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필수! 꼭 갖춰야 할 네 가지 조건

 

　“세상은 왜! 인기 없는 남자를 싫어하는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조건 하나씩을 갖추고 있다는 ‘네가지’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호소합니다. 반면 직장인들에게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네 가지 필수 요건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네 가지만 제대로 알고 실행해도 어느 정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이라고 하죠.

 

　　　　　　　　　　　　　　　　　　　　　　　　　　　　　　　출처 / KBS 개그콘서트 '네가지'

 

한화에 이러한 네 가지 조건을 두루 갖춰 다른 직장인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바로 한화생명 일산지역단 동일산지점의 안현숙 FP가 그 주인공인데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강력한 시너지를 몸소 실천하며 2012 연도상 시상식에서 금융프라자 시너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안현숙 FP를 인터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맞추어야 했습니다. 매일매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움직이는 그녀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피곤한 저녁 시간에야 비로소 조금 여유를 찾으며 취재진을 반겨주었습니다. 그러나 늦은 저녁에도 지점에는 많은 FP가 일하고 있었고, 그녀 역시 그 사이 서류뭉치 속에서 노트북에 집중하고 있는 터였죠.

 

항상 이렇게 퇴근이 늦느냐고 묻자 “매일 9시 넘어야 퇴근하는 편이에요. 오늘 하루의 상담을 정리하고 내일의 스케줄을 확인하다 보면 시간이 그렇게 되더라고요.”라고 하는데요. 매일 있는 일이라 괜찮다며 씨익 웃어 보이는 안현숙 FP. 그녀에게 직장인들의 필수 조건 네 가지중 첫 번째인 ‘시간’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국내외 주식 상황도 체크하고, 병원에 입원한 고객, 경조사가 있는 고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하죠. 운전하다가 신호만 걸려도 서류를 꺼내 살피는걸요. 그래서 차 안에도 커다란 쇼핑백 3개 정도의 서류가 있어요.”

 

그 소리에 돌아보니 그녀의 책상에도 노트북 하나를 펼치기에 좁아 보일 정도로 많은 서류가 쌓여 있었습니다. 그녀는 비록 시간이 없지만 그 시간을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프로다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녀가 FP를 시작하게 된 건 90년대 많은 사람이 그랬듯이 시험만 봐달라는 이웃 친구의 간곡한 부탁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교육을 듣다 보니, 영업이라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데, 갑자기 제 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3개월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어차피 3개월만 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남편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전에 아이들 유치원 보내놓고 지점에 나와 일하고 퇴근해서 남편이 오기 전에 집안일을 완벽하게 끝내놓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더라고요. 그렇게 3개월 동안 현장 개척영업을 했는데 점점 영업이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죠.”

 

그 이후 남편에게 사실을 알렸고, 살림에 소홀하지 않은 3개월의 모습에 감동한 남편은 오히려 안현숙 FP를 격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명보험 상품 하나만 가지고 영업을 하기도 힘들고 어려움이 많을 텐데, 수익증권 같은 투자형 상품까지 관리하는 재무 컨설팅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터인데요. 그녀에게도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몸은 하나인데 어떤 날은 지점에 증권사, 은행 등을 모두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날도 있어요. 그럴 때는 정말 머리에 쥐가 날 정도예요. 하지만 저 때문에 고객이 행복한 미래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곤 해요.”

 

 

안현숙 FP는 고객을 만날 때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금융네트워크 시스템이 왜 필요한지 항상 먼저 설명합니다. 그러면 고객들은 안현숙 FP를 더욱 전문가로 받아들인다고. 안현숙 FP처럼 전문적인 재정주치의가 되고 싶어 하는 후배 FP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없을까 물어보았습니다.

 

“현재의 금융 시장과 경제 상황을 볼 때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네트워크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많은 FP가 투자상품까지 손을 대지만, 대충 하려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그건 정말 고객에게 민폐를 끼치는 거나 다름없죠. 그렇게 되면 본인 스스로 자부심을 갖지 못하게 되고, 롱런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보람을 느끼고, 일을 즐기는 것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FP를 시작한 지 벌써 14년이나 지났고 지금은 그 경력만큼이나 인정받는 FP가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개척활동을 하며 자신의 길을 열어간 안현숙 FP가 올해 연도대상에서 금융프라자 시너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고객과 상담할 때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가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상담을 진행해요. 그 가정의 재정상태에 맞춰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려면 보험뿐만 아니라 금융에 관한 모든 것을 접목해야 하기 때문이죠.”

 

 

고객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어야 본인의 미래도 있다고 생각하는 안현숙 FP.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이 필요한 예비자금, 단기ㆍ중기ㆍ장기 자금에 맞춰 현금 흐름을 잡아주고, 각각에 맞는 상품을 권유합니다.

 

“장기 상품은 보험, 단기는 CMA 등 은행, 증권사와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갖춰야 하니까 공부하게 되고, 제가 먼저 해보고 또 좋으니까 고객에게 권유하고 이렇게 계속 이어지다 보니 그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금융네트워크의 모든 상품을 다루려면 각종 자격증은 필수. 공부를 시작했다 하면 단번에 합격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녀의 성격 덕분에 그녀는 벌써 수십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가끔 제 자신이 피로할 때도 있지만, 또 이런 성격 때문에 제가 지금 별 무리 없이 이렇게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 거겠죠?”

 

 

대한생명이 한화생명으로 새 출발하게 되면서 더욱 큰 날개를 단 것 같다며 활짝 웃는 안현숙 FP. 한화금융네트워크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보험을 넘어 투자형 상품과 재정설계를 아우르는 멀티플레이어가 많이 나온다면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시너지는 강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우리도 믿습니다. 그녀가 한화생명에서 더욱 성장해나가는 FP가 될 것이라고.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시너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라고. 앞으로 안 FP와 함께하는 우리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합니다.

 

동료가 말하는 안현숙 FP 

동일산지점 / 이석 지점장

"안현숙 FP는 무슨 일을 하든 대충 하는 법이 없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고객을 위해서라면 완벽하게 준비하는 편입니다. 명예보다는 고객과의 신뢰구축, 관계에 항상 신경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서 고객들도 신뢰를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롱런할 수 있는 FP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요즘은 고객들도 똑똑해져서 종합 컨설팅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화금융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안현숙 FP야말로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사진 / 이원재 / Bomb스튜디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당신이 있기에'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이주연 | 한화생명 홍보실 한화생명 홍보실에서 사보와 간행물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연입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 달콤한 커피 마실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여자랍니다. 커피의 쓴 맛에 인생이 있다지만 역시 인생은 달달하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입안에 달콤함을 남겨주는 카라멜 마키아또 처럼 가슴이 달달해지는 소식들 자주 전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