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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건강한 먹거리 파는 온·오프라인 마켓 소개!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 그 중에서도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건강한 먹거리가 아닐까요? 경제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줄어들고 있지만 친환경 혹은 유기농 농산물의 매출은 오히려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반면에 정직하지 못한 먹거리 때문에 걱정 또한 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걱정과 염려를 확실하게 덜어줄 건강한 식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마켓을 소개합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키친파이터]









갤러리아 명품관의 식품관에 위치한 고메이 494에서는 산지와의 계약재배에 의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과일과 전국의 산지에서 막 올라온 신선한 채소들로 새벽 농산물 시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옮겨온 듯 한데요. 이 농산 코너는 2005년부터 갤러리아가 꾸준히 진행해 온 전국 13개 농가 130여종의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합니다. 건강한 식재료 공급과 함께 즉석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무료로 세척 및 손질을 해주고 옥수수, 고구마, 감자, 단호박 등의 채소를 구워주는 등의 서비스인 Cut & Bake 코너가 인기입니다. 


또한 경기도 용인에서 무농약으로 수경 재배한 쌈 채소를 뿌리째 진열하여 판매하는 체험형 코너인 도심형 쌈채소 텃밭 Vegetable Garden은 먹거리에 관심 많은 주부들에게 특히 사랑 받는 코너입니다. Vegetable Garden의 뿌리채 판매하는 쌈채소는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구매 후에도 집에서 재배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좋은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농산물 구입 외에도 생수, 쌀 등의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건을 쉽게 장 볼 수 있는 buy big 서비스나 소규모 가구를 위한 buy small 코너도 운영되고 바이오나 오가닉(Biona Organic), 파운드(Found) 등의 웰빙 식재료 구입도 가능하며 서울의 다양한 맛 집을 한 자리에 모아놓아 장보기와 함께 맛집 탐방도 가능합니다.

 





<고메이 494>

* 위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도 494번지 갤러리아 WEST 지하 1층

* 홈페이지 http://www.gourmet494.com

* E- 식품관 http://food.galleria.co.kr/index.jsp(고메이 494제품 배송은 강남 일부지역만 가능)

* 운영 시간 10:30 ~ 21:00








언니네텃밭은 소외계층의 여성농민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한화그룹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언니네텃밭은 단순히 건강한 먹거리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소외된 계층의 여성농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순환적인 생산방식, 생명과 생태를 존중히 여기는 유기농업인 텃밭생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지향합니다. 또한 지역 내에서 생산된 먹거리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계하는 시장유통체계의 대안인 지역먹을거리체계를 형성합니다. 


언니네텃밭의 제철꾸러미와 장터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는데요. 제철꾸러미는 방사유정란, 국산콩두부, 김치 종류 한 두 가지와 전통가공식품(떡, 식혜, 수정과, 부각 등)을 포함한 제철채소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장터에서는 매실, 옥수수, 사과, 귤 등의 제철 농산물과 장과 기름, 간식거리, 꿀 등의 가공품을 직거래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전체 가구의 23%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1인 제철꾸러미를 선보였습니다. 혼자 살아서 기존의 제철꾸러미를 소비하기 어려웠던 분들은 이제 망설임 없이 언니네 텃밭의 제철꾸러미를 만나보아도 좋겠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제철꾸러미를 이용하면 매주 어떤 반찬을 해 먹나 하는 주부들의 걱정도 한결 덜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우리 가족을 위한 작은 소비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윤리적 소비를 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언니네 텃밭>

* 홈페이지 http://www.sistersgarden.org

* 회원 가입비 1만원

* 1인 제철꾸러미 1회 2만원 * 월 1회 제공 = 월 4만원

* 제철 꾸러미 1회 25,000원 (매주, 격주, 특정 주 선택 가능)








1986년 작은 쌀가게에서 시작된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설립됐습니다.  정직하게 농사짓는 생산자와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믿는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생활협동조합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회원제를 통해 도시회원과 농가가 직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무농약 농산물과 성장조절제를 사용하지 않는 채소와 견과류, 무항생제의 축산물과 신선한 수산물,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설탕함량이 적은 과자도 인기라고 합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매달 국가공인기관을 통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한살림은 국가기준치보다 더 엄격한 방사성 물질 독자 기준치를 적용하여 먹거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사고 이후 특히나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한살림의 수산물은 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또한 먹거리 외에 화장품 및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도 구매 가능합니다. 


한살림 홈페이지에서는 한살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품과 이를 생산해 내는 생산자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쌓을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나오는 물품을 미리 주문해 구입할 수 있는 특별품 코너는 제품 판매 일정을 확인 할 수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주문하기 좋으며 한살림 요리 페이지에서는 제철 재료를 이용한 식단과 맛깔나는 요리 방법을 제공하고 있어 초보주부들이 활용하기 딱입니다. 






<한살림>

* 홈페이지 http://www.hansalim.or.kr

* 인터넷 장보기 http://shop.hansalim.or.kr

* 회원 가입비 3,000원

* 출자금 30,000원(출자금은 탈퇴시 반환)

               매장 물건 구입시 1만원당 200원의 출자금 예치(최대 1,000원), 인터넷과 전화 주문시 건당 1,000원

               적립된 출자금이 30만원이 넘을 경우 30만원 초과 금액은 사용가능








올가홀푸드는 풀무원의 친환경식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직영매장, SIS매장, by ORGA 그리고 온라인 매장인 ORGA 쇼핑몰로 운영됩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업체답게 공동구매, 특가 5일장, 쿠킹클래스, 체험단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제품은 농수축산물, 건강식품, 반찬즉석식품, 가공식품 등의 건강한 먹거리를 비롯해 의류·잡화, 화장품, 침구 등의 우리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을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4,500여가지의 다양한 상품들은 풀무원 식문화 연구소의 안전점검 프로세스를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한우의 경우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통해 관리됩니다. 올가홀푸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회원으로 가입 시 할인쿠폰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현재 서울 송파구 방이점 부근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ORGA Fresh Direct 서비스는 올가의 친환경 제품으로 건강하게 조리해 고객의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건강한 재료로 조리된 음식을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맞벌이 부부나 가사노동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올가홀푸드>

* 홈페이지 http://www.orga.co.kr

* 올가 쇼핑몰 http://www.orga.co.kr/shop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으나 가입시 혜택부여)

* 고객센터 080-596-0086



하지만 이런 좋은 먹거리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선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집 근처에 가까운 매장이 없다면 이용 불가능하겠지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온라인 마켓을 이용 할 수 있어 시간과 거리에 관한 부담이 없고 가격 역시 직접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부담될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고메이 494 첫 방문 시 그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재료들이 엄청 비싸지 않을까 조금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신선한 상품을 위해 충분히 지불할 만한 수준이었고 일부 특가 상품의 경우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하게 공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인 언니네 텃밭 역시 단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니기에 그 꾸러미를 받아 보시면 오히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한살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올가홀푸드는 대기업이어서인지 가격적인 면에서 일반 상품들보다는 조금 비싼 것이 사실이지만 그 역시 건강을 생각한다면 감수할만한 정도입니다. 


그 동안 비쌀 것 같다는 인식 때문에 혹은 이용하기 불편해서 쉽게 접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건강한 먹거리를 쇼핑 해보세요. 건강보다 소중한 건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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