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10 놀이하며 교감 지수 높이는 육아 노하우

 

아이의 예쁜 모습만 남겨주고 싶은 건 다 같은 부모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봤을 때는 재미있고 웃긴 사진이 더 기억에 남는데요, 남자아이라면 때론 여장도 해보고 웃긴 모자나 옷도 입혀보고 싶기도 하죠? 그러면서 아이에게 색다른 추억도 남겨줄 수 있고 엄마, 아빠도 그 시간이 힐링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아이를 만났을 때는 잘 몰라서 그리고 육아에 지쳐 많은 시도를 못 해 본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점~

그래서 오늘은 이런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양한 놀이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와 그냥 노는 것도 좋지만, 잘~ 놀아주면 더욱 좋겠죠? ^^ 아빠가 아이와 놀면서 엄마도 잠깐 쉬게 해주고, 아이와 교감도 할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들은 태아 때부터 엄마와 많은 시간을 자연스럽게 보내지만, 아빠는 그렇지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태아 때 동화책을 읽어주며 교감을 하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아기를 씻기고 로션을 발라주며 교감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엄마와 다른 아빠의 존재를 인식하고 색다른 자극을 받아 아이의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5개월 무렵이 되면 이제 뒤집기도 시작하고 혼자 뭔가 자꾸 해보려고 하는 시기라 컨디션만 좋으면 장난감 가지고도 꽤 놀기 시작하는데요, 물론 등에 센서가 달린 아가들은 품에서 내려놓으면 바로 '으앵~' 하지만요. ^^; 일종의 손이 탔다고 하는데 신생아 때부터 예쁘다고 많이 안아주면 그런 경우가 많고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경우 돌아가며 안아주다 보니 더 심한 경우가 많다는 점!

아기체육관은 아기들의 국민 장난감 중 하나인데요, 시기별로 모양을 변형에 사용할 수 있어 좋다는 점~ 누워서는 이렇게 사용할 수 있지만 조금 색다르게 바운서를 활용한 조합도 좋아하더라고요! 한가지 스타일로만 해주면 아이도 지겨우니 위험하지만 않다면 다양한 시도도 좋다고 생각해요. 손으로만 가지고 놀다가 이렇게 발로 노는 것도 색달라서 그런지 좋아하는데요,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 5개월 아기 신체 발달

- 목을 가눌 수 있다. 아기가 혼자 움직일 힘이 생기며, 뒤를 받쳐주면 앉는 것까지 가능해진다.

- 주위 사물을 입에 가져간다. 대부분 물건을 입에 넣어 물고 빨기 때문에, 아이 주변 물건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삼키기 쉬운 작은 장난감 혹은 물건은 치운다.

※ 아기마다 신체 발달 정도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기가 6개월 무렵이 되면 이제 제법 손아귀 힘도 세지고 물건을 가지고 잘 논답니다. 이 시기에 제가 추천해드리는 장난감 중 하나는 바로 오볼 래틀! 아기가 잡기 쉬운 구조에 소리도 나고 색도 알록달록해 여러 가지 자극을 할 수 있어 좋답니다. 특히 우리 뉴욕이(태명)가 잘 가지고 놀았는데요, 가지고 노는 모습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 6개월 아기 신체 발달

- 젖니가 난다. 개인 편차가 있지만, 빠르면 생후 4개월부터 ~ 돌까지 나는데, 잇몸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을 완화해 주어 좋다.

- 체중이 늘어난다. 키보다 몸무게가 부쩍 느는 시기로, 통통한 아기 몸매(?)가 된다.

- 배밀이를 시작한다. 운동 능력이 발달하여, 뒤집거나 엎드리는 등의 더욱 자유롭게 움직이며, 활동량이 늘어난다.

※ 아기마다 신체 발달 정도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아기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개월에 따른 놀이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 물론 5개월, 6개월된 모든 아기가 소개해 드린 놀이를 좋아할 수는 없어요! 아기마다 성격도 상황도 다르니까요~ 그래서 육아가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이의 성격과 특성이 파악돼 조금씩 수월해질 거예요! 그러니 우리 예쁜 아가들을 보고 엄마, 아빠 힘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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