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아빠의육아일기 #21 카시트, 가림막 등 신생아 자동차 여행 필수품 알아보기




'오늘은 육아하기 좋은 하루다'라는 저희부부만의 표어와 같은 동기 부여 문구입니다. 육아를 경험해보니 지치지 않은 에너지가 관건이지만 초보아빠에겐 정말 어렵고 지치게만 느껴지는 게 육아이기도 하죠. 그러나 우리 아기가 나의 열정과 정성을 통해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보면 그 안에서 카타르시스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하지만 방법을 알아야 두려움도 피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오감으로는 부족한 육아이야기를 육감으로 한번 풀어보실까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까지 전국 8도가 꽃놀이로 들썩들썩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 적어도 한달에 4번 캠핑을 다니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꿈만 같은 이야기죠. 화창한 꽃놀이보다 아기가 잘때 통잠만 잤으면하는 바람이 더 간절해도 막연히 떠나고 싶은게 '봄'이 가진 마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봄을 먼저 맞이한 남쪽으로 떠나보았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은 햇빛과 미센먼지 그리고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컨디션 불균형이 찾아오면 그야말로 헬육아의 시작인데요. 그래서 최대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외부 이동 시 아기를 최대한 감싼 상태에서 외부 노출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이외에도 초보아빠들이 아이와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 할 꿀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기와 처음 떠나는 여행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에 걱정이 됩니다. 막연하게 걱정만하면 여행이 즐겁지 않죠? 초보아빠는 능숙한 아빠들에게 먼저 전화로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리를 하죠. 그래야 엄마도 걱정을 덜고 아빠도 편하게 운전에 몰두 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필요한 장난감과 옷가지, 손싸개를 비롯한 생활 속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것들은 엄마가방에 최대한 빠르게 꺼낼 수 있도록 차 타기 전에 정리를 합니다.





아기가 신생아일수록 최대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게 관건인데요. 주행을 해야 하는 경우 엄마가 안은 채로 케어하 는건 상당히 위험합니다. 아기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 필수품인 카시트는 꼭 마련해주시고, 여기까지만 준비하시면 초보인 거 알고 계시죠? 신생아를 위한 패드를 꼭 마련해주세요! 개월 수에 맞지 않는 카시트는 누우면 아기가 상당히 불편해한답니다,




또한 자외선에 약한 아기를 위해 햇빛 가림막을 장만해주시면 더욱 좋은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가림막은 저렴하면서 다양한 그림이 함께 있어 좋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을 못해 고생스러울 수 있지만 아이가 카시트와 자동차 엔진소리에 익숙해지면 카시트에도 금방 적응하게 돼요. 초반에 잘 적응하면 커서도 여행간다는 느낌을 알기 때문에 알아서 먼저 카시트에 앉는다고 하네요!




특히 준비를 많이 해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먹거리입니다. 신생아에게 배고픔의 감각은 성인과는 전혀 다른 고통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모유 수유하는 분들은 바로 먹이면 되지만 분유를 먹이는 분들은 여행 출발 전 준비물이 많습니다분유 온도에 가장 적합한 40~50도로 물을 끓여 텀블러에 담아 온도 유지를 해주세요. 또한, 분유 저장팩에 아기가 먹는 양을 정확하게 개량을 하여 아기가 밥을 찾을 때 1분이내 수습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차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있지만 사실 먹거리가 해결되면 다른 부분들은 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케어할 수 있다는 사실!





신생아들의 예민함을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어른 기준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백색소음이 된다는 엔진소리도 장시간에 걸치면 스트레스가 되는데요. 엔진 시동거는 소리가 말소리보다 크지 않지만 아이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첫 장거리 여행 중에 휴식을 주기위해 적어도 한시간마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습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의 수유실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어서 아기들 휴식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요. 아기가 뭔가 불편해서 보채기 전, 휴식 공간에서 충분히 기지개펴고 컨디션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덕분에 장거리 여행을 했지만 멀미라던가 토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아없었답니다! 이럴 때, 초보아빠는 무척 뿌듯해지죠.




아직은 어렵고,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라는 이유로 여행을 피하고 계시다면, 오늘 한화데이즈 블로그가 소개한 이야기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들이 하기 좋은 봄, 아기와 함께 떠나보시길 권할게요. 뜻하지 않은 가족 인생샷을 건질 수 있고, 육아 스킬도 늘릴 수 있는 아이와의 여행, 이번 주말에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