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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CSR

카이스트 멘토와 미래 과학자의 만남! 한화그룹 '융합과학 탐구캠프' 개최




지난 8월 1일부터 3일, 한화그룹이 카이스트(KAIST)를 만났습니다. 바로 과학기술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융합과학 탐구캠프'를 개최한 것이죠. 그 이야기를 지금 들려드릴게요.







이번 캠프에는 과학에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전지역 중학생 44명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의 멘토에는 10여 명의 카이스트 재학생이 나섰는데요. 친동생 나이의 중학생들과 함께 과학탐구실습 경험을 공유하고, 카이스트 및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과학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학생들은 태양에너지를 모아 음식을 데우거나 익히는 태양열 조리기도 직접 제작하기도 했어요.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무선조종 RC 자동차도 만들어보았고요.







멘토들은 국내 최고의 미래첨단연구 대표 대학인 카이스트 연구실도 탐방했는데요.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 미래형 다면 상영관인 '스크린 엑스(ScreenX)'와 물체나 사람의 움직임으로 그대로 디지털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낼 수 있는 '모션캡쳐스튜디오(motion capture studio)'를 체험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답니다.


또,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디지털초상화, 가상낚시, 한영자동통역기, 체험형학습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정보통신전시관도 방문했는데요. 세계 정보통신 기술을 이끌고 있는 연구원의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과학자의 꿈도 더욱 키우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죠.







이번 캠프는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대전지역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수학 및 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게 되죠. 과학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라 강의마다 참석률이 95%를 넘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2학기에도 7회에 걸친 온·오프 병행 수업과 겨울방학 캠프가 열릴 예정이랍니다.


캠프에 참여한 용전중학교 1학년 이제왕 학생은 "집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카이스트 연구실이나 한화케미칼 연구소 등을 견학하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멘토에 참가한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3학년 권용희 씨도 "이번 캠프를 통해 불과 몇 년 전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다소 어려운 주제나 수업인데도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방해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에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학교>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에서 근무 중인 파티셰, 아쿠아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공연기획자 등 임직원들이 직업소개와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죠.


앞으로도 한화그룹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속해 나갈 텐데요. 여러분들도 한화와 미래 꿈나무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