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을 사로잡는 화이트데이 로맨틱 데이트룩 추천

며칠 동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다시 봄이 찾아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주말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기념일인 화이트데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발렌타인데이에 남자들이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 받았다면 화이트데이에는 여자들이 더욱 사랑받는 날이랍니다.

커플이라면 화이트데이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 세우셨나요? +_+ 신나는 공연 관람, 근교로 떠나는 여행, 특별한 식사를 계획 중일텐데요!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보이는 63시티 레스토랑에서 둘 만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식사는 어떠세요? 중식, 일식, 뷔페 등 다양한 메뉴와 전문 바텐터가 만들어 주는 특별한 칵테일까지! 둘 만의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여자라면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서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많이 고민 하고 계시죠? 요즘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춰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애매한데요, 오늘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와 썸남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성공적인 화이트데이 로맨틱 데이트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봄 패션 하면 어떤 아이템이 생각나세요? 많은 분이 세련미와 심플함이 매력인 아우터, 트렌치코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트렌치코트는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서 누구나 한 벌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아... 아닌가요? ^^;) 트렌치코트 한 벌만 있으면 따로 쇼핑하지 않아도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다는 점! 

슬림핏의 트렌치코트도 있지만, 멋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그리고 겨우내 찐 살들을 쏘~옥 감쳐줘 더욱 날씬해 보이는 루즈핏의 트렌치코트를 많이 선호하실 텐데요, 오늘은 루즈핏 트렌치코트를 활용하여 여성미 물씬 풍기는 코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단, 너무 루즈하게 연출해버리면 여성미가 떨어짐은 물론 오히려 뚱뚱해 보이고, 키가 작아 보여 워스트 드레서로 비춰질 수 있으니 트렌치코트에 있는 허리끈이나 벨트를 이용해서 허리라인을 강조해 주는 것도 하나의 코디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아우터로 트렌치코트만 걸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코디인데요, 살짝 밋밋해보일 수도 있어 트렌치코트에 이너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스틸레토힐, 블링 블링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높은 힐이 부담스럽다면 슬립온이나 로퍼로 마무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로 데이트 코스로 빠질 수 없는 놀이공원! 놀이공원 코디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놀이공원에서 높은 구두나 짧은 치마를 입는다면…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너무 편한 복장으로 여성스러움을 포기할 수도 없어 무엇을 입을지 고민이 된답니다. 

페미닌룩의 대표 아이템! 트위드자켓과 도트 블라우스, 스키니진을 이용해 데이트룩을 완성해보았습니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으면 스텔레토힐을 신어주면 좋은데요, 혹시 데이트 장소가 놀이공원 혹은 많이 걸어야 하는 장소라면 슬립온으로 활동성을 물론 캐주얼함을 강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트위드자켓은 보통 짧은 기장이 많은데요, 활동이 많은 놀이공원에서는 긴 기장의 트위드자켓을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또 실내에 있는 놀이공원을 이용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 신체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켓을 벗을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런 상황을 대비해 이너도 신경 써서 입어줘야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이제 진짜 두꺼운 겨울 코드를 옷장으로 넣고 봄 코트를 준비할 시기인데요, 이번에 보여드릴 코디는 맞춤형 코디가 가능한 화사한 파스텔톤 코트! 화이트데이 데이트룩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비지니스룩, 학생들의 캠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남자친구와 데이트가 있는 날, 너무 화려한 옷을 입을 수는 없겠죠? 그럴 때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컬러감을 살려보세요! F/W 시즌에는 톤 다운된 컬러, S/S 시즌에는 파스텔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답니다. 이너로 단정한 올블랙으로 입고, 파스텔코트 하나 걸쳐줬을 뿐인데… 화사한 데이트룩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죠? 제가 입은 코트는 루즈핏이라 활동하기도 편하고, 단추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클로징없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제 주위에 남자들의 경우, 대부분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선호하는데요, (남자들의 취향이 다 다르므로 모두 다 좋아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요^^;) 플라워원피스의 경우 너무 소녀스럽게 휘날리는 원피스보다 바디 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원피스가 더 인기가 있답니다. 

이번 화이트데이가 주말이라서 근교 데이트를 계획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플라워원피스는 여행룩으로도 제격! 데이트할 때 많이 걸어야 한다면 캐주얼하게 슬립온이나 로퍼도 마무리해서 편하게 활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하거나, 활동이 적은 데이트를 한다면 높은 구두를 활용하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겠죠? 예쁘게 옷만 입었다고 끝이 아니라 옷에 맞는 헤어스타일도 중요하다는 점! 찰랑찰랑 거리는 웨이브로 머리 손질도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화이트데이에 어떻게 입어야 더 예뻐 보일까, 고민 많으셨죠? 트렌치코트, 플라워원피스 등 봄 코디 아이템을 활용한 데이트룩부터 데이트 장소에 맞는 코디법까지! 나에게 잘 어울리는 데이트룩을 선택해서 달콤한 화이트데이 보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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