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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미국드라마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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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직장인들에게는 이직(퇴사)하기 좋은 달로 꼽히며, 연인에게는 사랑이 더욱 달달해 질 수 있는 기념일,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엊그제 같았는데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어느새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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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 특별한 기념일이기에 지성, 현빈 등 멋진 남자로 변신해 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조금 더 현실적인 방법인 럭셔리하거나 혹은 아기자기 예쁜 사탕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가요? 물론 사탕을 주는 날인 화이트데이지만 사실 선물보다는 그날 어떻게 하루를 보내느냐가 더욱 중요할 것 같은데요, 매번 똑같은 데이트에 질리셨나요? 그렇다면 오늘 한화데이즈에서 보다 특별한 데이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방콕 데이트’입니다. 화이트데이가 특별하다고는 하나 무슨 방콕 여행까지 가냐고요? 그 방콕이 그 방콕이 아니라는 사실! 바로 ‘방’에서 ‘콕’ 박혀서 즐기는 데이트인데요, 바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미드를 함께 보는 것! 남성분들은 사실 살짝 낯간지러울 수 있겠지만,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기 좋으니 화이트데이 하루만큼은 ‘방콕 데이트’ 어떠세요?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미드(미국드라마)는? 바로 2014년 미국 공중파 네트워크인 ABC 방송사에서 내놓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맨해튼 러브 스토리]입니다. 제목에서 풍겨 나오는 것처럼 맨해튼에 사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달달하게 녹여낸 작품인데요, 전형적인 맨해튼 남자 '피터'와 뉴욕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식녀 '데이나'가 밀당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상당히 귀엽게 비친답니다.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이 작품에선 Shock and Awww라는 다소 재미난 소개팅 스킬이 등장하는데요, (주선자 없는)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남녀가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만나자마자 가벼운 키스를 날리는 수법이라고 할 수 있죠. 최근 과거의 소개팅과는 달리 인터넷이나 어플을 통해 즉각적으로 만나게 되는 젊은 세대들의 연애 패턴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미국 ABC 맨하탄 러브 스토리 (클릭)]



물론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기도 하고, 드라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겠으나 미드 [맨해튼 러브 스토리]에선 이 장면들이 상당히 위트있게 그려진다는 점~ 소개팅 자리에 불려 나간 여주인공 데이나가 소개팅남으로부터 갑자스레 키스를 당하게 되자 뒤로 넘어가는 당혹스러운 장면이 연출되는데요, ‘자신은 이런 방식이 익숙지 않다.’라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기 시작하는 데이나. 하지만 은근 마음에 품고 있던 그 남자 피터가 Shock and Awww를 시도했을 때는 어땠을까요? 똑같은 상황이지만 사뭇 다른 반응이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작품 속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혹시나!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시고 국내 소개팅 자리에 나가서 이 방법을 쓴다면… 찬물 세례? 아니 뺨 맞고 철컹철컹 은팔찌를 찰 수 있으니 절~대 금지! ㅠ_ㅠ



 맨하탄 러브 스토리 (Manhattan Love Story)


- 편성 : 미국 ABC

- 출연 : 애널리 팁튼, 제이크 맥더맨, 니콜라스 라이트, 커트 풀러

- 소개 :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을 중심으로 남녀의 서로 다른 속마음을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미국 공중파 네트워크 FOX TV에서 최근 4번째 시즌을 방영 중인 인기미드 [뉴걸]은 영화 [500일의 썸머]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통해 많은 남성 팬들을 울고 웃게 하였던 '쥬이 드샤넬'이 주연을 맡아 젊은 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미국 FOX 뉴걸 (클릭)]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외도하는 바람에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제스. 결국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세 남자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 동거를 선택하며 펼쳐지는 헤프닝을 담은 미드 뉴걸의 전체적인 내용인데요, 항상 덜렁대고 눈치도 좀 없는 그녀. 이 정도면 다행이지만 여기에 엉뚱하고 은근 팔랑귀 스타일이지만, 그 모든 면이 매력인 제스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세 명의 남자 룸메이트 닉, 슈미트 완만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참고로 세 명의 남자 중의 제스와 로맨틱한 사이로 발전해 나갈 주인공이 있으니 작품을 시청하면서 맞혀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요소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애인과 함께 빛나는 추리력을 발휘해 보세요. ^^



 뉴걸 (New Girl)


- 편성 : 미국 FOX

- 출연 : 주이 디샤넬, 제이크 존슨, 맥스 그린필드, 한나 시모네, 라몬 모리스

- 소개 : 남자친구와 헤어진 한 여교사가 세 명의 남자 룸메이트들과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 





이 작품은 앞서 소개해드린 뉴걸과 줄거리가 비슷한데요, 작품의 주인공인 마린은 뉴욕에서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약혼자가 자신 몰래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절망에 빠져 결국 휴양을 핑계 삼아 도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런 그녀가 도착한 해안가의 작은 마을인 알래스카 엘모는 여성보다 남성 비율이 현저하게 높은 (여성들에겐) 지상낙원? (참고로 남자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을 정도로 많다는 의미에서 작품의 제목인 '멘 인 트리스'라죠~) 수많은 남자 중에서 수의사인 '잭'에게 빠져버린 '마린'은 한 번 더 뜨거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미국 ABC 멘 인트리스 (클릭)]



많은 분이 오해하는 점 중의 하나가 미드는 로맨스 물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작품들을 들여다보면 한국이나 일본처럼 장르 자체가 로맨틱 코미디로 정해져 있는 드라마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2006년에 방영을 시작했던 [멘 인 트리스]는 확고한 로맨틱 코미디를 지향한 작품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작품입니다. 90년대 중반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앤 헤이시가 주연을 맡았고 그들의 로맨스 외에도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선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훈훈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주연인 마린과 잭의 사랑 외에도 상남자였던 어촌 남자 '샘'과 무뚝뚝한 뉴욕의 워커홀릭 '제인'의 달달한 로맨스 역시 또 한 번 눈물을 적시고 미소를 짓게 하는 멘 인 트리스의 사랑스러운 재미요소랍니다. 


지긋지긋한 삼각관계나 주인공 남녀를 갈라놓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악녀도 없으며. 재벌 2세와 가난해도 당찬 캐릭터, 사랑했던 남녀가 과거 헤어졌던 남매라는 진부한 설정도 이 드라마에선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알래스카 엘모를 배경으로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남녀가 있을 뿐!



 멘 인 트리스 (Men in Trees) 


- 편성 : 미국 ABC

- 출연 : 앤 헤이시, 제임스 터퍼, 에밀리 베글, 데릭 리처드슨

- 소개 : 비밀 하나 없을 만큼 작은 마을에 모여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개인적으로도 애증 하지만, 미국에서 과소평과된 드라마를 꼽을 때 언제나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코미디 드라마 해피엔딩! 결혼식 당일 도망친 신부 '알렉스'와 이를 멍하니 지켜보던 남자 '데이브'. 뭰만해선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상황이겠지만 두 사름 결국 친구로 남기를 결심하며 또 다른 친구들과 사랑과 우정을 지켜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방영되며 현재는 전설로 남은 시트콤 [프렌즈]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은 작품인데요, [프렌즈]의 성공 이후로 그와 비슷한 유사작들이 많긴 했으나 [해피 엔딩] 만한 작품도 드물었던 것도 사실이지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미국 ABC 해피엔딩 (클릭)]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 '데이브'와 '알렉스' 외에도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브래드'남한테 절대 지기 싫어하는 미친 승부욕의 '제인'언제나 덤벙대긴 하지만 귀여움으로 무장한 '페니'그리고 마지막으로 분위기 메이커인 '맥스'까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키는 그 스토리에 홀릭할 수밖에 없으실 겁니다! 자신해요! 특히 좀비 올림픽, 90년대 모뎀 흉내는 물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으니, 꼭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



 해피 엔딩 (Happy Endings)


- 편성 : 미국 ABC

- 출연 : 엘리샤 커스버트, 데이몬 웨이언스 주니어, 잭카리 나이튼, 엘리자 쿠페, 애덤 팰리, 케이시 

- 소개 :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세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속에선 항상 꽃미남, 꽃미녀가 서로 여러 가지 사정을 놓고 사랑하지만, 사실 젊은 친구들만 사랑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어찌 보면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등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로얼드 달'의 [아북거, 아북거]는 황혼녘에 접어든 70대 노년의 사랑을 정말 사랑스럽게 담아낸 수작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영국 BBC 아북거,아북거 (클릭)]



70대의 노인 호핀 씨가 아래층으로 이사 온 약간은 도발적인 실버 부인에게 첫눈에 반하며 짝사랑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실버부인의 관심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거북이 알피에게 집중되고 있으니 호피 씨는 가슴을 태울 수밖에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참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는 법! 실버 부인은 자신이 키우는 거북이가 더는 자라나질 않자 걱정에 빠지게 되고, 호피씨는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 거북이를 자라나게 하는 고대의 주문(물론 거짓말입니다)을 일러주며 사랑 탈환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로얼드 달의 작품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하며 정말 유쾌한 전개가 시작됩니다. 호피씨가 거북이를 자라게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겪게 될지 [아북거, 아북거]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북거, 아북거 (Esio Trot) 


- 편성 : 영국 BBC

- 출연 : 쥬디 덴치,더스틴 호프먼  

- 소개 : 70대 노년의 남성 호피씨가 아랫집에 살고 있는 실버부인을 짝사랑하는 이야기



자~ 화이트데이에 혹은 늘 똑같은 데이트가 질린 커플 혹은 이제 막 썸을 타기 시작한 분에게 강력 추천하는 달달하면서도 재미있는 미드(미국드라마) 4편과 영드(영국 드라마) 1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미드 혹은 영드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이라면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회 한회 보다 보면 미드와 영드의 매력에 퐁~당 빠지실 거예요. ^^


물론 1주년 혹은 생일 등의 둘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밖에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데이트하는 것이 좋지만, 모든 사람이 특별하게 여기는 날인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등은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방콕 데이트’가 딱이랍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방콕 데이트’ 둘만의 오붓한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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