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직장인 새해목표 1위는 자기계발. 실행방법은 뭘까?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죠.

여러분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매년 돌아오는 새해지만, 결국 지난해 이루지 못한 목표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 새롭고 참신한 계획을 야심차게 결정하는 경우도 있겠죠. 지난 새해 계획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새로운 계획을 살펴보고, 올해 세우신 계획을 점검하는 계기를 가져보도록 해요.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새해계획 1위는? '자기계발' 

한화데이즈는 2010년  12월 13일부터 일주일간 '난 참 잘살았네 이벤트'를 통해, 2010년에 성공한 새해 목표를 받았는데요. 이벤트 응모자 125분께서 트위터로 보내주신 응답 중 1위는 '자기계발'이었습니다. 요리 자격증 딴 @ppai31님 @jelmonna님, 방통대에 입학한 @dlrbdP님, @jjunibba님은 TGIF(Twitter, Google, Iphone, Facebook라는 신조어) 관련 SNS 매체를 두루 섭렵하셨단 소식을 전해오셨어요^^ 이밖에도 결혼식 못올린 친구를 위해 펀드계를 만들어 감동의 결혼식을 선물한 @elyjin님, 보란듯이 아이를 잘 키워낸 싱글맘 @seorosori님, 서른 아홉 드디어 독립에 성공한 골드미스 @mgdolhouse님의 개성 넘치는 사연도 멋졌어요. 브라보~!

그렇다면, 2011년 직장인들은 어떤 새해 목표를 세웠을까요?  취업 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743명에게 2011년 새해 계획을 물었는데요. 커리어의 조사(중복응답)에서는 응답자 54.6%가 새해 이루고 싶은 일로 ‘자기계발’을 꼽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외국어 공부’(42.5%) ‘규칙적 운동•건강관리’(41.9%) ‘승진•연봉인상’(41.2%) ‘연애•결혼•출산’(31.7%) 등이 뒤따랐어요.

계획을 실현하기 필요한 요건으로  ‘본인의 의지•노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6.4%였고, ‘경제적 능력’(23.4%) ‘시간적 여유’(10.2%) 등도 조건으로 꼽혔습니다. 걸림돌로는 역시 ‘게으름•나태함’(55.2%)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요.역시 새해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겠죠? 

직장인의 2011년 새해계획 1위이면서, 목표 달성 2010년 새해계획 1위인 '자기계발'!
직장인들의 변하지 않은 테마 '자기계발'의 실현을 위한 방법, 한화데이즈가 제안합니다!

2011년 직장인의 즐거운 자기계발 방법 Best 3 

직장인 새해 목표 1위인 '자기계발'을 위한 방법,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의 저자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 인재개발 전문가께 그 방법을 들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문제는 실제 행동으로는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과연 자기계발에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눈으로 보이는 생생한 영상을 만들어라!
우리는 현실의 어려운 일에 파묻혀 어느새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좀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보는 겁니다.

만일 ‘바닷가가 보이는 아름다운 언덕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면 그런 사진이나 영상을 책상 등 여러 군데 붙이고 다녀보세요. 자신의 꿈을 영상화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눈앞의 하루 일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미래의 꿈을 생생한 영상으로 그려보자는 거죠.

영화배우 짐 캐리는 무명배우 시절부터 자신이 만든 ‘백만 달러’짜리 수표를 가지고 다니며 “나는 반드시 영화 한 편당 백만 달러를 받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다녔다고 해요.  필자는 조카가 준 1천 억 원짜리 장난감 수표를 가지고 다녔는데요. 비록 지갑을 분실하며 잊어버렸지만 그 일로 한동안 즐거웠습니다.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내 꿈을 꼭 지니고 다니세요. 

둘째, 자기계발 목표와 더불어 자신에 대한 보상계획을 잡아라!

자기계발에 앞서 인생의 최종 목표와 비전을 먼저 잡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밑그림과 방향이 설정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삶의 목적을 재정립한 다음 연간목표, 월간목표, 주간목표, 일간목표로 보다 세밀하게 목표를 잡아나가는 거죠. 그렇지만 이렇게 딱딱하게 목표만 계획할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했을 때는 자신에게 어떠한 선물을 주겠다는 계획도 같이 잡아야 합니다.

물론 성과에 따라서 크고 작은 적절한 선물을 잡는 것도 좋은데요. 예를 들어 주간목표를 달성하면 맛있는 곳에서 식사를 한다든지, 월간목표를 달성하면 1박2일의 여행을 다녀온다든지, 연간목표를 달성하면 3박4일의 해외여행을 다녀온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스스로 설정해놓으세요.

셋째, 혼자서 하려 하지 말고 함께 하라!

엄밀히 말해 자기계발의 책임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렇지만 나 혼자만 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줘야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집안의 식구들도 함께 도와줘야 가능한 것이죠. 가족회의를 통해서 가족 모두 자기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좋아요. 성취를 했을 때마다 가족 구성원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칭찬과 지지를 표명해 주면 힘이 나겠죠?

부부간이나 연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을 안 한 미혼자들은 연인들끼리 데이트할 때 남들과 똑같이 하지 않고 독서데이트를 즐기는 거죠. 서로가 서로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자신이 추천하는 책으로 전달해 보세요. 그리고 매달 토론을 하는 겁니다. 같이 교육이나 세미나 등을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직장인들이라면 조직 내에서 ‘자기계발 동우회’, ‘성공 동우회’, ‘독서토론회’ 등을 조직해서 함께 학습해보세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의 외부 조직에 가입하여서 활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 쑥스러워서 그렇지 같이 하면 훨씬 재미가 있습니다. 혼자 하면 흥이 안 납니다. 그렇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신납니다.

본질적으로 자기계발이라는 것 자체가 그렇게 재미있는 일은 아니예요. 하지만 우리가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그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여서 큰 결과를 이뤄내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과정 속에 현실의 어려움도 겪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노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때로는 성취의 결과와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간 과정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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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웹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조정헌입니다. 길거리던 웹이건 어디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평화를 사랑합니다. 사람사이 가장 중요한건 의리와 정이라 믿으며, 언젠가 웃는 사람들이 가득한 동남아의 바닷가에서 머무를 날을 손꼽으며 살아갑니다. 트위터(@honeysisters)에서 만나는 것도 반가워할테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