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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다이어트어택 #18 장거리 운전 대비! 5분 스트레칭으로 끝내보자





민족 대명절 설날! 고향에 가기 위해 자동차, 고속버스,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내려가실 텐데요. 오늘은 장거리 운전이 예정된 분들을 위한 특별 케어 서비스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귀성길 자동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인데요. 미리 알아두시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귀향길에 좁은 차 안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하면 특히 허리에 많은 부담이 가게 됩니다. 모든 운동이 시작하기 전, 10분 이상의 스트레칭을 하듯 장거리 운전 역시 운동이라 생각하고 운전하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피로가 덜 쌓인답니다. 스트레칭은 무척 간단한데요. 장거리 운전 시 피로가 누적되는 목, 어깨, 허리, 골반을 중심으로 풀어주시면 됩니다.




 

잦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으로 우리의 목은 운전하기 전부터 지쳐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운전 전에 스트레칭이 필 수죠! 위 사진 순서대로 좌, 우로 목을 꾹 눌러주세요.





다음으로는 양손을 깍지로 잡고 위, 아래로 스트레칭해주시면 됩니다. 목과 어깨는 바로 이어지는 부분이고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목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준 후 어깨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운전하느라 빨리 피로해지는 어깨는 가족들 혹은 사랑하는 여자친구, 배우자가 안마를 해준다면 금상첨화죠.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어깨 스트레칭도 셀프로 하면 돼죠! 사진 순서 대로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가며 꾹 눌러주시고 마지막에는 위로 쭉! 쭉! 뻗어주시면서 마무리해주세요.

 





운전자세에 문제가 있거나 시트를 너무 뒤로 재치고 운전할 경우, 1시간만 지나도 팔이 저리게 됩니다. 이것은 손목과 전완근이 피로해져서 그런 것인데요. 손목을 가볍게 당겼다 풀었다를 반복해 주기만 해도 많이 시원해 진답니다!





운전하기 전이라면 허리 스트레칭하기가 쉽지만, 만약 고속도로 주행 중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주행 중에 시트 포지션이 올바르지 않다면 허리에 상당한 데미지가 오게 되는데요. 사진처럼 양손을 시트 끝에 잡고 허리를 트위스트 하는 방법과 허리를 화살처럼 휘고 가슴으로 하늘을 찌른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칭하시면 허리가 뻐근한 게 많이 풀리실 겁니다.

 




차가 많이 막혀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면 오른쪽 골반에 상당한 무리가 오게 됩니다. 이때 갑자기 내려서 다리를 짓누를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때는 양발을 번갈아 가면서 배꼽 쪽으로 쭉 잡아당겨 스트레칭하시면 됩니다. 오른발을 할 때는 P, N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려놓고 해야 사고가 나지 않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은 스트레칭일 뿐, 장거리 운전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 알고 계시죠? 중요한 사실 하나 더 알려 드릴게요. 장거리 운전할 때 자세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떤 자세가 올바른지는 잘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거예요.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자세는 등받이 기울기를 적절하게 맞춰 시트에 골반, 허리, 어깨 3박자가 편안하게 밀착되는 것인데요. 등과 엉덩이를 100~110도 정도 시트에 밀착시키고, 왼발은 풋 레스트에 올려주세요. 





다음으로 양 어깨가 시트에 밀착된 상태에서 핸들로 양손을 쭉 뻗어주세요. 자신의 팔목이 핸들에 겹친다면 바른 자세입니다.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도 다이어트의 적이지만, 사실 가장 걱정되는 건 명절 음식의 칼로리죠! 설날 음식을 똑똑하게 먹는 방법 중, 가장 좋은 것은 먹는 양을 정하자! 입니다. 설날이라고 아침 일찍 일어나 떡국으로 하루를 시작해 전, 과일 등 하루에 3끼를 먹어도 평소에 먹는 3끼가 아닙니다. 특히, 명절 음식들은 기름기도 많고 간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열량 폭탄을 맞을 수 있어요. 





대부분의 전이 1인분 150g 기준 평균 250~300Kcal 입니다. 동그랑땡은 309Kcal나 되니 조금만 먹어도 그대로 배에 지방층이 한 줄 생깁니다. 후식으로 드시는 식혜 역시 130Kcal로 저희 다이어터들의 적! 센스있는 분이라면 식사 중에 맛있는 반찬부터 드시지 말고, 평소에 드시지 않는 나물, 생선으로 방향을 바꾸시면 되겠습니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순으로 먹는 법칙을 지킨다면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지는 않으실거에요.


어느새 설날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모두들 건강하게 안전운전 하시고 고향에 돌아가 예뻐졌다, 멋있어졌다 등의 칭찬만 듣는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 적당히 드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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