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100% 충전, 한화클래식 2014

좋아하는 가수의 CD 혹은 테이프를 사서 듣거나, 라디오에 나오는 노래를 녹음해 듣는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멜론, 엠넷, 벅스 등 음악 사이트 앱을 통해 듣거나, 다운 받아 듣죠? 이러한 기술의 발달로 더욱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음악을 들으세요?

음원 차트를 확인해 보니 최근에는 아이돌 가수보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화장 지웠어), 김동률(그게 나야), 서태지(Christmalo.win) 등 내공을 가진 가수의 노래가 사랑받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신나는 아이돌 음악보다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노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듯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공감하고, 치유하고, 이해하고, 감동하는 하나의 예술이자 친구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의 가을 감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클래식, 그중에서도 ‘한화클래식 2014’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음악, 인간이 알고 있는 최고의 것, 그리고 천국!’ 조셉 에디슨의 명언처럼 음악은 듣는 순간 기쁨을 배가시키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받는 등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다 주는 연결고리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화는 이러한 문화/예술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

희망의 계절 봄에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교향악축제’를 단독으로 후원하며 국내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고,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순회하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또한, 한화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 중의 하나인 ‘한화클래식’을 통해 세계 유명 연주자와 단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한화의 문화예술 활동! 그 범위와 퀄리티가 어마어마하죠? ^^

나무와 꽃은 따뜻한 봄에 새싹을 틔우기 위해 꿈틀대지만, 우리의 감성을 쓸쓸한 계절 가을에 ‘감성 폭발’하죠? 이런 가을에는 발랄하거나 화려한 음악보다는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에 더욱 끌리는데요, 바로 ‘클래식’처럼요!

이러한 여러분의 가을 감성을 채워드리기 위한 한화가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한화클래식 2014’인데요, ‘한화클래식 2014’는 세계적인 실력과 명성을 갖추었지만,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클래식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국내 음악애호가들의 감성을 충전시키고,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자 진행되고 있답니다.

올해는 리날도 알렉산드리니와 콘테르토 이탈리아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최고의 이탈리아 고음악 해석가인 알렉산드리니의 참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 한화클래식 :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첫 내한공연

[대전 공연]

- 일시 : 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서울 공연]

- 일시 :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티켓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 예매 : 인터파크(바로가기 클릭) /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바로가기 클릭)

- 문의 : 한화사회봉사단 (02-729-5369,1055) / ㈜제이에스바흐 (070-4234-1305)

이번 ‘한화클래식 2014’는 서울(11월 25일)과 대전(11월 24일), 이렇게 두 곳에서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요, 파비오비온디, 줄리아노 카르미뇰라 등과 함께 이탈리아 고음악 운동의 장을 열었던 리날도 알레산드리나와 콘테르토 이탈리아노의 국내 방문은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더욱 반갑고 기다려지는 공연입니다.

공연까지 앞으로 약 한 달이 남았기에 이들에 대해 살짝~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 이들에 대해, 그리고 이들의 음악에 대해 조금 더 알고 간다면 더욱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설립자인 리날도 알렉산드리니는 단순 지휘가가 아닌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오르간 등 바로크 건반악기 연주자이자 초기 이탈리아 합창음악의 뛰어난 해석가라는 사실!

이러한 리날도 알렉산드리니는 바로크건반음악의 대가 톤 쿠프만을 사사했으며 비발디, 몬테베르디, 초기 이탈리아 오페라 연구는 물론 쿠프랭, 모차르트, J.S.바흐, 갈루피, 헨델 등을 아우르며, 이탈리아 음악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글로는 모두 표현할 수 없는 그의 능력과 음악적 세계, 어서 빨리 그의 음악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

1984년, 리날도 알렉산드리니에 의해 결성된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는 카발리의 오페라 ‘라 칼리스토’로 로마 데뷔 후 첫 10년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보컬 앙상블’로 확고한 자리를 다졌으며, 종교음악 컬렉션과 바로크 시대 레퍼토리 발굴작업으로 고음악 앙상블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답니다.

이 외에도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헨델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스카를라티를 비롯한 고음악 성악 작품을 소개하고, 각종 상을 휩쓸고 작곡가의 입지까지 끌어올린 비발디, 몬테베르디의 작품 해석은 이들을 두 작곡가의 최고 해석자로 만드는 등 최고의 연주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한화클래식 2014’는 최고의 이탈리아 고음악 해석가인 ‘리날도 알렉산드리니’와 고음악 앙상블의 독보적인 존재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인데요, 이탈리아 고음악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첫 내한공연 ‘한화클래식 2014’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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