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

달달한 노랫말로 남녀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노래 ‘썸(정기고, 소유)’, 그리고 썸의 정의를 내려 준 코미디빅리그의 ‘썸&쌈’, 썸에 대해 이야기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까지!

올해 가장 큰 키워드 중 하나는 ‘썸’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가 흔히 썸, 그린라이트라고 말하는 이것은 남녀 사이에만 존재할까요? 아니죠~ 바로 한화와 서울시 사이에도 썸이 존재한다는 사실! 바로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통해서인데요, 서울시의 자투리 공간의 변신으로 썸~을 타고 있는 한화와 서울시의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요. ^^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 가왕 조용필의 서울서울서울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아름다운 도시 서울! 하지만 다른 도시와 달리 바쁜 사람들과 높은 빌딩, 도로에 넘쳐나는 자동차들로 아름답지만 차갑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도시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서울이 조금 더 따뜻하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인데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는 도시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시민, 전문가, 학생이 함께 도시공간의 재탄생을 위해 노력하는 창작활동입니다.

올해는 ‘자투리 공간에 활력을 담아라~’라는 주제로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정해진 장소와 주제에 맞추어 72시간 내 설계와 시공을 완료하며, 자투리 공간에 대해 자유로운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우리 주변의 자투리 공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서울 도심의 자투리 공간의 재창조가 이루어지는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올해는 16개 장소가 제시되었으며, ‘자투리 공간에 활력을 담아라!’라는 미션이 부여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9-10월 1차 아이디어 제안서 접수를 받고 지난주 목요일(10/23)부터 일요일(10/26)까지 72시간의 시간이 주어졌었는데요, 72시간이 끝난 지금! 어떤 공간의 재창조가 이루어졌을까요?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에는 스탠드형 쉼터가 구성되어 있어, 여러 명이 오직 앞을 보고 앉게 되어 있었는데요, ‘한화 + AnLstudio - 이대’팀은 이곳에 여럿이 모여 앉거나 잠시 누워있을 수도 있을 수직 방향 벤치를 추가했다는 점~ 이는 연인, 친구 등 여럿이 모여 있을 때 얼굴을 마주 보거나 모여 앉을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 ‘썸타는 계단’이라는 프로젝트명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프로젝트명처럼 얼굴을 마주 보며 모여 앉을 수 있으니 정말 ‘썸’ 탈 수밖에 없는 계단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혹시 이곳에서 썸이 이루어진다면 꼬옥 제보해주세요! ^^

이 외에도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곳곳이 변화되고 있는데요, 거리 공연이 활성화되어 있는 홍대에는 돔 형태의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테이지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울시청 본관 앞 광장에는 대화방을 형상화된 재미있는 쉼터가 만들어지는 등 서울시에 방치된 자투리 공간의 재창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랍니다.

72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주변에 방치된 공간이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바라보는데요, 여러분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주변의 공간에 관심을 갖고, 자투리 공간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주세요. ^^

■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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