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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소통과 칭찬으로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될까?

 

 

 

요즘 세상의 화두는 온통 '소통'이죠. SNS는 물론 스마트폰 무료메신저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 씩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는데요.  한화생명은 조직 내에서 이러한 소통 강화와 칭찬 문화 확산을 위해 ‘Happy Green Board’ 제도를 신설하고 지난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6월에는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들이 함께 캠프를 떠나는  '모락모락 소통캠프'를 시행하기도 했었죠. 이처럼 다양한 소통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한화생명인데요. 새로운 소통문화인 ‘Happy Green Board’ 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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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Green Board’는 일하고 싶은 펀(Fun) 직장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팀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직 분위기를 평가, 공유하고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해 조직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그리고 그 결과를 친환경 녹색경영과 연계해 청정기업으로서의 대고객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약 2개월간 본사 일부 부서의 Pilot 운영을 거쳐 지난 4월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Happy Green Board’ 제도는 ‘Happy Board’와 ‘Green Board’ 두 가지 제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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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oard’는 매일 팀원 개개인이 느꼈던 그날의 팀 분위기, 업무 만족도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선택하고, 팀장은 이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여 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팀원들은 ‘화목한’, ‘열정적인’, ‘바쁜’, ‘지친’ 등 10개의 이모티콘 중에서 선택하며, 가장 많이 선택된 이모티콘에 대해 팀장은 매일 아침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팀원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계기를 만들죠. 실제로 날씨 좋은 점심시간에 산책을 권유하는 팀장의 피드백을 보고 부서원들이 함께 산책을 즐기는가 하면, 매일 아침 재미있는 유머를 보내주는 팀장 덕분에 하루를 즐겁게 시작한다는 직원들까지 생겼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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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Board’ 는 업무 중 타 팀과 협업 시 도움을 주거나 친절한 직원이 있을 때 하트 보내기를 통해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하트는 하루에 인당 세 개씩 보낼 수 있으며, 동일인에게 중복 발송하거나 같은 팀원에게는 보낼 수 없지요. ‘Green Board’가 시행된 후 직원들 사이에서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하트를 보내는 것이 습관 아닌 습관이 되었다고하는데요. 더불어 매일 내가 받은 하트 개수를 확인하고 누가 보냈을까 생각해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답니다. 그러나 하트 개수가 본인이 기대했던 것보다 적은 직원들은 가끔 좌절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니 이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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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Board’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단지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화생명은 직원들이 서로 주고받는 하트 개수를 연간으로 누적하여 1개당 50원으로 환산한 후 전체 액수만큼 아시아 사막화지역, 산불 피해지역 등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지구 온난화 방지 등 녹색경영을 실시할 계획인데요. 만약 직원 1인이 매일 하트를 3개씩 보낸다면 연간 총 누적금액은 약 1억5,000만 원 정도가 되며, 관련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이를 매년 식목일에 기부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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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이번 Happy Green Board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고유의 협력문화에 소통, 칭찬, 녹색경영 등이 더해져 더욱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전 직원에게 발송되는 ‘화목레터’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유머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사례들을 담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기업문화는 단순히 한 기업의 분위기가 아니라 위기극복과 성장의 원동력. 한화생명의 이런 제도들이 조직문화를 점차 바꾸고, 서로 더 큰 시너지를 이루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주재기자 리포트'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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