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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람들/한화인 이야기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이 반짝반짝 깨끗해진 사연 들어보니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창덕궁 청소봉사 체험에 다녀왔어요^^

한화이글스 응원을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한화프렌즈 활동은 언제나 반갑고 즐겁다는 

 

우선 창덕궁에 대해 잠깐 알아볼까요?



시간이 이른 아침이여서
 일어나자마자 아침밥도 못 먹고 후다닥 나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또 단체복으로 후다닥 갈아입고 다른 팀 분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안 오신분들을
기다리다가 한
화호텔&리조트 관계자분에게 간단한 소개를 듣고 창덕궁 안으로 입장

창덕궁은 고궁이라 그런지 오래된 나무가 참 많더라구요~
청소를 하기 전 우리가 청소하는 창덕궁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겠죠?
그래서 창덕궁 문화해설사분께 창덕궁 문화재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열심히 경청 중인 한화프렌즈들~
궁 방문은 정말 몇 년만이였는데 넘 좋더라구요~
관리도 잘 되어있고 역
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옛날 사람들은 지금보다 신장이 작아서 문도 참 작아서 현대인들이 지나다니기 무척 불편하더라구요
문턱도 높고 문이 작아서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머리를 쿵~
처음 가본 창덕궁이 꽤 넓어서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릴것 같아요. 문도 많고 건물도 많고 길
잃어버릴 듯 ㅎㅎㅎ

단청과 돌담이 
아름다운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도 되었으니 앞으로 더 소중히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해설사 분들게 설명을 듣던중
안내를 따라 창덕궁을 돌아보던중 단체로 영재원 다니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설명을 듣는 사태가 발생.
무지개 펜과 수첩을 들고 설명을 받아 적는 모습에 포스를 느껴 저희 프렌즈들은 급 소외가 되고
영재아이들이 메인이 되고 프렌즈들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는
^^;

여기는 궁에서 연회나, 행사가 열렸던 인정전 이에요
조선시대는 관직의 서열이 높을 수록 왕과 가까이 있을수 있었네요~

우리나라 궁을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외관은 그냥 깔끔하고 수수한데 지붕 안쪽으로 숨어있는 단청을 보면 무척 화려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창덕궁 소개를 다 듣고 본격적으로 청소가 시작되었어요~

저와 쏘쿨오빠는 한 이름모를 작은 건물을 맡아 열심히 털고 쓸고를 반복~
문틈에 돌들이 많이 끼어있더라구요~ 열심히 털었지만 끼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돌들 ㅎㅎㅎ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입벌리고 웃어댄 저 ㅎㅎㅎ
오랫만에 만난 쏘쿨오빠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열심히 청소했답니다~

더 열심히 청소 하고 싶었는데 저 먼지털이개로 문에 쌓여있는 작은 돌들을 다 털기에는 역부족~
그래도 눈에 띄게 깨끗해 졌답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내 손으로 청소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데이트 코스로 고궁이 참 좋은것 같아요~ 나무도 많고 넓어서 걸으면서 데이트하기
딱일 듯
다음에는 비원이라고 부르는 창덕궁 후원에 가보고 싶네요~ 예약제라 갈 때 좀 귀찮긴
하겠지만 ㅎㅎㅎ

오랫만에 '우리 것' 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하루 였습니다^^

박혜원 재주소녀 | 한화프렌즈 3기

한화프렌즈 3기로 활동 중인 재주소녀입니다.
한화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문화 및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있어요.
앞으로 한화프렌즈 3기의 활기찬 소식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화프렌즈 카페]
www.hanwhafrien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