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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람들/한화인 이야기

조직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모습일까?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섭렵(?)하다보면 이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어디서 이렇게 재능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을까?’ 실제로 이들이 보여주는 활약을 보면 놀랄 때가 많습니다.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그리고 이들이 보여주는 끈끈한 정(情). 


                                                                                                                                     출처 / 무한도전


이들 중에는 눈에 띄는 멤버들도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멤버들도 함께 보게 됩니다. 마치 중간중간 불쑥 튀어나오는 박명수와 이를 수습하기 위해 애쓰는 유재석이 그런 모습이라고 할까요? 모두가 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조직은 지속될 수 없겠죠. 하지만 이와 함께 자신이 맡은 바 충실히 하는 멤버들이 있기에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화에도 참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맡은 영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죠. 오늘의 한화는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한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한화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이들을 총 2회에 걸쳐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라크 신도사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우리나라 건설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한화건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달려가갔다는 해외사업실 고강 상무의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담당임원 및 해외사업실장으로서 해외사업과 신시장 개척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여러 상사와 동료, 후배들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화건설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을 수주하여 대한민국 및 해외건설사업에 한화건설의 이름을 드높이게 되어 매우 기쁘기도 합니다. 특히, 한 시대의 완성과 새로운 한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그룹 창립 60주년에 이러한 쾌거를 올려 한화인으로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얼마 전 선수금을 수령하는 등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청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 또한 기쁩니다.


우리 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신도시 건설 사업은 재건사업 주택 100만 건설사업의 최초사업으로 비스마야 지역에 아파트 10만 호를 건설하는 우리나라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 건설 사업입니다. 본 사업만으로도 올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목표 700억 달러의 10%를 초과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한화의 발전을 위하여 추가 이라크 사업 수주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는 운이 좋아서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업이 결코 아닙니다. 회장님과 부회장님의 리더십과 도전정신 그리고 한화건설과 그룹의 모든 임직원분의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들의 슬기롭고 치열한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더 큰 목표를 향해 새로운 시작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태양광 에너지로 깨끗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화. 하지만 한화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직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가려는 한화케미칼 나노연구센터 수소저장 신 나노물질 개발팀을 소개합니다.

 

우리 한화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내실경영,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눈높이 경영,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 경영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수소저장 신 나노물질 개발팀은 이러한 한화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수소에너지 기술은 제조, 저장, 수송 및 이용방법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기술이 종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은 기술이 대부분이어서 많은 연구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소의 저장과 수송에 관한 획기적인 신기술 및 신물질 개발을 위해서 저희 팀은 수소저장 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창립 60주년! 이제 우리의 도전은 시작되었고 점차 큰 무대로 나아가며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우리 한화케미칼 나노연구센터가 한화의 ‘Creator’로서 멋진 도약을 이뤄나가는 그날까지 언제나 힘차게 노력하겠습니다.




한 직장에서만 30년. 요즘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세상에서 30년이라는 근속년수는 입을 떡 벌이지게 만듭니다. 지난 시간 하나하나가 소중한 행복으로 자리잡고 있다 말하는 한화호텔&리조트 플라자호텔 한종권 팀장의 또 다른 미래 이야기!

 

한화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1년 11월 11일, 올해로 벌써 만 30년이 됩니다. 유년시절 시청 앞을 지날 때마다 바라보던 웅장한 건물에 이끌린 계기로 입사하게 됐고, 벨맨을 시작으로 프런트 데스크, 당직지배인을 거쳐 플라자호텔 객실팀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금까지. 한화에 입사한 후 30년의 시간이 무척이나 행복했고, 어떠한 일에도 슬기롭고 과감하게 대처하며 성장해가는 우리 한화가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 만큼, 제 자신이 있는 위치, 즉 플라자호텔 객실팀장으로서 주어진 업무를 좀 더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모든 고객이 플라자호텔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업계 최고의 호텔을 만들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최근 입사한 유능하고 실력 있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는 것도 제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우리 한화를 짊어지고 나아갈 소중한 인재임에 틀림없으니까요. 


지난 30년,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돌아보면 모두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중요한 만큼, 제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한화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화를 이끌어 나가는 이들을 만나며, 조직에 필요한 인재의 키워드는 '도전과 열정, 노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한화그룹의 60주년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있기에 앞으로의 60년도 기대가 됩니다.^^

 

 

사진 / 이원재 / Bomb스튜디오

          권현정 / 괜찮은스튜디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Talk Together'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김용석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사보 <한화 한화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으로 따뜻한 정과 유용한 정보가 한 가득 넘치는 유익한 사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항상 애정을 가지고 <한화 한화인>을
지켜봐주세요.
블로그 suki0722.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