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한 캔이면 밥 한 그릇 뚝딱! 참치, 연어, 닭가슴살까지 종류도 다양해 일주일에 1~2캔은 먹게 되는데요. 먹고 나면 손 베일라 바로 재활용 통으로 직행했던 애물단지 참치캔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감으로 리폼재료로써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참치캔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만나보세요.
장마철에는 눅눅한 집안공기를 뽀송하게 만들어주고, 생선을 굽고 난 뒤 주방에 남은 냄새를 없애주는 향초! 그러나 향초를 그냥 놔두면 쓰러져 불이 날까 겁이 나고 행여나 아래까지 타 들어가 촛농이 테이블위를 더럽힐까 걱정되신다면, 참치캔으로 향초를 받혀줄 홀더를 만들어 보세요.
다양한 크기의 참치캔을 준비해주세요. 세제를 이용해 안쪽까지 깨끗이 씻어주시고 물기가 없도록 바짝 말려주셔야 나중에 냄새가 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씻으실 때는 손이 베이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주세요.
나무 집게의 스프링 핀을 제거해 준 뒤 글루건을 이용해 참치캔에 하나씩 붙여주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색의 나무집게를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붙여주었는데요. 여러분의 취향이나 인테리어 공간에 맞게 색을 조합해보시면 더 예쁘겠죠? ^^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마 끈으로 리본을 묶어 마무리해주었답니다. 여러분도 자투리 리본을 활용해 취향에 맞게 꾸며주세요.
완성된 캔들홀더에 향초를 넣고 불을 켜보니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나네요 ^^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고 향초도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참치캔 캔들홀더! 평소에 향초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만들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앗! 바늘을 여기 놔뒀었는데’ 손바느질을 하다 바늘을 잃어버려 식겁하며 찾으신 적 없으신가요? 바늘에 발이 달렸는지 가끔 이런 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참치캔의 든든한 무게감이 바늘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핀 쿠션을 만들어보겟습니다. 준비물은 양말 한 짝과 참치캔, 그리고 솜이 필요한데요. 솜이 없으신 분은 화장 솜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빨래를 하고 나면 가장 미스테리한 일 중에 하나! 짝 잃은 양말이 자꾸 나온다는 거죠. 이 짝 잃은 양말과 솜, 참치캔만 있으면 핀 쿠션을 만들 수 있는데요. 발목양말보다는 발목 살짝 위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사용하셔야 만들기 쉽습니다. 우선 양말을 위 사진과 같이 세 등분을 잘라 앞 부분과 발목 부분을 사용합니다.
완성된 핀 쿠션입니다. 바늘이랑 핀을 꽂아보았는데요. 아래에 참치의 무게감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핀들을 잘 고정해줍니다. 또 쿠션과 캔 사이 공간에 사진처럼 옷핀 등을 꽂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
굵은 종이 끈으로 참치캔을 꾸며보았는데요. 시중에 많이 판매되는 패브릭 스티커를 활용하면 더 빨리 꾸밀 수 있어요. 여러분만의 방법으로 다양한 참치캔 화분을 만들어보세요!
웃자라는 다육 식물을 새 화분에 옮겨주었습니다. 여기서 다육 식물 키우기 팁 하나! 화분 속에 있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밑에 있는 잎들이 말랑말랑하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그때 약간의 물을 적셔주세요 ^^
보라색 종이끈과 다육식물이 잘 어울리나요? 다육식물을 많이 키우시는 분이라면 참치캔 화분마다 다양하게 꾸며서 여러분만의 다육 정원을 만들어보세요 ^^
우리의 작은 손길만 더해진다면 참치캔은 캔들홀더로, 핀 쿠션으로, 다육식물 화분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분리수거함에 버려졌던 참치캔이 멋진 생활소품으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리폼해서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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