글스,한화데이즈,한화그룹,한화프렌즈,한화프렌즈 기지단,칸지,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코치,김응룡,레전드,사령탑,기용능력,선수,컨디션,바람의 아들,이종범,타자,주루코치,스피드,마운드,투수코치,이대진,수석코치,김성한,오리궁뎅이,북일고,이정훈



붉은 유니폼 상의에 검은색 바지. 해태 타이거즈의 전통적인 이 유니폼은 당시 타 팀들에게는 공포와 애증의 존재였습니다. 한화이글스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해태와 마찬가지로 당시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던 빙그레 이글스는 한국시리즈에서 도합 4번의 기회를 해태 타이거즈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친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이글스 팬들은 당시 해태 타이거즈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다는 뒷이야기가...ㅎ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 당시 해태 타이거즈를 이끌던 감독과 경기에 나온 레전드급 선수들이 한화이글스의 감독과 코치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현재 한화이글스의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기는 법을 알고 있는 새로운 한화이글스의 코치진을 한 명씩 알아보도록 할까요?



한화이글스 우승은 내게 맡겨라, 우승 제조기 김응룡 감독


한화,한화이글스,한화데이즈,한화그룹,한화프렌즈,한화프렌즈 기지단,칸지,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코치,김응룡,레전드,사령탑,기용능력,선수,컨디션,바람의 아들,이종범,타자,주루코치,스피드,마운드,투수코치,이대진,수석코치,김성한,오리궁뎅이,북일고,이정훈

                                                                                                                        출처 / KBS '승승장구'


이미 많은 뉴스들을 통해 알려진 한화이글스의 새 사령탑은 감독계의 레전드, 김응룡 감독 입니다. 감독 재임 기간 중에 이미 10번의 우승을 이루어 낸 (해태 9번, 삼성 1번)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응룡 감독은, 이미 그 존재 만으로도 타 팀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특히나 그의 수많은 감동 능력 중에서도 선수들의 이름값에 상관 없이 열심히 하는 선수, 특히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좋은 선수를 가려내 출전시키는 기용능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차별 없는 선수기용을 하기 때문에 선수들 끼리의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선수들 자신의 능력향상은 한화이글스에 좋은 바람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목표는 오직 우승이라 외치는 김응룡 새 한화이글스 감독의 존재는 길어지고 있는 하위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팬에게는 한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독수리들을 빠르게 날게 해줄 주루코치 "바람의 아들" 이종범


한화,한화이글스,한화데이즈,한화그룹,한화프렌즈,한화프렌즈 기지단,칸지,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코치,김응룡,레전드,사령탑,기용능력,선수,컨디션,바람의 아들,이종범,타자,주루코치,스피드,마운드,투수코치,이대진,수석코치,김성한,오리궁뎅이,북일고,이정훈

                                                                                                                           출처 / MBC 황금어장


과거 한국 프로야구에는 좋은 타자들이 많았습니다. 3할 하면 떠오르는 고 장효조선수 부터 시작해 '양신' 양준혁 선수, 홈런왕 이승엽, 연습생 신화 장종훈 등 많은 타자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레전드의 이름을 알리곤 했죠. 하지만 힘과 스피드, 그리고 야구센스등을 모두 갖춘 5툴 플레이어는 국내에서 흔히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역대 최고의 타자를 뽑는다면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를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종범 하면 엄청난 출루율을 자랑하는 팀의 1번타자, 힘과 배트 스피드를 이용한 홈런과 장타, 엄청난 수비범위를 자랑했던 유격수 등이 떠오르지만 역시 그의 최고의 능력은 "바람의 아들" 이라는 수식어가 말해 주듯이 빠른 발이 매력인 선수입니다. 야구를 많이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실 베이스를 훔치는 센스는 단지 빠른 발 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이러한 야구센스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종범 선수라면 비 시즌 내에 선수들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만 해 놓는다면 주루코치로서도 최고의 커리어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현역에서 물러난지 얼마 되지 않은만큼, 현재 활약하고 있는 리그의 투수들의 습관이나 특징들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므로, 그의 능력을 충분히 기대해 보아도 될 것 같네요.



높은 마운드를 재건하라! 투수코치 이대진


한화,한화이글스,한화데이즈,한화그룹,한화프렌즈,한화프렌즈 기지단,칸지,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코치,김응룡,레전드,사령탑,기용능력,선수,컨디션,바람의 아들,이종범,타자,주루코치,스피드,마운드,투수코치,이대진,수석코치,김성한,오리궁뎅이,북일고,이정훈

                                                                                                                                    출처 / SBS


예전의 이글스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유명했던 타자의 강력함에 가려져 있어서 그랬을 뿐,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등 마운드의 높이 역시 해태 타이거즈 못지 않은 강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06년 부터 류현진을 제외하고는 안영명 선수 단 한 명 밖에는 10승이상을 한 투수가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2012년, 팀 역사상 최초로 10승투수를 배출하지 못하게 되었죠. 그만큼 현재 한화이글스에는 팀을 책임져줄 투수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를 위해서 김응룡 감독과 손발이 잘 맞으면서도 두자리 수 승수를 너무나도 쉽게 이루어 낸 해태 타이거즈 2기의 레전드, 이대진 선수가 은퇴와 동시에 한화이글스 투수코치로 영입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대진의 투수코치는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불같은 강속구로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가지고도 있었고,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긴 시간동안 재활의 아픔을 겪은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긴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내고 또 자신의 전성기를 자신의 힘으로 되 찾은 천재에 노력이 더해진 선수생활을 보냈던 것이 바로 이대진이죠. 때문에 어떤 투수던지 간에 자신의 풍부한 선수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지도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은퇴와 동시에 코치라는 불안감은 있습니다만 감독이 김응룡 이라는 점이 해당 부분을 완벽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 역시 이대진 코치의 성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타팀 감독보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수석코치 김성한


한화,한화이글스,한화데이즈,한화그룹,한화프렌즈,한화프렌즈 기지단,칸지,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코치,김응룡,레전드,사령탑,기용능력,선수,컨디션,바람의 아들,이종범,타자,주루코치,스피드,마운드,투수코치,이대진,수석코치,김성한,오리궁뎅이,북일고,이정훈

                                                                                                             출처 /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개인적으로 김응룡 감독이 오면서 수석코치는 한용덕 감독대행 혹은 감독급의 수석코치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보다 더 엄청난 분이 수석코치로 오게 되었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감독인데요, 김응룡 감독체제에서 선수로서의 최 전성기를 누렸었고, 뒤이어 해태 타이거즈 제 3대 감독으로 부임한 인물이기도 하죠. 비록 해태 말기의 현재 한화 이글스와 같은 팀을 다시 전성기로 올리지 못하기는 했지만, 김응룡 감독과의 궁합은 물론, 코치진으로서 꼭 갖춰주어야 할 카리스마와 친화력 면에 있어서는 따라올 야구인이 몇 안될 정도로 대단한 야구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감독의 바로 밑에서 코치와 선수들의 의견, 성적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 져야하는 수석코치이니 만큼, 김응룡 감독과 마찬가지로 수석코치에는 부족함이 없는 김성한 코치의 능력 역시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연습장에서 2군을 육성한다. 이정훈 2군 감독


한화,한화이글스,한화데이즈,한화그룹,한화프렌즈,한화프렌즈 기지단,칸지,해태 타이거즈,빙그레 이글스,코치,김응룡,레전드,사령탑,기용능력,선수,컨디션,바람의 아들,이종범,타자,주루코치,스피드,마운드,투수코치,이대진,수석코치,김성한,오리궁뎅이,북일고,이정훈

                                                                                                         출처 / 천안 북일고


한대화 감독 사퇴와 동시에 유력한 차기 한화이글스 감독으로 떠올랐던 이정훈 천안 북일고 감독이 한화이글스 2군 감독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사실상 새롭게 선보이는 코치진에서는 유일하게 한화이글스 계열의 감독으로, 그의 능력은 한동안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북일고를 실로 오랜만에 우승시킴으로서 많은 유망주들을 배출하였죠. 때문에 새롭게 지어진 한화이글스의 2군 구장과 함께 숨어있는 2군의 원석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키우는데 있어서 적합한 인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에서 부터 한화 코치, 그리고 지역내의 북일고를 맡았다는 점에 있어서 한화이글스 선수들과의 궁합, 그리고 선수들의 장단점을 캐치하는데 높은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지는 이정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통해 차기 한화이글스 감독 역시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되네요.



이밖에도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등의 기존의 코치들 역시 한화이글스에 남아서 더 많은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후반기를 책임지고 잘 이끌었던 한용덕 감독 대행 역시 감독 연수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새로온 감독과 코치진들이 해태 타이거즈 출신이라고 싫어할 것이 아니라, 경험많은 코치진들에게 배울 것은 배우고 장점을 극대화 시켜 차기 한화이글스 레전드들의 능력들을 키워주는 것도 팬들이 바라는 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싶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원태연(칸지)| 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프렌즈 기자단에서 활동중인 원태연 입니다. 싫어하는 일에 게으르고 
하고 싶은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 28살, 야구를 좋아하며 항상 소년이기를 
꿈꾸는 직장인 입니다.

[블로그] Kanji's PLAY B  [트위터] @WonTa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