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에 청계천 한화 불꽃길 같이 걸을까? 8월 한화프렌즈데이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집 근처로 산책을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고, 한밤중에 천둥번개가 치기도 합니다. 게다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에도 적신호가 들어오며, 스트레스 지수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데요, 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이럴수록 좋은 생각을 하고, 많이 웃으며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겠죠?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고민 하던 찰나! 한 달에 한 번 반가운 얼굴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한화프렌즈 기자단의 정기모임인 한화프렌즈데이! 이번 달에는 한화그룹 본사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정기 모임 당일! 역시나 저녁 7시에 시작되는 한화프렌즈데이 모임을 위해 담당자분들께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넉넉하게 준비해 주셨는데요, 매달 먹고 있는데도 질리지 않는 빈스앤베리즈 샌드위치! 

참고로 한화그룹 계열의 외식 프렌차이즈인 빈스앤베리즈의 경우 사회적 기업으로서 수익금을 취약 계층의 직업 교육 및 고용 등에 지원하여.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힘쓴다고 합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암튼 좋은 모임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 그럼 본격적으로 한화프렌즈 기자단의 8월 모임을 소개해 드릴게요!

8월 한화프렌즈데이에서는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도심 휴식공간을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문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메인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계천 삼일교, 원효대교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곳의 다리 하부 공간이 서울시민 100여 명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72시간(3일) 만에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공감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계천 삼일교 하부 및 공사 마무리 중인 원효대교 남단 하부 공간은 한화에서 직접 공사를 하였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머지 7곳에 대해서는 작업 비용 등을 후원했다는 사실!

특히 한화가 직접 공사를 한 삼일교의 한화 불꽃길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광복의 불꽃이 되었던 선조들이 흙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피어났을 것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여동현 작가의 작품 ‘파라다이스’ 속의 아름다운 꽃들을 업그레이드하여 벽화로 옮겼답니다. 특히 밤이 되면 꽃 봉오리마다 켜지는 60개의 불빛이 청계천 물길과 어울려 아름다운 ‘불꽃’길로 피어나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시민 참가자 중 ‘그린디자인’팀은 양재천 대치교를 과거 양재천에 버들붕어와 반딧불이가 살고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부모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서울대학교 '호가든'팀이 모래사장의 기억을 담아 추억의 공간으로 바꾼 마포대교 남단 하부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POP'팀은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가고자 하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 받아 한화상을 수상했는데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오목교를 '한마음 한게임'이라는 주제로 기존 의자만 위치했던 허름했던 공간을 의자배치의 변화에 따라 필요에 맞는 공간으로 최적화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

그 외에도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달려라 피아노', 안양천과 인근산의 모양을 본 뜬 유선형의 다목적 공간을 조성한 양평교의 '풍경을 잇다', 시민 모두가 우승자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일상적 기념비' 등의 작품들이 설치되었습니다.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소개가 끝나고 이어진 한화프렌즈 기자단의 생일 파티(?) 7월에는 한화그룹 본사가 아닌 더플라자에서 진행되다 보니 7월 생일을 맞이했던 한화프렌즈 기자단의 생일을 챙길 겨를이 없었…죠… 그렇다고 잊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번 8월 한화프렌즈데이에서 7월, 8월 생일을 맞이한 기자단들의 합동 생일 파티가 이뤄졌는데요, 저를 포함해 에인스님, 다락방님, 홍차왕자님, 림림님, 레이니아님, 민도리님, 꿀이님까지! 무려 8명이 생일을 맞았고 모두 함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답니다. ^^

그리고 여기서 선물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 생일인 분들께는 한화그룹 프렌차이즈 계열의 에릭케제르의 달콤한 요거트크림베리타르트몽쥬가 제공되었다는 사실! 집에 가서 가족들과 먹는데 살살 녹는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매번 생일 혹은 기념일을 챙겨주시는 담당자분들! 저희도 나중에 한번 생일 챙겨드려야겠어요. 매번 받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ㅠ_ㅜ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번 한화프렌즈데이에 참여한 기자단에게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에 불어 닥친 메르스 등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 것인데요, 센스쟁이 담당자분들의 선물로 기분이 UP! UP! 조만간 전통시장을 찾아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쇼~핑 좀 해야겠습니다. ^^

내부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화그룹 본사까지 왔으니 바로 앞에 위치한 청계천 삼일교 한화 불꽃길을 안 가볼 수 없겠죠? 다 같이 소풍 가는 기분으로 한화 불꽃길로 향했습니다. 광복의 불꽃이 되었던 선조들이 흙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는 모티브로 출발한 프로젝트! 좋은 취지뿐만이 아니라 딱딱해 보이기만 했던 콘크리트벽이 아름다운 벽화는 물론 꽃봉오리마다 수놓아진 60여 개의 LED 조명들과 만나면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한화프렌즈데이가 진행된 날이 딱! 복날이라 담당자분들이 센스있게 준비해 준 보양식 ‘꼼장어 구이’로 오늘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는데요, 이번 8월 한화프렌즈데이도 성공적! 매 달 다양한 주제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한화프렌즈데이, 다음 달에도 진행될 예정이니 기대 많이해주세요. 아 참, 그리고 혹시 종로나 청계천에 들르실 일이 있으시면 한화 불꽃길 한번 방문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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