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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태양광

태양광도 이제 브랜드 시대, 그 중심에 선 한화태양광!

 

 

최근까지 연이은 장맛비로 꿉꿉한 빨래들과 씨름을 한 주부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는 정도의 불편은 그나마 다행. 이번 장맛비로 큰 피해를 겪은 분들도 많지요. 불어난 하천이 마을을 집어삼키는 모습과 산이나 축대가 힘없이 무너져 내린 모습이 연일 TV에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는 한달이 넘게 지속되었죠. 올해 장마가 이렇게 보기 드물게 강력한 까닭은 더 뜨겁고 차가워진 두 기단이 힘겨루기를 격렬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찌감치 남부지방을 장악한 뒤 중부지방까지 열기를 밀어 오자 시베리아에서 북풍이 거세게 불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지루한 장마를 뚫고 밝은 햇빛을 비추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태양광 산업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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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하반기 태양광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태양광 산업은 ‘강력한 수요가 생겨나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요. 태양광 산업은 특히 그리스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원전 사고의 여파로 일본에서도 태양광 산업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태양광 모듈 업체의 공장 가동률도 이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태양광 모듈 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절반인 50%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80%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 태양광 산업 제품의 가격도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LG 경제연구원도 태양광 산업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 놓았습니다. 지난 2011년 이후부터는 태양광 산업의 실적이 계속 저조했으나 올해 들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반가운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서 미래 에너지와 자원, 바이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미래 성장 동력 중에 하나로 태양광을 활용한 태양에너지 기술을 꼽았지요. 앞으로 이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위해서 R&D예산조정평가작업과 연계해 2014년 3월까지 범부처 전략 로드맵을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정부의 정책도 태양광 산업을 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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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장애인 복지관에 설치한 한화 태양광 발전 시설

 

 


태양광 산업은 그동안 왜 어려움을 겪었을까요? 위에 언급한 기관들은 그 이유를 공급 과잉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세계 각 국의 정부는 태양광 산업을 지원했고, 지원을 받은 태양광 기업들은 고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2008년만 해도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0% 이상이었고, 셀 모듈 기업의 영업이익률도 20~30% 수준이었죠. 이런 성장과 고수익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태양광 산업에 몰려들었습니다. 그 바람에 공급 과잉이 생겼던 것이죠.


하지만 태양광 기업이 어려움만 겪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태양광 기업 중에서도 신뢰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오히려 더 부각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요. 태양광 산업에도 브랜드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특히 일본 시장의 경우에는 기술력을 신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브랜드를 중시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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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태양광 산업을 이끌 브랜드 기업은 어디일까요?? LG 경제연구원에서는 한화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한화는 지난 2010년 중국의 태양광 기업 솔라펀(Solarfun)을 인수해 한화솔라원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중국 기업을 인수했기 때문에 중국에 생산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중국 기업의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한화’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브랜드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반대로 지난 2012년에는 독일의 큐셀(Q-cells)을 인수하면서는 큐셀의 브랜드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큐셀을 이용해 오히려 한화큐셀코리아, 한화큐셀재팬 등 ‘한화큐셀’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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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큐셀이 2013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시의 다보스 타운홀에서 태양광 모듈을 기증

 

 

 

어느새 태양광 산업에서 브랜드 기업이 된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과 폴리실리콘을 녹여 원기둥으로 만든 재료인 잉곳, 잉곳을 얇게 절단해 만든 웨이퍼, 셀, 모듈, 발전 등의 모든 관련 사업을 수직계열화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양광 산업 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연배 한화투자증권 부회장은 직접 국내외 태양광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나서기도 했죠. 앞으로 한화는 또 어떤 발걸음을 이어 갈까요? 태양광 산업의 선두에 선 한화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