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태양, 흑자 전환의 날개를 달다!

태양이 드디어 일 냈다! 최근 <눈, 코, 입>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빅뱅의 태양(동영배)? 아쉽지만 오늘은 가수 태양이 아닌 진짜 태양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한화그룹의 대표 사업인 태양광 사업이 드디어 흑자 전환을 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태양광 사업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2011년 2분기부터 적자가 시작된 이래 12분기 만의 쾌거인데요,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럼 한화 태양광 사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2010년 8월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태양광 회사인 솔라펀파워홀딩스(현 한화솔라원)를 4,300억 원에 인수하면서 본격화되었으며, 2012년 10월 세계 최고의 태양광 회사인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한화큐셀’로 출범시키며 세계 3위의 태양광 회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로써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주도할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인데요, 이후 원가 절감, 발전 사업 분야 확대 등 지속적인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12분기 만에 24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답니다. ^^

이러한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수직계열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더욱 탄력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한화솔라원 중국 공장(1.3GW), 한화큐셀의 독일 공장(200MW), 말레이시아 공장(900MW)등 총 2.4GW의 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유럽-중국-동남아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셀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공장 풀(full) 가동 및 한화큐셀 등의 전문적이고 수익성 좋은 발전 사업 분야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공장 준공을 통해 2014년 이후 그룹 내부적으로 필요한 폴리실리콘 수요량의 대부분을 자체 확보하게 되어 경기 변동에 대비해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태양광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하게 되었답니다.

한화는 수직계열화에 이어 태양광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데요, 한화큐셀은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에 맞춰 유럽과 일본의 지붕형(Roof-Top) 시장과 미국의 유틸리티 시장 등을 주요 공략 시장으로 개척하고, 태국 •칠레 •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은 유틸리티 마켓을 중심으로 탄력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단일 태양광 모듈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520MW를 일본에 판매했고 올해 1분기에는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신흥시장에서 연이은 사업 수주도 이뤄냈답니다. 

또한, 올해 1분기에는 한화솔라원 323MW, 한화큐셀 221MW 로 총 544MW의 모듈을 판매하며 유럽에서 선두권 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일본 시장에서도 해외 업체 중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태양광 시장의 리더로서 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한화큐셀 김희철 대표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유럽과 아시아의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독일 기반의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화큐셀은 올 한 해 1-1.2GW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의 밝은 전망에 대한 기대를 밝혔는데요,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희망해봅니다.^^ 

한화는 태양광 사업으로 단순히 이익을 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생발전, 녹색성장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2011년부터 태양광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 

전국의 복지기관(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복지기관의 전기료 절감에 실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절약된 운영비는 또 다른 복지서비스에 활용하며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총 86개 복지시설에 총 582kWh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랍니다!

이러한 한화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해외까지 뻗어 나가 2012년 7월에는 중국 닝샤자치구 링우시 바이지탄 자연보호구에 시간당 80kW 규모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해 기증했으며, 2013년 12월에는 중국 후베이성 위양관쩐 초등학교에 30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 •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첫 결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대상 태양광 에너지 교육 등을 실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태양광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태양광 사업을 통해 인류의 삶에 이바지해 나가는 사업보국의 이념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태양광을 위시한 핵심 사업부문에서 국내 정상을 넘어 세계 일등 제품, 세계 일등 서비스, 세계 일등 글로벌 리더 기업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김승연 회장의 2011년 신년사 중 일부인데요, 이는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한화의 사업보국 이념과도 일치하였으며, 태양광 사업이 국내외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태양광은 전력수요의 피크 시간대인 낮에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최대 전력 수요와 이에 따른 전력 대란 대처에 효과적인 발전수단인데요, 특히, 공사기간이 5~8년씩 소요되는 원전 및 화력발전 시설에 비해 태양광 발전시설은 공사기간이 6개월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또한, 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종합 산업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극심한 불황에 직면해 실제로 많은 선도기업이 파산하고 국내 여타 기업들도 시장에서 철수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김승연 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그룹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여, 흑자전환이라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클릭)]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힘들 날들을 극복하고 드디어 한화의 태양이 힘껏 솟아올랐습니다. 앞으로 한화의 태양광 사업이 인류의 삶과 영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더욱 성장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 정리 김용석 매니저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What’s New'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