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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LIFE #13 새해 맞이 포근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털실 폼폼 소품 DIY​






 


겨울이 되기 전 따뜻한 목도리를 직접 만들고 싶은 마음에 털실을 샀어요. 하지만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고, 벌써 1월이 되었네요! 오늘은 목도리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털실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소품 아이디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차가운 바닥을 따뜻하게 해주는 러그! 바닥 전체를 덮는 카펫과 달리 일부분에만 포인트로 배치하기 좋아서 인기가 많은 인테리어 소품인데요. 러그를 놓을 곳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폭신한 털실을 구멍이 뚫린 미끄럼 방지 깔개와 함께 준비해주세요.







손가락 세 마디 혹은 컵홀더에 털실을 돌돌 말아주세요. 사진처럼 털실이 두꺼운 경우에는 20~30, 얇은 털실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50회 이상 충분히 감아주세요. 다 감은 털실뭉치의 가운데 부분을 같은 색 털실로 세게 묶어주고, 양쪽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모양을 정리하면서 동그랗게 만들어주면, 털실 폼폼 완성이에요.







이제 미끄럼 방지 깔개의 구멍 사이로 털실을 넣어 고정할 거예요. 앞에서 뒤쪽으로 털실 폼폼을 넣고 두 개씩 매듭 지어 주세요. 단독으로 매듭 지으면 구멍 사이로 풀리거나 빠질 수 있으니 튼튼하게 고정해 주세요.








털실 폼폼 러그 완성!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액세서리나 다른 장식과 함께 협탁, 책장 등에 올려 놓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아요.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손목이 시큰거릴 때가 많죠. 특히 직장인들은 더할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털실로 폼폼으로 손목 받침대도 만들어 보았어요. 털실과 컵홀더 하나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두 가지 색상의 털실을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러그 만들었던 방법과 동일하게 털실을 돌돌 말아주세요. 러그 만들 때보다는 얇은 털실을 사용해서, 복슬복슬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80회 정도 감아줬어요. 폼폼 6개면 손목 받침대로 충분해요. 완성된 폼폼을 글루건으로 컵홀더 위에 그대로 붙여주면 완성이에요.







폼폼의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 덕분에 컴퓨터 하는 동안의 피곤함을 덜어줄 수 있어요. 6개 폼폼을 이어주면 마우스 손목 받침대, 2~3배 정도 길게 만들면 키보드 손목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털실 폼폼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도 귀엽고 좋아요. 러그나 손목 받침대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폼폼을 만들어 주세요원하는 크기로 만든 폼폼을 아이스크림 막대또는 클립에 붙여주면 책갈피 완성이에요.






폼폼 책갈피는 만들기는 정말 쉬운데, 완성품이 귀여워서 옆 자리 동료,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이번에는 털실 폼폼으로 인형을 만들어 볼게요.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걱정 인형과 같이 작은 사이즈의 인형을 만들어 볼게요. 털실 폼폼을 작게 만들기 쉽지 않다면 포크를 사용해 보세요.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포크에 털실을 40회 이상 돌돌 말아 가운데를 고정 시킨 후 잘라주면 된답니다







완성된 폼폼을 글루건으로 붙여서 얼굴과 얼굴과 몸 부분을 만들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구슬이나 단추로 귀, , 코를 만들어 주면 완성이랍니다토끼를 만들었는데 쥐처럼 보이기도 하고, 양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취향에 따라 개성이 가득 담긴 인형을 만들어보세요!







포근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편안하고 따뜻한 기분이 드는 털실로 러그, 손목 받침대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봤어요. 차일피일 목도리 만들기를 미뤄왔던 털실이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아이디어를 응용해서 새로운 소품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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