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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소통 안되는 팀문화가 고민? 소통캠프로 해결!




‘캠프’는 그 단어만으로도 충분한 낭만을 선사합니다. 별이 촘촘히 박힌 밤하늘 아래 펴놓은 모닥불, 거기에 나지막한 기타 소리. 둥글게 둘러 앉기만 해도 마음이 열리고 많은 이야기들이 소곤소곤 오가는 것이 바로 캠프가 아닐까요? 한화생명은 바로 이런 캠프의 특성을 경영에 적용해 임직원 및 FP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일명 ‘모樂모樂 소통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및 FP  지난 5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소통캠프’. 비가 부슬부슬 오던 6월의 어느 날, 강원도 속초로 출발 하는 한 팀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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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樂모樂’ 캠프 


모樂모樂 소통을 위해 모여서 즐겁고, 소통을 통해 모두가 즐겁다는 의미 + 즐거움이 모락모락 피어난다는 의미.

소통캠프 본사 지원 인력과 영업현장의 지역단장, 지점장 및 FP가 다양한 직급과 성별로 7명이 한 팀을 이뤄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며 소통, 재미, 치유를 콘셉트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갖는 캠프.





여행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목표는 ‘소통’입니다. 무작정 놀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고, 고충을 이해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 캠프의 참가자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열린 귀와 마음’입니다. 담당부서에서 소통캠프 전용 차량과 비용 등을 지급받고 함께 여행할 지점장과 FP가 소속된 지역단으로 출발하는 형식입니다. 취재팀이 동행한 캠프는 본사 보험RM팀 나대천 파트장, 고객전략팀 송재혁 매니저, 보험심사팀 김동광 매니저와 구리지역단 소속 토평지점 이현주지점장, 수택지점 조순금 SM, 도농지점 오지현 FP, 가운지점 송준남 FP 등 7명이 함께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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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樂모樂 소통캠프’의 모든 일정은 전적으로 팀원들의 몫입니다. 이번 팀은 여름 휴가의 대표지역인 속초로 여행지를 정하고 한화리조트/설악 쏘라노에 묵으며 설악산 등반과 속초해수욕장, 낙산사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대부분이  처음 본 사이라 초반에는 적잖은 어색함과 긴장감이 흐르는 것이 사실이었죠. 그러나 차 안에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서 차츰 팽팽했던 공기는 편안하게 풀어졌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동안 속초에 당도해 순두부와 두부전골, 황태찜으로 맛있는 점심을 마친 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설악산 등반. 비 오는 설악산도 나름 운치가 있다며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푸른 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공기를 가슴에 가득 넣고 좀 더 너그러운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봅니다. 사무실에서 해도 되는 본사와 현장의 대화에 굳이 ‘여행’이라는 테마를 넣은 것도 이 때문이죠. 중요한 것은 등산이 아니라 대화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등반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로의 업무에 대해 묻기도 하고, 궁금했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어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산을 오릅니다. 애초 계획은 울산바위까지 올라가려 했지만 중간에 걸음을 돌려 속초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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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캠프에 참여하는 팀에게는 무작위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번 팀의 미션은 바로 ‘하트만들기’와 ‘입수’. 7명의 몸을 이용하여 대형 하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백사장에 커다란 하트를 그린 후 그 모양대로 몸을 구부려 차근차근 하트를 만들어 나갔는데요. “좀 더 구부려봐.” “안 되겠구먼! 왜 이렇게 뻣뻣해! 자리 바꿔~” 서로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며 오랜 동료 같은 친근함을 쌓아나갔습니다. 드디어 완벽한 하트만들기 미션 성공. 7명 모두의 마음이 잘 맞았는지 어디 하나 찌그러진 곳 없이 완벽한 하트모양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입수 미션을 해야 할 시간. 비가 오는 데다 바닷물이 차가워 선뜻 뛰어든다는 팀원이 없자 게임을 해서 벌칙으로 입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래사장에 둘러앉아 가운데 모래를 모아놓고 막대기를 꽂아 먼저 쓰러뜨리는 사람이 입수 당첨!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웃으며 게임을 진행하고 결국 나대천 파트장과 김동광 매니저가 바닷물로 뛰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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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왁자하게 웃으며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숙소에 둘러앉아 브랜드전략팀에서 제공한 한화생명 보드게임을 하며 회사업무, 개인생활, 고객 서비스, 브랜드 가치 등의 이야기를 나누고 몸으로 표현하기 등의 게임도 이루어졌습니다. 만 하루의 시간 동안 이들은 서로의 생활, 업무, 함께하는 즐거움, 전략과 아이디어라는 엄청난 것들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5월의 시범 운영을 포함해 6월까지 ‘모樂모樂 소통캠프’에 참여한 팀은 모두 12팀, 총 82명이 참여한 것인데요. 참여했던 대부분의 직원들은 소통캠프가 많은 것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마음에 있는 개인적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한화생명이라는 연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었다”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새로운 동기부여와 목표가 세워졌다. 소통캠프가 나에게 멘토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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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시작된 소통캠프는 단지 하나의 점일 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앞으로 진행될 여러개의 소통캠프가 모여 서로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하나의 선이 되리라는 것인데요. 이번 소통캠프가 계속 이어져 임직원과 FP 간 소통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소통까지도 활발해지는 한화생명을 기대해봅니다.



 



*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Happy Dream'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