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혼자 놀기 입문!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



요즘은 워낙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을 마주할 기회가 많다 보니 가끔은 혼자 있고 싶은 분들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혼밥족, 혼술족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된데에도 이런 상황이 조금은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여가마저 혼자 보내는 나홀로 라운징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죠. 그런데 혹시 그러고 싶어도 무얼 해야 할 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나홀로 라운징 입문자를 위한 취미 활동을 소개해 드릴게요.






무언가를 하더라도 정확한 결과물을 얻고 싶은 분들이 있죠. 이런 분들에게는 배움에 정진하는 취미 생활이 어울릴 것 같은데요. 본인이 부지런하고 성실하다고 생각되시면 나홀로 자기계발형 취미활동을 소개해 드릴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K-MOOC]


케이무크(K-MOOC)는 한국 유명 대학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수업 사이트에요. 직장인의 업무 능력에 필요한 강의, 퇴직자를 위한 창업 아이템 발굴 강의 등 다양한 강좌가 있으며, 강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더불어 서울시나 경기도 등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강좌들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취업이나 자격증을 위한 실용적인 강의부터 인문학강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가장 좋은 점은 케이무크나 지자체의 사이버 강의 모두가 무료라는 사실!


케이무크 바로가기 (클릭)

■ 서울시 평생학습 포탈 바로가기 (클릭)

■ 경기도 홈런 바로가기 (클릭)







취미를 위한 시간까지 시달리고 싶지 않은,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찾는 분들도 있겠죠. 그런 분들에게는 킬링타임형의 취미가 필요할 텐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컬러링북일 것 같아요. 컬러링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유행하여 이제는 많은 사람이 즐기는 취미 생활이 되었는데요. 동화 그림부터 섬세한 식물패턴까지 정말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어요. 


그 중 추천해 드리고 싶은 컬러링북은 세밀하고 정교해서 눈이 아픈 그림이 아닌, 색칠하는 마음에 따라 맛도 변할 것 같은 음식 그림책이에요. 꽃 같은 화려한 패턴을 고르는 것도 좋지만 칠해가면서 먹음직스럽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저 재미있게 또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 활동이 아닌 마음의 치유를 위한 취미도 있어요. 바로 홈가드닝인데요. 이런저런 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소박하게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혹시나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할까 봐 걱정하신다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들도 있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홈가드닝은 취미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해요. 찬 바람 때문에 환기가 어려워지는 가을, 겨울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며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에도 좋죠. 집안의 한쪽 벽면, 베란다의 자투리 공간 등에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공중 식물의 경우 화분 없이 먹고 남은 음료수 페트병을 활용해서도 길러볼 수 있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 있는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나홀로족만이 아닌 모든 이가 가끔 나홀로족이 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도 오늘 소개해드린 '혼자 하기 좋은 취미 활동'을 통해 비우고 채우며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