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안녕할까요?"
아직도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현상이 주기적인 순환 현상이며 기후변화 또한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과 각국 정부 및 유엔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틀림없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깨알같이 재미있는 해결책을 만들어내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화그룹이 눈에 띄는데요, 그간 기후변화의 주원인이 되는 석유와 가스, 석탄 등을 생산해오며 환경적인 부분에서 지탄받아왔던 에너지 기업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지 않을까하여 소개해봅니다.
소중한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대기 중 온실가스는 산업혁명 이래 화석 연료(석탄, 석유, 가스)의 사용으로 크게 증가해온 것, 다들 아실 거에요. 이 증가 속도는 최근 2만년 동안 전례가 없는 속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실효과로 인하여 지구표면온도는 지난 100년동안(1906~2005) 0.74도 가량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지구 온도 상승은 유래가 없을 정도입니다. 과거 1만 년 동안 1℃가 상승했다고 하는데, 100년동안 그와 비슷한 온도가 상승한 것이니 얼마나 심각한지 아시겠죠? '1도 상승'은 해양생태계가 완전히 바뀌고 알프스산맥의 만년설이 사라질 정도의 변화라고 해요. 이와 더불어 지난 20년간은 20세기동안 가장 더웠던 시기로 나타났으며, 지난 100년간 가장 더웠던 12개의 해는 모두 1983년 이후에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지구를 덥게 만드는 주범인 이산화탄소! 현재와 같은 추세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지속되면 2100년에는 그 농도가 540~970ppm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이는 산업혁명 이전 1750년의 농도인 280ppm과 비교했을 때 거의 200% 증가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 출처-한국경제신문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이른바 탄소를 줄여야 하는데요.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 수지의 현황을 보면 대기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숲으로 1.4Gt, 바다로 1.7Gt이 흡수·고정되고 나머지 3.2Gt이 매년 대기 중에 축적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있어서 숲과 바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네요. 이 외에도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등의 국제연구팀이 1990~2007년 온실가스 연평균 배출량과 삼림의 흡수량을 측정한 결과, 삼림이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연평균 69억 톤으로 이 중 전 세계 삼림이 24억톤, 거의 3분의 1 정도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또 식량이나 연료, 지역개발을 위한 열대우림 파괴로 매년 29억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전체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25%를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기존 연구자들은 그간 벌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전체의 12~20% 수준으로 측정했었는데요. 최근 조셉 캐나델 박사는 "내일 당장 산림 파괴를 멈춘다면 숲이 자연스럽게 이산화탄소 전체 배출량의 50%를 없앨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그간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저평가 되어왔다면서 앞으로는 기후변화를 막는 데 있어 산림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기후보호 차원에서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매우 창의적인 발상입니다.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해 사막화 방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면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활용해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쳐온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화그룹은 특히, 2011년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트리플래닛이라는 간단한 앱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용자를 대신하여 실제로 사막에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해당 앱을 활용해 캠페인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60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나무가 심어졌을 지 기대가 되지요? 실제로 한화그룹은 이를 통해 2012년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자연보호구역에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화 태양의 숲 1호’를 조성했습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중국 닝샤 자치구 링우시 바이지탄 자연 보호구역 내 사막지역에 2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한화 태양의 숲 2호’로 이름 지었습니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환경인식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수질정화기능, 대기정화기능, 해충방제효과, 토사 유출 방지의 측면에서 약 60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실질적으로 환경문제 개선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니 참 대견하지 않나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유용한 앱 트리플래닛,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사막에 나무를 심게 만들어준 바로 착한 어플입니다! 누구든지 스마트폰에서 트리플래닛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막에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에 저절로 동참하게 된다는 점, 참으로 기발하고도 유용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 트리플래닛 사용법
1) 앱스토어 등에서 트리플래닛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합니다.
2) 실행하면 나무이름와 이메일등을 기재하고, 나무를 심을 곳을 정합니다.
3) 땅을 파고, 씨를 넣고, 흙을 덮고 물을 줍니다.
4) 나무 심기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OK] 창이 뜹니다.
5) 계속 물과 거름을 주면 레벨이 오르면서 나무가 자라는데, 다 자라면 실제로 사막 지역에 나무가 심어집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진행되면 21세기 말(2081∼2100년) 지구 기온은 1986∼2005년에 비해 평균 3.7도(최소 2.6∼최대 4.8도) 오르고, 해수면은 63㎝(45∼82㎝) 상승할 것이다. 특히 한반도의 기온은 5.9도나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 9월 27일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발표한 5차 보고서
예전보다 더 분명한 목소리로 온난화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발표된 4차 보고서보다 기온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현재 나타나는 온난화가 인간활동 때문이라는 주장의 신뢰도는 90%에서 95%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인간의 노력이 절실함을 강조한 것이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위해서는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야겠지요? 그리고, 숲과 바다의 생태계를 잘 보전하여 온실가스를 흡수·고정하여 자연순환시스템의 완충력을 키우는 한편, 태양광, 풍력, 바이오메스 등 재생가능에너지원을 더욱 널리 보급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더욱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지금의 환경을 개선시키며 지켜나갈 에너지 기업들, 국가와 개인을 그 과정에 참여시켜나가는 것도 한편으로는 그들의 몫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화처럼 많은 기업들이 좀 더 의미있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방법을 제시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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