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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치인트 김고은처럼 러블리한 코디 연출, 털실 폼폼이 만들기




최근 핫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러블리한 캐릭터로 변신한 홍설 김고은! 곤블리라고 불리며 러블리한 코디와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치인트 김고은처럼 러블리한 코디의 끝판왕이 있습니다. 끝에 부드러운 털방울이 달린 털모자가 바로 그것입니다. 왠지 털모자 하나만 쓰고 있어도 귀여움이 흘러 넘칠 것만 같고, 러블리한 감성이 되곤 하죠.

 




귀여운 포인트 아이템인 동그란 방울을 '폼폼이'라 부릅니다. 동글동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폼폼이의 재료는 매우 다양한데요. 오늘은 '털실'로 귀여움을 폭발시켜줄 폼폼이를 만드는 방법(DIY)과 북유럽풍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아보고자 해요.






■ 털실 폼폼이 만들기 재료

- 털실, 가위, 두꺼운 종이

   




버릴 상자나 두꺼운 종이를 활용해 폼폼이 만들기 틀을 만들어줍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두꺼운 종이를 'ㄷ'자 모양이 되도록 잘라주세요. 종이의 높이가 곧 털실 방울의 지름이 되기 때문에 작은 방울을 만들고 싶다면 높이를 낮게, 큰 방울을 만들고 싶다면 높게! 종이 틀의 높이를 조절해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털실을 감을 틀이 완성되면 'ㄷ'자의 중간 부분을 중심으로 털실을 충분히 감아줍니다. 털실 감기가 끝났다면 적당한 길이로 자른 실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감아둔 털실 뭉치의 가운데를 두세 번 감아 꽉 묶어주세요. 튼튼하게 묶어주어야 털실 방울의 모양도 예쁘게 잡히고 완성된 후에도 털실이 뽑히지 않는답니다.

 




'ㄷ'자 모양의 종이 틀에서 빼낸 털실뭉치는 위 사진처럼 양쪽 부분에 가위 날을 넣어 잘라줍니다. 종이 틀을 빼내기 전에 털실 양쪽 끝에 가위 날을 넣어 잘라주면 더 쉽게 자를 수 있어요.

 




털실뭉치 끝을 잘라낸 단면을 잘 털어주고 매만져주면 털실 방울이 거의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끝을 다듬어준다는 느낌으로 조금씩 잘라내어 동그랗고 예쁜 방울 모양으로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드리는 꿀팁! 같은 색깔의 털실 방울을 여러 개 만들고 싶다면 의자를 활용해 보세요. 등받이 부분에 털실을 칭칭~ 충분히 감아 준 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묶어준 다음 가위로 잘라 다듬어주면 쉽고 간단하게 폼폼이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털실 방울 '폼폼이'를 활용해 어떻게 하면 나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지, 그 활용법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철사 옷걸이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폼폼이 리스’입니다. 옷걸이를 동그랗게 구부려서 털실 방울을 엮어주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다만 여러 개의 털실 방울을 만들 수 있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겠죠? 


핸드메이드로 완성되는 인테리어 소품인 만큼 각자의 개성대로 털실 컬러를 조합하거나 리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나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따뜻한 느낌의 리스 장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폼폼이 커튼 장식이 있어요. 긴 줄에 털실 방울을 엮어 길게 늘어뜨렸더니 멋진 커튼 장식으로 탄생했습니다. 동글동글 색색의 털실 방울이 겨울철 차가운 실내 분위기를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줄 거예요. 북유럽 느낌 가득한 인테리어 소품 직접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이외에도 폼폼이를 더 귀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방법이죠. 털모자의 방울처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겨울 액세서리로 안성맞춤이랍니다!

 




털실 방울에 고무줄을 달아주면 간단하게 겨울 액세서리로 변신! 또 다른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장식이 떨어진 머리핀이나 헤어밴드에 미니 폼폼이를 만들어 붙여주면 새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마른 나뭇가지 끝에 털실 방울을 꽃아 공병에 장식해두는 방법, 선물포장 장식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털실 방울을 미리 만들어 두면 다양한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부드럽고 따뜻한 털실! 털실로 쉽게 귀여운 포인트 아이템, 폼폼이를 만들 수 있으니 오늘부터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가 아니기 때문에 저렴한 털실을 사용해도 OK! 핸드메이드 털실 방울로 올겨울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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