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워터피아부터 오션월드까지, 전국 3대 워터파크 비교!

요즘에는 놀이공원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워터파크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10년 전만해도 해수욕장과 계곡이 여름휴가의 주류를 이뤘다면 요즘에는 전국 40여 개가 넘는 워터파크가 생겼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데요, 예전에는 워터파크는 여름에만 갔지만, 최근에는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까지 생겨나 더욱 인기는 UP! UP!

그러므로 가벼운 물놀이는 몰론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해 친구, 애인, 가족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워터파크를 추천해드리고 장단점을 간략하게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마지막 휴가를 워터파크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은 지금부터 집중해 주세요. ^^

방문객 수 기준 세계 워터파크 순위 4위의 기염을 달성한 홍천 오션월드! 170만 명이 방문했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수도권 지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워터파크인데요, 꾸준히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각종 슬라이드 수상 놀이 시설 덕분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랍니다. 

또한, 스키장, 골프장, 리조트 등과도 연계되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며 레프팅을 방불케 하는 유수풀이 특이 인기 높으며, 이집트를 테마로 사막의 오아시스 풍으로 건설된 워터파크인 만큼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라는 점~ 

단점이라면 워낙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 한적한 휴가를 느끼긴 조금 어렵고 수상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제대로 된 짜릿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 오션월드

-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1290-14

- 문의 전화 : 1588-4888

- 홈페이지 : 바로가기 (클릭)

국내 워터파크의 대명사라 불리는 용인 캐리비안베이! 국내 최초로 개장된 만큼 긴 역사와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워터파크로 용인 애버랜드와 연계하여 놀이동산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클릭)]

캐리비안베이는 서울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로 가장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당일치기 워터파크 여행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카리브 해안을 주요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세계 최대 수준을 자랑하는 인공파도 풀(폭 120m, 길이 104m, 해변지역 130m)은 해수욕장에 온 듯한 착각을 느끼게 만들어준답니다. 역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워낙 많은 사람이 몰리는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수상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장시간 대기를 해야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 캐리비안베이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10

- 문의 전화 : 031-320-5000

- 홈페이지 : 바로가기 (클릭)

앞서 소개해 드린 워터파크가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라면 설악 워터피아는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이 편안히 즐기기 좋은 워터파크랍니다. 속초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 여행지와 함께 1박 2일 가족 여행 코스로 다녀가기도 좋은 곳이며 놀이기구 시설 숫자는 앞서 소개해 드린 워터피크에 비해 적지만 하나하나의 시설이 굉장히 큰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 

무엇보다 좋은 것이 성수기에도 놀이기구를 대기하는 시간이 매우 짧으며 9월 같은 경우는 기다림 없이 수상 놀이시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기다리는 불편함이 전혀 없답니다. 

또한, 실내외 물놀이 시설, 놀이 시설, 스파, 파도풀, 4D극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한화리조트 쏘라노가 위치해 있어 편안한 가족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랍니다. ^^

■ 설악 워터피아

-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24-1

- 문의 전화 : 033-635-7700

- 홈페이지 : 바로가기 (클릭)

각 워터파크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워터파크는 언제 누구와 여행을 떠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설악 워터피아는 필자가 3곳의 워터파크를 모두 이용해 보았던 곳 중에서 가장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으로 기억되는데요~ 

아직 날씨는 따뜻하고~ 실내 워터파크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더 늦기 전에 여름휴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원한 물놀이 만큼 짜릿한 수상 놀이기구만큼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도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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