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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태양광

두부로 알아보는 태양광 발전! 참 쉬운 태양광 레시피



태양에서 날아온 빛에너지를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로 바꾸는 태양광 발전!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태양광 발전’이라는 개념 자체는 보통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이 태양광 발전 설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두부’를 닮았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인기 건강식 두부와 태양광의 유사점,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폴리실리콘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작은 실리콘 결정체들이 모인 물질이에요. 두부를 만들 때 콩이 필요한 것처럼, 태양광 발전에도 폴리실리콘이 꼭 필요하답니다. 이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업체가 바로 한화케미칼이에요. 





끓인 콩을 으깬 후 굳혀 두부를 만드는 것처럼, 폴리실리콘 역시 이러한 역할을 하는 융해와 응고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폴리실리콘을 응고시킨 거대한 덩어리를 잉곳이라고 부릅니다.

 



잉곳을 두부처럼 얇게 슬라이스하면 태양광 셀을 만들기 좋은 상태인 웨이퍼가 됩니다. 슬라이스한 두부를 바로 먹지 않는 것처럼, 웨이퍼에도 디테일한 손질이 필요해요!




웨이퍼를 연마하고 코팅하면 태양전지의 기본이 되는 태양광 셀이 완성됩니다. 이 셀은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일종의 반도체라고 할 수 있어요.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생산 능력 세계 1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랍니다.




여러 개의 셀을 종횡으로 판에 고정해 전선으로 연결하면 이때부터 태양광을 받아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이 됩니다. 각각의 태양광 셀에서 나온 전기에너지를 모듈을 통해 하나로 모아주는 것이 바로 태양광 발전! 셀 부착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모듈 한 장이 일반적으로 270W 또는 320W의 파워를 낸다고 해요.


태양광 셀을 가로세로로 많이 연결할수록 모듈 하나의 발전 용량은 늘어납니다. 이 모듈을 여러 개 연결해도 마찬가지로 발전 용량이 커지겠죠? 모듈의 수를 늘리면 섬 하나의 전력을 모두 책임지는 에너지 자립섬을 만들 수도 있어요.


또한, 한화큐셀의 다결정 태양광 모듈은 19.5%의 발전효율로 세계 신기록을 기록했답니다. 유럽과 미국, 호주 등지에서 2016년 톱 브랜드로 선정되었던 한화큐셀은 이번 세계 신기록 달성으로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어요!




태양광 전문가인 한화는 폴리실리콘 생산에서 태양광 발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하여 전 세계의 태양광 산업을 이끌고 있어요. 이는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로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답니다.


오늘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태양광 발전 과정을 친근한 식재료인 두부를 통해 설명해 드렸어요. 세계의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한화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