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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자기계발하는 직장인이 월급을 더 많이 받는 이유

 

 

 

 

최근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열풍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취미활동 학원, 어학원, 독서, 대학원, 유학원 등 다양한 방면의 업계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열풍에 따라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209만원, 그렇지 않은 직장인의 월급은 189만원이라는 기사까지 나오더군요.

 

하지만 직장생활에는 자기계발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넘쳐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들의 월급이 더 많은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괴로운 법이죠. 오늘은 제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가장 방해되는 요소들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감되는 직장인 여러분! 꼼꼼하게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자투리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학원에 다니는 것입니다. 새벽반을 듣는 강철(?) 같은 의지의 직장인도 많지만, 저 같은 경우는 오전 7시 30분까지는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었죠. 작년에는 야심차게 영어학원 3개월 과정을 시작해 본 적이 있는데요. 저녁 7시 20분부터 10시까지, 한 달에 10번 수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반도 채우지 못했었죠...

 

직장생활을 5년이상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상황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이러한 무차별 회식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일정을 미리 알리는 것입니다. 만일 상사의 눈밖에 나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상사의 회식 일정이나 기분상태를 미리 체크하고 귀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회식이 끝난 다음날 숙취 음료 등을 건네는 것도 방법이죠) 회사생활은 길고, 회식이 아니더라도 점수 딸 기회와 방법은 언제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세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KBS2 '직장의 신']

 

 

 

 

야근은 직장생활의 필수항목입니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직장인들도 많죠. 특히 큰 프로젝트가 걸리거나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야근을 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상사(팀장)가 자리를 지키고 남아 있는데, “저 학원 가야 합니다~" "저 학교 가야 합니다~” 라는 말을 입 밖에 낼 수 없죠.

 

최근 자기계발의 열풍이 불면서 주말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개설되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는 가정이라면, 부부가 함께 자기계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혹은 개인과외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5회 야근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시간 조정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비용이 조금 비싸긴 하겠지만, 학원과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니 꼭 한번 시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주군의태양' ]

 

 

* 리얼 직장인 에피소드 "야근이 뭐길래"

 

제가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 시험 기간에 회사에 신규 업장의 오픈 행사가 있었습니다. 회사의 불이 꺼질틈 없이 바쁜 나날들이었죠. 하필이면 운도 없이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 겹쳤습니다. 이를 악물고,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시험 공부를 해 놓았지만, 야근 때문에 시험에 불참하게 되었는데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해 레포트로 대체했지만, 성적이 잘 나올 리 없었습니다. 지금 저희 팀에도 대학원을 다니는 후배가 있지만 가끔 야근으로 학교를 못 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씁쓸합니다. 회사일도 중요하지만, 퇴근 후 자기계발을 하려는 열정적인 직원들에게 야근은 참 맥빠지는 일입니다.

 

 

 

 

자기계발은 스펙을 보강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특히 어학성적이나 자격증 등은 이직 시 더 좋은 자리에 가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죠.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들은 누구나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공부합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과연 어떨까요?

 

하루 1시간 투자 하자던 다짐은 30분으로... 그리고 다시 10분으로... 조금 더 바빠지면, 이번 프로젝트만 끝나고 해야지로...기약 없는 자신과의 약속만을 남긴 채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면죄부 효과 생기기 쉽상입니다. 잠깐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오늘은 좀 쉬어도 될꺼야. 내 자신에게 휴식을 주자 같은 면죄부는 자기계발에 치명적인 독입니다. 여기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나약한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맥이 끊기면 의욕도 딱! 끊겨 버리게 되니까요!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들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척박한 환경을 개척한 사람들입니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인정 받기 위한 자기들만의 방법을 터득한 것이죠. 너무 쉽게 이룬다면 성취감 또한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계발에 매진한 직장인들이 더 인정받는게 아닐까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하고 이뤄내는 모습이 진정으로 멋진 직장인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정진하여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거듭나는 그 날을 기원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 여러분!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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