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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먹기 좋은 음식은 무엇? 지역별 야구장 인기 간식!



한창 양손에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기고 나들이 떠나는 요즘! 이미 평범한 피크닉은 지루하고 도시락도 챙기기 귀찮다면? 빈 손으로도 짜릿한 경기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구장 나들이가 있습니다. 아직도 야구장에서 경기만 본다면 하수! 치맥만 먹는다면 중수! 간단 스낵부터 고품격 스테이크까지 야구 먹방 고수가 되는 법을 소개합니다.


 



야구장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힌 지도 오래됐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단순히 경기시간이 마침 식사 때라서 일까요? 알고 보면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우선 긴 경기시간을 버티는 원동력입니다. 프로야구 경기시간은 평균 3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쉬지 않고 계속 경기만 본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목소리를 높이고 체력 소모가 많은 만큼 에너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실제로 몸매 좋은 치어리더 분들도 힘찬 응원을 위해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흥분된 야구장에선 무엇을 먹어도 평소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야구장에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소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야구장에서만큼은 분위기에 취해 한 잔 마시죠. 이처럼 분위기도 무시 못할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야구장 먹거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몇 년 전만 해도 야구장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미리 사오거나 집에서 도시락을 싸서 오는 관중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야구장 내에서 거의 모든 걸 먹을 수 있습니다.



 

구장 마다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근 한 뉴스 채널에서는 KBO리그 구장 별 대표 인기 먹거리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잠실은 통밥 삼겹살, 인천은 신포닭강정과 와울빵, 고척은 뉴욕버거와 찡오랑, 수원은 진미통닭과 보영만두, 대구는 땅땅치킨과 납작만두, 부산은 삼진어묵, 창원은 떡볶이, 광주는 타이거즈볼 그리고 대전은 김성근 감독의 별명을 딴 야신고로케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대전에 있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큐브스테이크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야구장에서 향토음식부터 고품격 스테이크까지 즐길 수 있다니! 오히려 미리 준비했다간 후회할 것 같네요.



 

야구장 먹방 고수가 되기 위해선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치맥에 연연하지 말고, 지갑 열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걸 먹기! 야구장엔 무조건 치맥이란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나들이를 아깝다고 빈 배로 즐기기엔 아쉬우니까요! 먹고 싶은 걸 후회 없이 먹고 즐기다 오는 것이야 말로 야구장 먹방 고수가 되는 방법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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