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핀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 디안롱과 MOU 체결

‘핀테크’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핀테크는 금융을 뜻하는 Financial과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를 뜻하는 말인데요, 모바일에서 쉽게 송금하고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을 얻으며 사업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애플페이, 알리페이, 구글월렛 등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

이렇듯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관련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기회의 발굴과 적용을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한화그룹은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인 중국의 디안롱(Dianrong, 点融) 社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요, 오늘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한 한화그룹의 변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

지난 25일 저녁,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화S&C와 디안롱(Dianrong, 点融) 社의 전략적 양해각서(MOU) 체결! 한화그룹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기회의 발굴과 적용을 통한 시장 선정을 위해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인 디안롱 社와 파트너가 된 것인데요, 한화생명 김동원 디지털팀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디안롱 社 소울 타이트 CEO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핀테크 산업 전반에 걸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올해 4월 김동원 팀장과 소울 타이트 CEO가 미국 LendIt 컨퍼런스에서 처음 만나 공통 관심사를 나누면서 논의가 시작된 것인데요,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오는 2016년 초까지 조인트 벤쳐(J/V)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P2P 대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출시! 향후 한화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랍니다.

■ 디안롱(Dianrong, 点融)

관련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렌딩클럽(Lending Club)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 총괄이었던 소울 타이트(Soul Htite)가 지난 2012년 중국 상해에 설립한 회사로, 중국 내 핀테크 기술을 선도하는 P2P 기반 대출 대표 기업

현재 중국 내 26개 지점과 1,7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P2P 대출 3대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지난 9년간 총 15조 원의 온라인 대출을 미국과 중국에서 실행, 관리한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 분산 투자 기술,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및 리스크 관리 기술 등이 핵심 역량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디안롱 CEO 소울 타이트는 “미국에서 창업한 렌딩클럽의 성공적인 기업공개에 이어, 중국으로 건너와 디안롱을 창업해 성장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최근 정부의 규제 개혁을 통해 금융산업이 역동적으로 변신하고 있는 한국에서 ‘핀테크가 금융의 미래’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를 찾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는데요, 한화그룹은 이날 MOU를 통해서 급변하는 핀테크 사업 환경 아래에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적 역량 및 운영 노하우를 획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핀테크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

한화S&C 김용욱 대표이사는 “한화S&C는 新사업영역으로 핀테크를 정의했으며,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한화그룹의 금융 및 IT 전문 시너지를 높여 향후 국내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한화그룹의 성장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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