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여러분은 ‘카이스트(KAIST)’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저는 가장 먼저 가오쯔치와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채림과 이나영, 지성 등이 출연한 드라마 ‘카이스트’가 생각나는데요! (드라마 카이스트 몰라요? 99년도에 한 건데… 저 늙은 건가요? ㅜ_ㅜ)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드라마가 아닌 진~짜 ‘한국과학기술원’이라고 불리는 카이스트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바로 한화와 카이스트 경영대학과 협력하여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는 소식입니다. 한화와 카이스트가 협력, 사회적기업가들의 경영 전문성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10주간의 교육 과정!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

한화는 2012년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과 협력하여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카이스트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는 사실! 이 과정은 사회적기업의 대표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6월부터 시작해 10주 동안 진행되는 코스로 입학사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참여하게 된답니다. ^^

수강생들은 지속가능경영 등 경영학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경영대학의 안병훈 교수를 비롯한 카이스트의 교수들로부터 경제학 기초,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환경정책,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총 20개 강좌를 수강하게 됩니다.

특히 사회적기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계획 작성법, 재무제표 분석 등의 사례학습을 통해 기업경영의 원리를 사회적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워크숍을 통한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지는데요, 또한 교과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카이스트 준동문회원 자격을 부여해 소속감을 더해 준답니다.

2014년 6월 20일,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입학식이 열렸다는 사실! 본 과정의 책임교수를 맡은 안병훈 교수는 “사회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이익도 창출해 내는 사회적 기업의 대표와 종사자들이 이러한 경영전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하면서도 규모의 성장을 함께 이룰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본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온 (주)두레마을의 임종순 부장은 "작년에 한화의 지원으로 브랜드 개발과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본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적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화는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2년 3월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고 있다는 사실! 

또한, 각 기업의 성장단계별 니즈(needs)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한화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쭈~욱 이어질 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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