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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꿀꺽맛지도 시즌2] 직장상사 고민, 맛집으로 해결!

 

 

 

'내가 조만간 때려친다 때려쳐!'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머니에서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하게 만드는 얄미운 그 사람!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은 아마도 '상사'일 것입니다. 평가와 인정이 중요한 조직생활에서 직원들의 평가를 책임지는 상사는 직장생활의 행복을 좌우하는 무서운 존재일 수밖에 없는데요. 게다가 직장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왜냐구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많으니까~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CCTV형, 책임질 일에 발뺌하는 미꾸라지형,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무개념형, 보고서 제출하면 끌어안고 묵히는 청국장형, 평소에 바쁜 것 같지도 않은데 꼭 퇴근 5분 전에 회의하자고 하는 상사까지... 짜증나는 사람이 상사가 되는건지, 아니면 상사가 되는 사람이 짜증나는건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은 이러한 직장인 스트레스의 원흉! 직장 상사를 유형별로 나누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음식 메뉴로 제시해, 스트레스를 멀리~ 멀리~ 날릴 강력한 맛 집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직장인들의 지친 영혼을 달래줄 고민타파 맛집!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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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네가 뭘 알아?!”, “왜 이것 밖에 안 돼,” 시종일관 업무 평가. “발로 보고서 작성했어?!”, “ 이번에도 못하면 회사 잘릴 줄 알아! ” 가슴에 비수를 꽂는 독설부터 폭언과 협박을 일삼는 직장 상사 때문에 편두통에 시달렸다면 이것이 해결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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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간 맛 집은 눈물 나게 매운 특제 양념을 넣은 낙지볶음! 특히,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의 낙지를 씹어 먹으며 직장상사 뒷담화하면 만성 스트레스 단박에 해소! 또한 가늘지만 긴 냉면 면발을 한 번씩 똑똑 끊어 먹으며 이 앙 다물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빈대떡과 한 입 사이즈 마약 김밥을 있는 힘껏 씹어 먹으며, 연탄불로 한 번 굽고!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두 번! 익혀먹는 곱창을 자근자근 먹고 소주 한 잔 입 속에 탁 털어넣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만남! 마지막으로 뜨거운 육수와 매운 양념으로 맛을 낸 최루탄 라면을 툭툭 끊어먹으면 스트레스 제로되겠죠?!

 

 

 

 

 

“됐고, 무조건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네 의견 따위 필요 없어”, “안 되는 게 어디있어~ 나 때는 그런 거 없었어, 하면 다 돼!!” 마치 “넌 학생이고! 난 선생님이야!!”처럼 다른 사람 의견은 무시하고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일관하는 꼰대 같은 상사는 정말 최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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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돌판 위에 신선한 채소와 육회,낙지를 고추장과 함께 골고루 비벼서 입 안 가득 넣어서 먹는 비빔밥이면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운까지 충전! 또한 신선한 십 여 종의 쌈 채소 위에 뜨거운 밥, 그 위에 매콤한 제육볶음 올려서 한 데 모아 크게 한 입 싸서 먹는 쌈밥으로 쌓였던 피로와 밉상, 진상, 상사의 얼굴도 굿바이~!

 

그리고 신선하고 큼직한 아구와 내장,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까지 한 데 섞어먹고,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냄비 바닥까지! 스트레스 바닥까지! 쓱쓱 싹싹 긁어 먹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될 거에요. 풍성한 해물과 채소가 한 판안에 모인 파전과 구수한 막걸리 한 잔이면 스트레스는 안녕~ 마지막으로 싱싱한 산낙지와 전복, 새우, 각종 채소가 한 데 모아진 연포탕을 팔팔 끓여먹으면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린다고 하네요^^

 

 

 

 

 

오전에는 “오우~ 보고서가 훌륭해! 정말 잘했어, 수고했네” 점심 먹은 뒤 “이 보고서 자네가 쓴 거 맞나? 엉망진창이야!! 처음부터 다시 해!!” 같은 사안을 가지고 웃어 넘어갔다가 갑자기 불벼락을 내려서 사람을 못살게 만드는 변덕쟁이 상사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는 당신에게 적극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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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냄비 위에 매콤한 양념의 닭도리탕을 달달 끓여 먹은 뒤,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고소한 참기름을 뿌려 볶아 먹으면 정신 없이 기분 UP~! 철판 위에 양념된 돼지고기를 센 불로 7-8분을 달달 볶아서 상추쌈을 싸서 한 입 먹은 뒤, 배가 어느 정도 차면 익은 고기를 가위로 잘게 조각낸 후 남은 밥을 투척해 사정없이 볶아서 먹으면 상사에 대한 미움도 잠시 잊게 된 다는 거~! 즉석에서 고소한 크림소스와 계란 노른자, 짭조름한 명란젓을 버무린 명란젓 파스타까지 맛 본다면 침이 꿀꺽! 스트레스는 완전히 결별!!!! 그리고 1300도 고온에서 구운 짚불고기와 파절임을 곁들어 먹으면 상처 입은 마음까지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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