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리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좀더 관심있게 찾아본다면 짜이(즐겨마시는 차의 일종으로 음식은 아니지만..인도하면 짜이!)를 비롯한 짜빠티 (얇게 구운 빵), 탄두리 치킨, 사모사(만두의 일종) 등등.. 이름만 들어도 왁짜지껄한 인도의 길거리가 생각나게 하는 음식들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인도의 진정한 별미는
라씨 Lassi 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법!
지난 인도여행의 추억을 평창 한화리조트 조식뷔페 에서 떠올렸다면.. 과연 믿을수 있을까?
걸쭉한 요구르트인 다히에 물·소금·향신료 등을 섞어서 거품이 생기게 만든 인도의 전통음료.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즉 플레인 요구르트 라고 보면 됨.
갠지스강, 가트, 화장터를 떠올리게 되는 빛의도시 바라나시.
여행지에서는 언제나 늦게자도 일찍 일어나게 되는 습관때문인지라 -.-;;
그날도 역시 이른아침 일찍 일어나 값싼 조식을 찾아.. 골목길을 헤메는 중 이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바라나시'
좁은 골목 길, 헤이 프렌드! 를 외치는 사람들 속을 비집고 들어간 레스토랑에서 셋트메뉴하나를 시키고.. 음료를 주문하려는차.. 'Lassi' 를 발견! 기차에서 만난 친구가 인도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중에 '라씨'도 들어 있던게 생각나 별다른 기대없이 주문을 하게 되었다. "1 Lassi please."
요거트와 설탕, 얼음을 함께 섞어서 믹서에 담아 빠른 속도로 섞어줍니다. 섞을 때 바나나를 섞으면 바나나 라씨가 되구요, 맹고를 섞으면 맹고 라씨, 건과류를 넣으면 건과류 라씨가 됩니다. 바나나 라씨는 사계절 항상 인기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머드컵에 담아서 먹는 것이 인도 전통 방법인데요, 다 마신 후에는 땅에 던져서 깨버립니다. 일회용이라네요.
라씨는 인도인에게는 영양식으로 유명합니다. 시원하고 달달한 라씨는 더운 한여름에 활력을 준답니다.
blog.naver.com/dydnrl?Redirect=Log&logNo=130040996075
아침 식사하며 한잔, 숙소로 들어가며 한잔, 점심먹으며 한잔, 친구에게 소개시켜주며 한잔, 유명한집 찾아가서 한잔... 그날 하루 다섯잔의 라씨를 마시며.. 왜 진작 이맛을 몰랐을까?!
단순한 플레인 요구르트로만 생각하고 괜히 꺼렸던 지난 여행기간 피했던 내행동에 후회 막심.
특히. '블루라씨' 라는 화장장 부근의 유명한 라씨집을 찾아 한시간을 헤맸을 정도 였으니..
라씨에 매력에 푹 빠져버린 나였다.
하지만 라씨의 진정한 위력은 바로 다음날.. 화장실에서 나타나게 되었으니..
어휴 -_-;;;
라씨와 플레인 요구르트의 정확한 구분이 어떤것 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인도에서 마시면 라씨? 다른데선 요거트?) 하지만. 인도에서 느꼈던 그 맛이 다시금 되살아 났으니.. 특히 조식메뉴로 제공되는 요거트는 이곳 평창한화리조트 에서 직접 발효 시킨것 이라 한다. 투숙 후 조식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분들 께서는 놓치지 말고 맛보아야 할 숨겨진 별미 !
자문을 구하러 주방의 문을 두드렸고.. 마침 정민수 조리사님 이 계셔서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영광까지도 얻을수가 있었다! (이 날은 한잔만.. 다섯잔은 안된다는걸 알기에)
수제 요플레 라는 이름표를 달고 냉장실에 보관 되어 있는 모습! 제조일~유효기간 까지.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었다 :D
워머에 넣고 약 6시간 정도를 숙성. 온도는 약 65℃~
맛은? 시원하고 약간은 새콤하며 달달한게.. 상상에 맡깁니다. 캬~
함께 곁들여 제공되는 시리얼, 견과류, 과일등을 넣어 취향대로 만들어 마실수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혹은 평소 먹어 보지 않았던 음식을 접하는 것
그 자체 역시 여행일 것이다.
인도의 그맛! 건강에 좋은 플레인 요거트는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 조식뷔페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식뷔페 제공시간 : 07:00~10:00
*이용요금 :
- 성인일반: 13,000원 / 회원동반인 11,000원
- 소인: 8,000원 (만8세~12세 이하)
- 유아: 5,000원 (미취학아동 만5세~7세 이하)
- 5세미만 : 무료
*한화리조트 대표전화 : 033-334-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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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 휘닉스파크 여름엔 후덥지근한 도심의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에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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