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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여우같은 직장인의 남다른 센스 따라잡기

 

 

 

 


직장!  내 입맛에 맞는 사람들하고만 생활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직장입니다. 그렇다고 학창시절처럼 맘에 안드는 동료와 안 놀면 되는 곳도 아니죠. 왠지 나랑 안 맞아 싫지만 안 보고 살수 없는 직장동료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피해야 할까요? 왕따를 시켜야 할까요? 학창시절이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직장이라는 곳에서는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마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도 함께 해야 하고, 점심도 같이 먹어야 하고, 회식자리에서도 마주치고, 또 출장을 같이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장기!! 출장을??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죠?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인간관계에서 문제의 근원은 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은 상대방만을 탓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언제든지 마음을 활짝 열고 그 어느 누구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왠지 꺼려지고 싫지만 서로 공생할 수 밖에 없는 직장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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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는 빈틈이 없어 보이는 사람, 빈틈없어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인간미가 좀 결여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결점 보다는 가끔씩 보여주는 약점(허점)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상대 또한 자신과 같은 인간적인 인간이라는 사실의 인지를 통해 당신에게 조금 더 접근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비밀 공유의 방법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 좋아하는 친구와 비밀도 공유하면서 인간적으로 가까워 진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 호감도가 형성된 상태라면 서로 비밀 하나 정도는 공유해도 좋지 않을까요? 정말 중요한 비밀은 아닐지라도 서로에 대한 친밀도 상승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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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런닝맨']

 


 


눈도 쳐다보지 않고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왠지 무시를 당한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듭니다. 대화를 할 때 눈 맞춤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확인할 때도 입맞춤 보다 강력한 것은 바로 눈맞춤. 눈빛은 거짓말을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의 눈도 그만큼 큰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대방과의 눈맞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쑥스럽거나, 상대의 눈을 빤히 쳐다보는 것을 실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길가다가 왜 쳐다 보냐고 시비가 붙는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죠. 하지만 눈맞춤을 잘 하는 사람은 지적인 인상을 심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눈을 마주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눈이 딱! 마주쳤을 때 심장이 멎을 뻔 한 기억이 있지 않으세요? 초롱초롱 빛나는 당신의 눈빛을 받은 사람의 마음 속에는 당신에 대한 호감이 어느덧 싹트고 있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동료와 이야기를 할 때 가급적이면 눈을 지긋이 마주쳐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호감도가 나날이 상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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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시크릿가든']

 


 


누군가가 나에 대해 좋게 이야기를 했거나 호감을 표시한다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에게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주기 전까지는 상대에게 관심을 잘 주지 않는 편입니다. 상대를 대할 때 근거 없는 편견과 부정적인 생각은 나도 모르게 상대를 밀어내기도 합니다. 때문에 누군가를 대할 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오래 된 친구처럼 대해야 합니다. 상대방도 당신의 긍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선입견을 쏙 뺀 긍정적인 태도는 상대의 장점을 보게 할 것 입니다. 우리는 절친한 친구들을 마음으로 대하지, 굳이 단점을 찾아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직장 내 동료들을 오래된 친구처럼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들이 주는 서운함도 길게 가지 않을 것이며, 친밀하지 않았던 관계에서 오는 서먹함도 서서히 사라질 것입니다. 호감이 호감을 낳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나는 오래 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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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써니']

 


 


처음 보는 사람과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이 내 이야기에 대한 반응을 제대로 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할 때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맞장구를 잘 쳐주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별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내 편이 하나 생겼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만족감 같은 것입니다. 직장에서 업무 이야기건 사적인 이야기건 별 반응이 없는 사람들과는 이야기 할 맛이 뚝! 떨어집니다. 그런 사람과는 업무상의 형식적인 대화밖에 나누지 못합니다.

 

주변에 인기가 많거나 친한 동료가 많은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말도 많고 재치도 있는 그 사람은 상대방의 말도 신중히 잘 들어주고 적재적소의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상대가 내 얘기를 들어주길 바라는 만큼 상대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을 선호합니다. 오늘부터 똥그랗게 눈을 뜨고 상대의 말에 귀를 쫑긋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 주변의 동료들이 나를 점점 더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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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강심장']


 


수많은 사람들과 뒤엉켜 일하는 직장에서 너무 업무에만 치우치면 지칩니다. 자신이 행복해야 능률도 오르는 법. 내 주변의 좋은 동료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금 더 행복해져 봅시다. 직장일로 힘들 때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줄 사람은 아내도 가족도 아닌 바로 나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료들일 것입니다. 인간미를 보여주고, 눈을 맞추고, 오래 된 친구를 대하는 기분으로 상대의 말에 맞장구를 쳐줍시다. 내 진실 된 마음에 반할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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