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관광국이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한 PR 회사에서 일본으로 여행 갔다 온 20~40대 남녀를 대상, 일본으로 여행가는 목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쇼핑으로 1위가 선정됐으며, 뒤이어 먹거리와 온천이 뽑혔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본에는 저렴하고 특이한 상품이 많아 쇼핑하기 좋고, 맛있는 음식과 온천이 유명하다는 사실!
특히 다른 나라로 여행 갔을 때 맛본 음식을 우리나라에서 다시 먹게 된다면, 여행했을 때의 기억과 감정이 되살아나는데요, 여러분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먹었던 음식 맛을 기억해볼 수 있고! 일본에 가보지 않은 분들도 일본의 깊고 진한 음식 맛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일본 음식 맛집! 자~ 그럼 한화데이즈와 함께 입안에 일본의 맛이 가득해지는 식도락 일본 여행을 떠나볼까요?
젊음의 거리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북적거리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열기로 가득한 홍대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홍대를 중심으로 그 주변 합정, 신촌까지! 대학생들은 물론, 20대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특히 홍대에는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을 위해 맛은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곳에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일본 음식 맛집이 있답니다. 바로 일본 큐슈 가정식 백반집 [하카다나카]. 큐수 지방에 유명한 가라아게, 치킨난반을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아기자기한 일본풍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매장 전체에 일본 느낌이 물씬 느껴진답니다. 음식은 개인 식판에 밥부터 반찬, 국까지 담겨 있어서 일본 음식 특징인 정갈함이 돋보여 진짜 가정식을 먹는 느낌이 드는데요, 혼자 먹는 것이 익숙한 일본의 문화를 살려 1인 바 테이블도 사실! 일본정식하면 홍대의 [하카다나카]를 추천합니다. ^^
빽빽히 서 있는 빌딩들 사이에서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직장인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강남! 직장인들에게 최대의 고민은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 아닐까요? ^^; 하지만 점심 메뉴만큼 고르는데 힘들 것이 있다면 바로 회식 메뉴! 많은 상사의 입맛을 맞출 곳을 찾느라 팀 막내들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요.
직장인들이 찾는 단골 회식 메뉴는 술자리를 같이 할 수 있는 고기, 치킨 등이 아닐까요? 회식이라고 해서 꼭 술을 먹어야 된다는 생각은 No! 업무하느라 하지 못했던 이야기나, 사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수 있는 회전 초밥집 [단스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초밥을 주문하면 즉석에서 싱싱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동료들과 함께 먹으면서 업무로 인해 지쳐있던 일상에서 일본 여행 떠나보세요!
섬나라 일본 음식하면 생선을 빼놓을 수 없겠죠? 강남에 신선하고 맛있는 사시미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일식집이 있는데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올리브 채널 방송 ‘테이스티 로드’에서 MC 박수진과 김성은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소개되었다는 사실! 도대체 그 맛이 어떻길래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지 한화데이즈가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
선릉역 근처에 있는 사시미 무한리필 전문점 [토푸]. 처음 들어서면 원목의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가게 규모는 조금 작은 듯했지만 테이블과 좌식 룸이 따로 있어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한 편에는 요리사들이 직접 회 뜨는 모습까지 뙇! 오픈된 주방이라 왠지 더 회가 신선할 것 같다는 믿음이 가시죠? 사시미 무한리필 전문점 [토푸]에서는 스시와 회덮밥, 사시미를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런치 메뉴부터, 특별한 부위가 추가되는 오마카세 사시미 무한리필 코스, 토푸 사시미 무한리필까지! 회를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일 것 같은데요.
그 중 토푸 사시미 무한리필을 주문했답니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오토시(사시미장 4가지, 쯔게모노, 백김치 + 묵은김치)와 해초쌈 & 젓갈, 그리고 갑오징어, 문어, 가리비, 생굴로 가득한 모둠 초회를 준비해주시는데요, 바다의 향기가 가득한 해조쌈과 모듬초회로 사시미를 먹기 전 입맛을 돋워 주고요, 또 짜지 않은 새우장으로 사시미를 마음껏 먹을 준비 완료!
이렇게 테이블 가득 한 상 차려지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모듬 사시미! 모듬 사시미에는 광어, 농어, 연어, 숭어, 우럭, 시메사바, 방어, 청어, 민어 등 7가지 생선을 엄선해서 주신답니다. 와… 이 영롱한 속살이 보이시나요? +_+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사시미 신선도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은 노노! 바로 앞에서 회를 떠 주는 모습과 두툼하게 썰려서 나온 회가 신선도를 보여준답니다. 한 점, 한 점… 7가지 회를 모두 맛보니 그 맛은 엄지 척! 특히 두툼하게 썰어서 입안에서 씹는 식감과 회의 풍미가 더욱 좋았답니다.
[토푸]의 장점은 사시미가 무한리필이라는 사실, 잊지 않으셨겠죠? 모듬 사시미를 다 먹은 뒤 원하는 생선을 말하면 조금씩 내어주는데요, 양도 적당하고 먹고 싶은 사시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여기서 한화데이즈가 드리는 Tip! 사시미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사시미를 얹어서 직접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양의 밥을 주는데요. 이게 진짜 진리라는 점! 둘째, 적당히 잘 익은 백김치와 묵은김치에 싸 먹으면 입안에서 아삭함이 감돌아 더욱 입안이 풍성해진답니다. 셋째, 다시마와 톳, 꼬시래기에 회를 돌돌 말아서 먹으면 일본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진짜 제대로 된 바다의 향이 느낄 수 있답니다.
사시미가 끝이냐고요? 댓츠노노! 사시미로 어느 정도 배가 불렀다면 다음 코스인 왕새우 튀김과 야채고로케, 구이가 준비되어있다는 사실! 구이는 새우나, 생선으로 상황에 따라 메뉴가 바뀔 수 있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생선구이를 주셨답니다. 어마어마한 생선 머리 크기에 깜놀! 제대로 된 어두육미를 맛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버릴 게 없는 생선구이와 바삭거리는 튀김도 일품이었습니다.
사시미를 먹을 때 매운탕(지리)도 빼놓을 수 없죠? 얼큰한 서더리 매운탕과 담백한 지리로 고를 수 있답니다, 얼큰한 국물로 깔끔한 마무리로 일본 여행 제대로 다녀온 느낌이 팍팍!
명동은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명동에서 쇼핑하고 주변 관광지이 있다면 63스퀘어를 추천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63스퀘어에 올라 가면 넓은 한강과 서울의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63스퀘어에도 일본의 맛이 가득한 일식당이 있는데요, 붉은 대나무라는 뜻을 가진 [슈치쿠]는 일본을 상징하는 대나무와 칠기의 붉은색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웰빙 하이엔드 일식당이라는 점! 교토 가이세키와 도쿄 에도마에 스시의 전통 조리기법을 슈치쿠만의 현대적인 맛으로 표현했는데요,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은 특별한 날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즐기면 일본의 맛이 더욱 깊어 질 것 같습니다. ^^
일본 하면 일본식 튀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적정한 온도에서 튀겨진 식재료는 특유의 바삭바삭~ 식감을 느낄 수 있다죠? ^^ 그중 오늘 맛볼 음식은 명동역 근처 남산 맛집 하면 고유명사처럼 떠오르는 돈까스! 최근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편에도 무도 멤버들이 남산 돈까스를 먹는 모습이 방송 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남산 타워 올라가는 일렬로 줄지어 있는 돈까스집! 그 중 일본음식 대표 메뉴인 돈까스, 우동, 라멘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미나미야마]를 선택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고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믿을 수 있었다는 점!
왕돈까스, 철판치즈돈까스, 샐러드돈까스 등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와 우동, 라멘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한화데이즈는 일식 돈까스, 사누끼 우동, 미나미라멘을 주문했습니다. ^^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므로 세 가지 음식이 함께 나왔답니다.
먼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일식 돈까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특히 이곳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매일 오전 새로운 기름으로 튀겨서 그런지 튀김 색깔이 더 노릇해 보인다는 점! 또 십여 가지 야채와 과일들로 만든 특제 소스에 적셔 먹으니 입안이 황홀해진 기분이였어요. ^^
다음은 일본 대표 음식인 우동과 라멘! 먼저 우동은 매년 일본에서 우동 장인이 와서 우동 맛을 점검하고, 교정해 발전시키고 있다고 해서 더욱 기대감이 되는데요, 사누끼 지방의 우동 육수와 매일 오전 일본에서 직수입한 제면기로 뽑는 우동은 일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을 호로록~ 담백한 국물을 호로록 먹어 보니… '진짜 제대로 된 우동이구나!' 싶었어요. 특히 국물이 담백하고 진한 가스오부씨 향이 가득!
이제 72시간 동안 진하게 끓인 육수가 일품인 미나미야마의 라멘을 맛 볼 차례인데요, 얇은 라멘 면과 숙주와 야채들이 가득한데요, 야채를 고온의 중화 팬에 단시간 볶아서 그런지 아삭한 식감과 국물에는 불맛이 확- 느껴졌어요! 기본 라멘을 시켰지만 약간 매웠는데요, 1g의 캡사이신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얼큰한 매운맛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궁금해지네요. ^^;
일본 대표 음식인 생선 회부터 일식 돈까스, 우동, 라멘까지! 한국에서 맛보는 일본 음식 맛집, 어떠셨나요? 일본에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이 이렇게 많다니! 또한 그 맛도 일품이라는 점! +_+ 일본에서 느꼈던 맛이 그립거나, 일본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한화데이즈가 추천하는 맛집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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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탄. [꿀꺽맛지도 시즌2] 아직도 못봤어? 한화데이즈 서울 길거리 맛집지도!
25탄. 월요일 점심 추천! 만성피로 끝장내는 보양식 맛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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