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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은 직급별로 어떻게 다를까?

신묘년 새해, 사원부터 임원까지 함께 일출을 보러 갔다고 가정해봅시다.
시~뻘건 해가 어둠을 태우며 기세좋게 떠오르고~ 그 붉은 태양빛에 얼굴이 빨갛게 익어가겠죠. 추워서 덜덜 떨며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 모두 올해는 “내가 뭘 좀 이뤄봐야겠다”며 한껏 들뜬 목소리로 여기저기서 “와” “오메~””으아~” 한 목소리로 탄성을 자아내면서 술렁댈텐데요?!

하지만 여기서. 이들의 속마음을 좀 들여다 볼까요? 탄성이나 감격은 같을지언정~ 일출을 보며 비는 소원들은 어떨까요? 이제 막 신입이 되서 해를 보고 방방 뛰고 있는 막둥이 사원의 소원과, 뒷짐을 지시고 일출을 지긋하게 감상하고 계시는 부장님의 소원은 같을까요?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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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돋이와 해넘이 / 이미지출처 /  한화리조트 대천 최정석 대리

희망가득! 설렘가득! 2011년 당신의 새해 소망은?! 한화 임직원 478명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새해소망 개인부문 공동 1등은 직급 차이 없이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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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은 ‘건강관리(다이어트)’가 전 직급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건강과 다이어트는 전 연령층의 공통된 관심사죠?! 건강이 제일입니다!

뒤이어, ‘여행과 재테크’ 역시 전 직급의 공통적인 새해 소망으로 나타났는데요. 휴가, 세계여행, 부자 되기 등은 세대 직급을 뛰어넘는 모든 직장인의 소망이자 로망으로 보이네요.


대리님은 결혼/연애를, 부장님은 다이어트/로또를 꿈꾼다!

3위부터는 직급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요. 과장 이하에서는 결혼/연애, 차장 이상에서는 로또 당첨, 금연&금주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연령대별 차이가 보여집니다. 한편 부장 이상은 건강관리(다이어트)와 로또 당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나 닮은 아이 출산’, ‘다이어트로 제2의 소녀시대 탄생’, ‘성형수술’, ‘꽃미남 시절로 회귀’, ‘당당함 찾기’, ‘금연으로 폐활량 늘려 색소폰 연주’ 등의 재미난 답변이 많았는데요. 성공하신다면 한화데이즈에 성공후기 꼭 좀 부탁드립니다~!

새해소망 회사부문 1위는 ‘승진’과 ‘자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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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관련된 부분에서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는 승진과 자기개발(어학, 자격증 등)이 공동 1위입니다. 멋지죠? 나는 ‘자기개발’에 힘쓸테니, 회사는 내게 ‘승진’을 달라. 매우 개연성 있고 논리적인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자기개발이 전 직급에서 1~2위를 고루 차지한 데 비해, 승진은 사원, 대리급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요. 젊은 직원들의 승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과장님은 원만한 동료관계, 부장님은 전문가를 소망한다.

핵심인재, 업무역량강화, 업계전문가 되기 등 업무 관련 답변이 골고루 나왔는데요. 특히나 부장 이상의 고위 직급에서도 이 부분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기개발, 역량강화에 대한 끊임없는 소망, 참 모범적인 우리들의 부장님, 임원님들 존경합니다~! 한편 팀의 중간계층을 차지하는 대리, 과장급은 원만한 동료, 선후배 관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아무래도 업무 성격이 반영된 결과인 듯 하네요.^^
기타 의견인 ‘회사 순이익에 기여’, ‘적성에 맞는 보직 변경’, ‘나만의 특기 만들기’, ‘자랑스러운 워킹맘’ 등도 공감가는 답변이었어요. 

직장인이 회사에 바라는 한 가지는?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 이뤄지는 곳, 다름아닌 직장인들의 일터 ‘회사’일 것입니다. 한화 임직원에게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물었는데요.

1위는 적극적인 대외홍보로 회사 이미지 상승, 2위는 동료간의 신용과 의리 그리고 화합! 3위는 핵심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 4위는 다양한 복지제도 성과보상 등의 직원 사기진작, 5위는 직장동료와의 원할한 의사소통 순으로 답했습니다. 한편 ‘제가 필요합니다’, 그룹 체육대회, 한화이글스 우승, 야망 등의 재치 있는 답을 하신 분들 모두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

2011년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내 옆에 앉은 혹은 조금 멀리 앉아 있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의 소망도 함께 빌어주는 훈훈한 1월 사무실 풍경을 기대합니다.
새해 새 아침에 세운 알찬 계획과 결심들이 이루어져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바래요~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김용석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사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신입사원이라
좌충우돌 우당탕탕 정신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진정한
행복이 실현된다고 믿으며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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