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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직장생활 7년에 폭탄주 명인 된 조대리의 회식 이야기

보통은 아버지께 술을 배운다지만 저는 모 부장님께 술을 배웠어요. 그것도 제대로! 처음엔 낯설고 힘들었던 회식자리도 이제는 저의 독무대. 이제 맥주만 마시는 건 싱거울 정도로 폭탄주의 황금비율을 깨우쳤답니다. 직장생활 3년이면 왠만한 술은 다 빚는다 하죠 ㅎㅎㅎ 사실, 술이 싫든 좋든 간에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폭탄주를 돌리는 것’이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술자리 싫어하는 분들은 '회식에 꼭 폭탄주, 맥주 등 술이 들어가야 하는걸까?'하시며 회식 공포증에 떨기도 하실텐데 말이죠. 여러분의 회식은 어떤가요?

직장인, 회식자리에 대한 속마음 이모저모

회식자리 분위기 띄우는 방법 1위는? 폭.탄.주
위스키 킹덤이 30~40대 직장인 1,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30~40대 직장인들이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주 또는 소주에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돌리는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대요. 무려 응답자의 60%가^^;; 선택했는데요. 이어서 노래방에서 최신 댄스곡을 부른다.(15%), 상사가 자리를 뜨기 전까지 자리를 지킨다.(13%), 상사보다 동료나 부하직원을 챙긴다.(10%)는 답변을 남겼으며, ‘재미난 이야기를 준비한다’, ‘나서지 않는다’ 는 기타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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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회식문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증언
분위기를 띄우며 회식 분위기를 주도해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회식, 영 부담스럽고 불편한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적당히, 웃기도 하고 폭탄주에도 빼지 않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1,120명을 대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9.7%가 현재 회식문화를 불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즉,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현 직장 회식문화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한다는 결론입니다.

그 요인으로는 ‘강제적인 동참 분위기’(32%)과 ‘항상 똑같은 진행방식(29%)이 비중이 높았구요. 이어 ‘폭탄주 등 과음 강요’ (16%), ‘밤 늦은 귀가’ (14%), ‘난무한 폭언 및 성희롱’ (2.3%) 등의 순이라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회식 문화는 무엇일까요?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형’ 29%, ‘영화 공연 등을 즐기는 문화공연형’ 20%, ‘운동을 함께 하는 스포츠형’ 17%, ‘술과 노래방 중심의 음주가무형’ 16%,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수다형’ 5%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기 좋은 상사 되시려면 메모하세요. 롸잇나우.

회식 자리,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요?

이래 저래 말 많고 탈 많은 회식자리, 그래도 직장 동료와 친목도모의 장이며, 공금으로 떳떳하게 즐기는 회식 기회죠. 그 자리에서 투덜거리고 찡그리고만 있어선 안되겠죠? 웃음이 꽃피는 회식이란 어떤 것일까요? 폭탄주가 없어도, ‘먹고 죽자’의 파이팅이 없어도 흥이 나는 회식자리, 개성있고 이색적인 회식자리를 소개합니다.

막내부터 팀장까지, 계급장 떼고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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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7년. 회식문화가 참 많이 변했어요. 저희 팀은 주로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형이에요(그래서 술은 저 혼자 집에서 마십니다ㅋㅋ) 어떤 곳은 격식타파 회식을 마련했다 합니다. 한화L&C 마케팅팀에는 ‘Together day’가 있어요. 업무시간에 하지 못했던 대화를 막내사원부터 팀장님까지 격식없이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여는 것이죠. 맥주 대신 주스로 원샷! 이래저래 뒤끝없는 회식이겠네요^^

그려면 합창대회는 어떨가요?
한화63시티는 지난 연말모임에 ‘합창대회’를 열었대요. 퇴근 후 팀원들끼리 틈틈히 모여 합창연습을 하니 사이도 돈독해지고 여기선 노래 잘하는 사람이 '짱'이니까 부장님도 깨갱~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우리끼리 회식은 No~, 함께하는 회식의 좋은 예

한화건설은 은광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노인복지센터의 할아버지, 할머니 5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회식을 시도했네요. 점점 봉사활동으로 회식을 대체하는 곳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협력사와도 부어라 마셔라 술잔 속에 한해 원망 감사 녹여내고 다음날 후회하는 회식은 이제 그만!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은 6개 협력사와 함께 산행으로 단합을 다졌죠. 그 힘찬 파이팅이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

술만 죽어라 마시고 노래방 고성방가가 지긋지긋하시다면 신선한 회식문화를 먼저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엔 “시끄럿!”하던 팀장님도 후배사원들이 좋아하면 조금씩 바뀌실 거에요. 알고보면 팀장님도 사랑받고 싶답니다^^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조정헌 조정헌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웹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조정헌입니다.
길거리던 웹이건 어디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평화를 사랑합니다.
사람사이 가장 중요한건 의리와 정이라 믿으며, 언젠가 웃는 사람들이 가득한
동남아의 바닷가에서 머무를 날을 손꼽으며 살아갑니다.
트위터(@honeysisters)에서 만나는 것도 반가워할테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