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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혹사 논란, 어떻게 봐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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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윤군'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 지난주, 4위 자리에서 물러나 6위를 기록했었던 한화이글스. 하지만 지난주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8명의 투수를 동원하면서 5대 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는 점! 승리의 여세를 몰아 주말에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결에서는 승점 없이 6점 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장 10회 말, 7대 6으로 끝내기 승부를 펼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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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화이글스는 이번 시즌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상승세가 잠시 주춤한 것은 사실입니다. 5월에는 ‘죽음의 12연전’이라 하는 상위권 4팀과의 연전도 있지만, 4월 한 달간의 혈투로 인해 선수들도 힘에 부치고 있는 듯합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의 성적에 대한 우려와 특히 김성근 감독의 선수운용에 대한 논란이 꽤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치열한 승부 속, 혹사 논란에 대한 이러한 분위기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난 토요일, 한화이글스는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하며 6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적과는 다르게 한화이글스의 현 상황에 대해 짚어볼 필요가 있는데요, 현재 한화이글스의 팀 득점은 전체 7위, 팀 실점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 자책점은 5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큰 차이로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많은 승수를 쌓고 있지만, 지표로만 본다면 사실 한화이글스는 작년보다 크게 전력이 상승했다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데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한화이글스의 성적은 기대 이상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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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예전과는 달리 어떻게 지금과 같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소위 ‘마약 야구’라 할 정도로 끝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쳐왔던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지난해보다 강력해진 타선의 힘과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짜내는 작전 야구도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선발투수가 일찍 붕괴한 뒤에도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따라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즌 초부터 언급되었던 것이 바로 ‘혹사 논란’입니다.




한화이글스의 선발자원 부족은 계속해서 발생했었는데요, 5월 들어 한화이글스에서 선발투수로써 제 몫을 하는 선수는 사실상 ‘유먼’ 단 한 명뿐였답니다. 나머지 투수들은 초반에 흔들리거나 많은 투구수로 인해 긴 이닝을 끌어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탈보트는 난조 끝에 2군에 내려가 있는 상태랍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성근 감독은 권혁-박정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자주 활용하고 있는데요, 몇몇 불펜투수들은 선발투수직을 겸업하고 있으며 특히 안영명은 일주일에 3번이나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이처럼 현대야구의 흐름과는 다른 변칙적인 투수운용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혹사 논란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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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5개월 동안 치른 14경기 중, 5회 이후 승/패가 결정된 경기는 9경기인데요, 이 중 5경기는 역전이 펼쳐진 경기였으며 4경기가 9회에 승부가 갈렸답니다. 아쉽게도 이 기간에 선발투수들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적은 단 두 번! 반면 불펜투수들이 책임진 이닝은 무려 71이닝에 육박합니다. 이는 경기당 평균 5이닝을 불펜투수들이 책임졌다는 것으로 다른 9팀의 불펜 평균 이닝보다 약 22이닝 많은 기록이라는 점! 사실 한화이글스의 필승조는 다른 팀의 필승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간격으로 등판하고 있습니다. 다만 선발투수의 이닝을 대신 책임지다 보니 한 경기에서 던지는 이닝이 타 팀의 필승조보다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과 건강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를 대신할 대안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대안이 없는 상황 속에서 계속되는 많은 등판, 이를 '혹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김성근 감독은 인터뷰에서 혹사를 ‘아픈 선수를 쓰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팀에서 가장 필요한 선수인 윤규진이 부상 후 회복을 했는데도 무리하게 등판시키지 않았는데요, 또한 잦은 등판의 당사자들 또한 ‘괜찮다’며 혹사 논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것은 선수들이 부족한 상황 가운데서도 정해 놓은 원칙 안에서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 같습니다. 


현재 한화이글스의 이러한 운용이 무조건 ‘혹사’이고 ‘잘못되었다’고 단정 짓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 한화이글스의 선수와 코칭스태프은 프로 스포츠의 최고가치인 ‘승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움직이고 있고, 그만큼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치열한 승부가 계속된다면 선수들의 체력저하는 필연적일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대안이 되는 선수들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김성근 감독도 젊은 선수들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결과적으로 올 시즌 한화이글스가 초반처럼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선 잠재력이 있는 투수들의 안착이 필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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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 라이온즈과의 경기에서 빗속 혈투를 벌이고 끝내 승리를 따낸 뒤 웃음을 지으며 마운드를 내려오던 권혁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처럼 선수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저를 포함한 한화이글스 팬들이 열정 가득한 선수들을 최선을 다해 응원하는 것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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