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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자취경력 12년 장대리가 난방비 반으로 줄인 방법

오늘도 맹추위는 여전합니다. 낼 모레 일요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데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 변동폭이 커서 더 춥게 느껴지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2월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고 3월에도 지역별로 큰 눈이 예상된다고 하구요.
영하의 날씨에 폭설도 유독 잦은 올 겨울, 사무실을 둘러보면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자취생들이 참 많죠? 아! 웬만한 워킹맘을 능가하는 해박한 살림 노하우를 자랑하는 자취경력 12년의 저는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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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flickr/Camera Eye Photography

오늘도 전 군대 이야기보다 흥미진진하게 좌충우돌 자취 생활기를 전파중입니다. 평소라면 "시끄럽다", "짠내난다"며 구박하던 동료들이 난방비 폭탄을 확인한 오늘은 저의 살림 무용담이 허투로 들리지가 않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심하고 '난방비 반으로 줄이는 비법 다섯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난방비 반으로 줄이는 5법칙
겨울철, 가뜩이나 외롭고 쓸쓸한데 일 마치고 들어간 방안 구들장이 차게 식어있는 날은 가슴에 훵하고 세찬 바람이 불죠. 그렇다고 펑펑~난방을 돌리면 돌아오는 통장이 훵훵~ 바람이 들테지요. 이런 딜레마를 극복하는 방법, 다년간의 시행착오를 겪어 얻은 난방의 5법칙을 아낌없이 알려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빨간 내복을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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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집을 데울 생각을 버리고, 우선 스스로의 몸부터 보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출근 전, 패션? 멋?! '겨울에는 그저 따뜻해 보이는 것이 멋'이라는 고향 어머니 말씀을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내복을 챙겨 입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실험에 의하면, 내복을 입으면 실내 온도를 3도만큼 낮춰도 된다고 합니다. 옷과 옷 사이 얇은 공기 층이 외부 공기를 막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온기를 유지해 신종플루 등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지는 효과도 크다고 하니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아, 내복이 꼭 빨간 색이어야 하냐구요? 그냥 제 취향입니다. 하하~! 

이미지출처 : flickr/ Mr.JamesBond

두번째, 온열은 낮은 온도로 느긋하게 유지하세요
껐다 켰다 하지 말고, 낮은 온도로 느긋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온도는 18도로 유지하세요. 난방온도 1도를 낮추면 연간 7만원의 난방비가 줄어든다고 하네요.
난방온도는 거실은 16~20℃, 욕실은 18~20℃, 공부방은 16~20℃, 복도는 15℃ 정도가 적당합니다. 적정온도를 지키면 쓸데 없는 에너지 낭비가 줄고 실내 공기가 탁해지는 것도 막고, 쾌적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성격 급하신 분들은 급속난방 기능 사용 많이 하실텐데요. 절.대.금.지.입니다. 급속난방은 가스비가 2배는 더 들어요. 낮은 온도로 쭈욱~ 유지하는 느긋한 마음가짐 가지셔야 하구요. 리모콘 돌리듯이 보일러 온도 너무 자주 바꾸지 마세요.
 
세번째, 난방기는 바람이 들어오는 곳에 배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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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 어디 두시나요? 춥다고 아랫목 내 전용 자리에 바짝~ 세워두시는 건 아니겠죠? 더 큰 그림을 보셔야 됩니다. 방 안쪽에 난방기나 보조 난방기구를 두면 더운 공기가 외부의 차가운 바람에 식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떨어지죠. 난방기는 바람이 들어오는 문가나 창가 쪽에 두고 방안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진짜 살림꾼의 지혜입니다!
그리고 안 쓰는 방 밸브를 잠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난방비 차이도 크지 않고, 오랫동안 밸브를 잠궜다가 물을 밸브로 밀어보내는 펌프가 고장나면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벼룩 
잡다가 초가삼간을 다 태우게 된다고나 할까요? 이렇게 집안의 
이미지출처 : flickr/jam343                           난방이 골고루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네번째, 커튼, 카펫 러그를 이용하세요

집안에 열이 순환하기 시작하면, 열을 오래~도록 잡아둬야 합니다.
먼저 차가운 유리창에는 두꺼운 겨울용 커튼을 달아주세요. 에너지관리공단에 의하면 창에 블라인드나 커튼을 설치하면 25%의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또 냉기가 많은 곳이 바닥이죠? 거실 바닥에는 카펫을 깔고 현관이나 방문 앞에도 러그를 깔아 잔열을 보존하세요. 작은 실천으로 큰 효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방에도 얇은 이불을 깔아놓거나 하면 2, 3도는 높은 체감온도를 유지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보기에도 좋고 촉감도 따뜻해지구요. 카펫과 러그, 강력 추천합니다!

다섯번째, 문틈이나 창틈, 바람을 막으세요.
문틈이나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난방비의 14%를 줄일 수 있어요. 문틈으로 새는 열만 잡아도 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죠. 열전도율이 높은 유리창은 실외 공기와 실내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빠져나가는 열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창문에 단열 필름을 이용해서 찬 외풍을 막아보지만 그도 쉬운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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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한화 L&C 시스템 창호 '다윈' 설치했는데요. 우리집 난방비 절감의 일등공신입니다.열전도율이 낮은 특수 단열재를 사용해서 완벽하게 새는 공기를 차단하고 방음 효과도 뛰어난 창호거든요.
지금 아파트에 사신다면, 한화 L&C의 하이브리드 창 추천합니다. 시스템 창호보다 싸지만 그 특장점은 그대로 구현하고 있답니다.

‘난방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다 보니, 돈은 돈대로 나가고 참 춥게도 지냈던 자취 초보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이런 작은 습관이 가진 큰 효과를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푼 두푼 아낀 난방비가 차곡차곡 쌓인 통장을 보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게 뽀얗게 잘 우린 뜨끈한 국밥 한그릇 먹은 기분이 드네요.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사골 좀 사가야겠어요. 혼자 먹긴 좀 많을 것 같은데, 저와 함께 난방비 아끼는 따듯한 겨울나기 방법 함께 실천할 멋진 분 어디 없나요?^^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장민수 l 한화건설 홍보팀
언론홍보와 기타등등을 담당하고 있는 장민수입니다. 쓸데없는 생각과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스스로를 창의적 인재라 오해하며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게 될 때, 어릴적 쓸데없는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