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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그 맛에 반하다! 가을 제철 음식 BEST 3

 


 
1년중 가장 풍성한 계절 가을,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은 여행하기에 정말 그만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거든요. 제철음식은 그 계절에 먹어야 더욱 맛있는 법이기에 계절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기도 하죠. 오늘은 가을엔 꼭 한번은 먹어야하는, 싱싱함이 살아있는 가을 제철 음식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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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KBS '해운대 연인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선은 단연 '전어'입니다. 구운 전어의 고소함이 얼마나 강했으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까요?  단백질과 미네랄, 칼슘과 비타민까지 풍부한 전어는 생각과 달리 총 영양소 중 지방의 함양은 2%정도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섭취해도 걱정없다고 합니다. 말이 살찌는 가을이라고 해서 덩달아 살찌면 곤란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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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작은 크기의 전어는 그 뼈가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뼈채로 먹는 '세꼬시'로 즐기거나 혹은 야채들과 함께 매콤하게 무쳐 무침회로 즐겨도 좋지만, 완연한 가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전어를 숯불에 구워 먹는게 정석이지요. 비늘을 긁어내고 칼집을 내어 소금 살살 뿌려 그 고소한 맛이 배가 되게 숯불에 바짝 구워 놓으면 제대로 즐기는 마니아들은 머리까지 몽땅 다 먹습니다. 네, 전어는 머리에 깨가 서 말이라고 했거든요. 이번에 전어 한마리 통째로 먹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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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는 1년에 두 번 제철을 맞이합니다. 알이 꽉 찬 암게는 꽃피는 봄에, 살이 단단하게 차오르는 수게는 결실의 계절 가을에 딱 제 맛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때쯤 각종 양념장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꽃게탕 한 그릇이면 밥 두 그릇은 뚝딱 비워낼만큼 그 맛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꽃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엔 역시 탕 보다는 살짝 쪄내는 것이 가장 좋아요. 꽃게를 찔 때에는 배가 위로 올라오도록 놓고 찌는 것 잊지마세요. 그래야 맛있는 꽃게 장이 흘러내리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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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함량이 적고 담백한 맛의 꽃게는 다이어트중인 분이나 어린아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재료이지요. 갑각류답게 키토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좋다고 하네요. 꽃게를 고를때에는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이 살이 단단하게 차서 좋은 꽃게랍니다. 올 해는 특히나 꽃게가 풍작이라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니 푸짐하게 구입해 가족들과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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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게 제대로 물 오른 대하, 가을이면 꼭 맞 봐야 하는 제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대하로 유명한 남당항과 무창포에선 매년 9~10월쯤 대하 축제도 열리지요. 구워 먹거나 쪄먹어도, 튀겨 먹어도 되는, 어떤 조리방법을 택해도 맛있는 대하는 맛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 키토산이 풍부해 영양만점이라고 해요. 특히 보드라운 속살만 먹기 보다는 껍질을 포함한 머리와 꼬리에 그 영양이 더 많으니 바짝 구워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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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하를 새우와 혼동 하기도 하는데요. 대하는 투명한 몸통에 아주 작은 검은 반점, 그리고 수염이 몸의 3~4로 굉장히 긴 편입니다. 잘 기억해 두었다가 대하 고를때 참고하세요. 대하의 요리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맛있게 대하 고유의 맛을 즐기기에는 구워먹는 방법이 제일! 보통 프라이팬에 소금을 두툼한 두께로 깔고 그 위에 대하를 얹어 구워먹는데요. 소금의 맛이 껍질에 그대로 베여 짠맛이 강하게 납니다. 그러니 소금구이보다는 숯불에 바로 구워 먹거나 오븐이 있다면 오븐을 이용해보세요. 짜지 않으면서 고소하게 구워진 대하 맛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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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아무래도 과일과 해산물이 가장 먹기 좋은 계절이 아닐까요? 그 중에서도 싱싱함이 살아있는 해산물은 가을철 빼 놓을 수 없는 식재료지요. 제철맞은 싱싱한 재료들은 여러가지 양념을 더하지 않고도 그 본연의 맛으로 충분합니다. 영양은 두말할 나위 없고요. 가을 바다의 맛을 가득 품은 먹거리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플라자 호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가을을 만나요! *
 
▮ 도원 (3F)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입안에서 기분 좋게 씹히는 완도산 활 전복, 감탄을 자아내는 싱그러운 황금 부추,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데쳐내어 부드럽고 고소한 최고급 한우 차돌박이, 선인들이 감읍하여 그 이름을 지었다는 전통식 불도장(佛跳墻)까지 가을의 풍요로움을 도원의 膏(고)/粱(량)/珍(진)/味(미)로 만나보세요.  

▪ 영업시간  점심 11:30~14:30 / 저녁 18:00~22:00 

▪ 예약문의  02-310-7300


▮ 무라사키 (3F)
가을 식자재의 여왕 ‘자연산 송이버섯’과 고흥에서 갓 올라온 바다의 귀족 ‘능성어’를 이용한 석양 가이세키’로 마음까지 채워보세요. 

▪ 영업시간  아침 07:00~10:00 (월~금 운영) / 점심 11:30~14:30  / 저녁 18:00~22:00

▪ 예약문의  02-310-7100


▮ 투스카니 (2F)
죽기전에 꼭 먹어야 하는 식재료로 손꼽히는 ‘포메리머스터드’를 곁들인 부드러운 양갈비와 함께 아름다운 맛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다양한 식재료로  'Taste and Harmoney'를 즐겨보세요. 
▪ 영업시간  점심 11:30~14:30 / 저녁 18:00~22:00 

▪ 예약문의  02-310-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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