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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사이언스 챌린지',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 여기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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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싸이의 '오빤 강남 스타일~♪'!! 

어찌나 유행인지 길을 가던 세 살박이 꼬마아이까지도 "오뽠 깡놤 쓰똬일~" 이렇게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화에도 요즘 잘나가는 스타일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봉사 스타일'입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 지금, 단지 릴레이 봉사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해왔던 해피선샤인, 예술지원활동 등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죠. (맞죠? ^^)


                                                                          출처 / 유투브 /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한화그룹 창립 60주년 릴레이 봉사 '동행'하시렵니까? 


한화는 작지만 소중한 봉사활동부터 예술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 미래의 핵심 에너지가 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해피선샤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활동이 바로 '교육기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더 멀리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는데요.


    ▶ 한화가 '교육기부'에 앞장서는 이유는? 


그 중에서도 한화가 미래의 노벨상 후보 육성을 위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2’ 대회의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이 19일부터 20일 양일간 한화 인재경영원(경기도 가평 소재)에서 대회 관계자, 참가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는지 대회가 끝난 지금도 열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그때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사이언스 챌린지, 노벨상 후보 육성의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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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2’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 왼쪽 한화그룹 김연배부회장, 오른쪽 과학문화교육연구소 박승재소장)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는 한화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프로그램인데요,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과학연구대회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국내 최대 및 최고 권위의 과학연구대회로 육성하여 한국에서도 미래에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2’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2’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447팀(842여 명)이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5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1~2차에 걸쳐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과정을 통해 본선 진출팀 29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29개팀은 6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1회 대회 수상팀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 조언을 받았으며 7월부터 연구계획서에 따라 3개월간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29개 팀은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 태양광, 기후변화, 물, 식량, 질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요. 자신들이 3개월에 걸쳐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전시 및 상호 토론 등을 가졌으며, 분야별 19명의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대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7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이언스 챌린지는 기존의 연구사례와의 유사성과 모방성을 배제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실험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는 것이 특징. 또한 연구진행과정의 논리성과 결과의 실용성까지 고려하는 등 심도 깊은 심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명훈·정성훈 학생, 대상 수상의 영예 차지

 

대상은 대구광역시 계성고 3학년 이명훈, 2학년 정성훈 학생(지도교사 이용석)으로 구성된 ‘Tornado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에너지 분야에서 ‘토네이도형 풍력발전기의 원리 및 에너지 효율증대와 실용성 연구 방안’을 주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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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2012’ 대상 및 우수상 수상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이 전시된 쇼케이스 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계성고 정성훈, 해운대고 이주훈, 곽자현, 경기과학고 김수빈, 계성고 이명훈 학생)

  

박승재(과학문화교육연구소장, 현 서울대 명예교수) 운영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 Tornado 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실험장치와 수직형 풍력발전기를 통한 획기적인 효율 증대 및 도심형/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에 단초를 제공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Tornado팀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학생의 연구성과가 훌륭했고, 이를 발전시켜 전 세계 청소년들과 ‘Saving the Earth’를 위해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Tornado팀’의 발표를 맡았던 계성고 3학년 이명훈 군은 “고3임에도 연구를 계속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풍력발전기 제작과 연구비 지원을 도와주신 한화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앞으로 제가 연구한 것을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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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2012’ 시상식 직후 대상 및 우수상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계성고 이명훈, 정성훈, 해운대고 곽자현, 이주훈, 경기과학고 김수빈학생)

 

대상 수상 외에도 ‘경기과학고 김보경, 김수빈 학생의 항균 옹기를 사용한 정화조 제작’‘해운대고 곽자현, 이주훈 학생의 아메리카 동에등애 유충을 이용한 질병 관계 개선’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는데요.

 

대상에게는 상장 및 메달, 장학증서(팀당 4,000만원)가, 우수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팀당2,000만원), 장려상 7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팀당 500만원), 지도교사상 수상 10명에게는 상장, 상금(인당 500만원)이 수여됐습니다. 이밖에 해외 탐방기회 및 향후 한화 입사지원 시 우대하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본선진출팀에게도 격려상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한화그룹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대한민국의 전도유망한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여 세계 속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과 영감을 발전시켜 발명과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는 노벨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우리나라. 조금은 실망했지만, 계속 실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구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 충분히 노벨상을 탈 수 있는 인재들 역시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미래를 조금씩 바꿔나가려는 한화의 활동,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려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