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경 코스! 추천 명소 BEST 6!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속을 파고드는 드넓은 모래사장.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서핑과 윈드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보이고 그 뒤로는 거대한 선박들이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답니다. 어디 해외휴양지라도 왔냐고요?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이 멋진 풍광은 사실 갈수록 핫해지고 있는 부산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KTX가 개통한 뒤로 서울에서 2시간 반이면 부산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1시간 거리로 좁혀지지요. 이렇게 짧은 이동 시간 덕분에 부산은 1박 2일이면 넉넉하게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는데요.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해변, 해운대는 부산시의 노력으로 이제는 하와이 와이키키 부럽지 않을 정도의 넓고 긴 하얀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해변이 되었답니다.






보통 부산 여행을 떠올려보면 낮에 만나는 바다를 말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운대를 비롯, 부산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쭉 돌면 운치 있고 아름다운 부산 야경을 담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경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여름에는 축제가 끝없이 펼쳐져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변이에요. 이번 여름에는 '썸머 웹툰 페스티벌', '난장 Pool 파티' 등 독특한 축제들까지도 열리면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는데요. 가을 저녁에는 정신없이 시끄러웠던 해운대도 운치 있는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 변모한답니다. 조용한 해운대를 거닐다 보면 한구석에서는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커를 만나기도 하고 또 다른 한구석에서는 신기한 마술쇼를 하는 마술사들, 아찔한 불쇼를 보여주는 이들을 만날 수도 있지요.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 속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재미난 공연을 구경하는 것도 이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되지 않을까요?





더베이101은 관광객보다도 부산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야경 명소입니다. 마린시티와 해운대의 사이에 있는 동백섬의 입구에 자리 잡고 있죠.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펍이 있어 가볍게 식사나 차, 맥주 한 잔을 들이켜며 주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요트들을 바라볼 수 있어 좋답니다. 그 뒤로는 마천루가 펼쳐지는 마린시티의 웅장하고 높은 빌딩들이 풍경이 되어주기도 하죠.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해안가에서 여유를 즐기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독특한 장소, 더베이101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 넘치는 부산여행을 즐겨보세요. 





부산 야경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광안대교도 놓칠 수 없습니다. 광안대교를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은 부산의 도곡동으로 불리는 마린시티를 꼽는데요. 마린시티에서 광안대교를 훤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숙소 정한다면 이 풍경은 잠드는 순간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드넓은 광안대교의 풍경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숙소도 흔치 않은 데다 대부분 상당히 비싸기도 해요.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티볼리 리조트는 가성비 좋은 리조트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다녀오기 좋은데요. 워낙 가격도 착하고 위치도 좋다 보니 예약률이 높답니다. 만약 만실이 되어서 예약을 못 했다면, 티볼리 리조트의 스카이 레스토랑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와인 한 잔과 함께하는 야경은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꿈꾸는 커플에게도 안성맞춤! 작은 팁이라면 점심과 저녁 시간은 사람이 많은 편이니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를 살짝 피하는 것이 좋아요. 





부산에서도 요트투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모로코나 그리스의 요트투어 못지않게 럭셔리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낮 뿐 아니라 밤에도 요트투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낮의 풍경도 아름다운 부산이지만, 밤의 풍경은 그 이상이거든요. 한화 티볼리 리조트에서는 투숙객에 한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밤에는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의 옷을 단단히 준비하고 타도록 하세요.



한화리조트에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요트투어! 럭셔리의 대명사 부산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마린시티, 동백섬을 지나 해운대까지 가는 코스인데요. 저녁에 요트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의 마천루는 미래 도시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는 가장 부담 없는 야경 명소로 찾아가 볼까요? 서울에 한강 치맥이 있다면, 부산에는 민락 수변공원 회와 소주가 있답니다. 민락 수변공원 주변에는 적송으로 파는 저렴한 활어 횟집이 많아서 부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데요. 이곳에서 저렴하게 회와 주류를 사 들고 바로 옆 민락 수변공원에 돗자리를 깔아보세요. 실제로 회와 함께하는 야경 나들이는 부산 사람들의 주말 인기 코스이기도 해요. 특히 석양이 질 때 아름다워서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랍니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스카이워크, 구름 산책로 등으로 최근 들어 급 뜨고 있는 야경 명소입니다. 이번 여름에 완성된 영도와 거북섬, 송도를 이어가는 구름 산책로는 부산 시민들의 야경 산책로로 뜨고 있는 곳이죠. 아직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조용히 운치 있는 야경을 감상하고 싶은 부산 시민들이 찾는데요. 근처에 저렴한 맛집도 많아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해운대나 광안리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송도 해수욕장과 민락 수변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옛 부산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내 더베이101과 마린시티의 야경을 보면 이곳이 미래가 아닌지 싶을 정도로 화려한 마천루에 감탄할 수밖에 없지요. 이렇듯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인데요. 날씨도 선선한 요즘만큼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을 즐기기 좋을 때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연휴,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부산 야경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