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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우결 용서커플에게 들어보는 '여친 스노보드 알려주는 법'

지난주 ‘우리 결혼했어요’ 보셨나요?
‘우결’은 솔로들에게는 커플들의 애정행각에 속이 쓰려 여지없이 위장약을 찾게 되는데도 자꾸 보게 되는 ‘안티 솔로’프로그램이이죠? ^^ 지난 주에는 ‘훈남 보더’로 유명한 정용화가 아내 서현과 스키장을 찾아 그 동안 ‘초딩용’의 이미지를 벗고 ‘보더용’으로 변신했습니다. 겨울 막바지 스키시즌, 하얀 설원에서 로맨틱한 스키장 데이트 준비하시는 남성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 늦기 전에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즐거움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스키장에서의 멋진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준 정용화의 ‘여친 보드 알려주는 노하우~’먼저 숙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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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패션은 '멋' 보다는 '안전' 우선!

본격적으로 스키장에 들어서기 전에는 옷차림과 기타 준비를 센스있게 해야 합니다. 여기서 센스란 단순히 멋있는 것이 아니라 안전장비를 얼마나 알고, 착용하고 있느냐를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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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쳐화면

1) 보드복과 고글
보드복은 보호대와 방한을 위한 속옷 등을 고려해서 한 치수 크게 고르세요. 스노보드가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은 운동이어서 추운 날씨에도 몸 안에 땀이 베일 수 있는데요. 1박2일 설악산 산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땀이 배출되지 않으면 얼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열을 쉽게 내보낼 수 있는 자켓 겨드랑이의 통풍구, 바지 옆의 통풍구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변의 종결이 썬그라스라면, 스키장의 종결은 고글입니다. 슬로프에 반사되는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라이딩 스피드로 인해 생기는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반드시 착용하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2) 부츠와 바인딩
부츠는 일단 편안하고 보온이 잘 되어야 합니다. 일단 방수가 잘되는 제품인지, 부츠의 끈을 조정할 때 무리가 없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해요. 자신의 발보다 큰 치수를 선택할 경우, 뒤꿈치가 들려 섬세한 라이딩을 즐기지 못할 수 있어요. 바인딩은 부츠와 크기와 맞아야 하며, 발이 편안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3) 데크
데크는 초급자용 소프트데크와 초중급자용 하드데크로 나뉘어집니다. 데크가 소프트하면, 카빙 시 반발력이 적어 균형잡기에 편안합니다. 반면 하드데크는 엣지그립력이 뛰어나 한국 같은 강설 슬로프에 적합하며, 점프 후 착지에 안정적입니다~ 다른 사람이 멋있게 스노보드를 탄다고 해서 무조건 같은 보드를 골라서는 안된다는 것 잊지마세요~ 데크의 길이도 중요한데요 여친의 키에 세워서 턱 아래와 코 사이에 들어오면 적당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블로그 '왕초보 보더를 위한 스노우보드 장비 선택법'에서 자세히 알수 있어요~!


멋있는 보딩 위해 알아야할 기초 4가지!

보드 장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여친의 장비를 챙겨오는 정성으로 여친을 감동시켰다면 이젠 카리스마 있고 멋진 강사로 변신~! 하지만 보드는 혼자 타는 스포츠입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홀로 서는 법을 터득하는 게 먼저죠. 자기주도학습을 표방하는 정용화는 호랑이 강사로 서현을 강하게 재촉합니다.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다 보니, 기본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그게 다 애정행각의 일부분 아닐까요?
이들의 애정행각은 잠시 잊고, 스노보드의 기초 4가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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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쳐화면

1단계, 일어서는 방법

안전하게 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넘어지거나 뒤로 넘어질 때, 낙법하듯 안전하게 넘어져야 합니다. 절대 손목을 이용해서 짚어서는 안됩니다. 일어날 때는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 후, 힐 엣지를 이용해서 깊게 눈 속에 박고 한 손으로 눈을 밀면서 반동으로 일어나세요.

2단계, 앞으로 가기 (힐 엣지)
기본 자세는 기마자세, 팔을 살짝 들어주시고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무릎을 구부립니다. 시선은 전방 15도 위! 이 시선 처리가 보드 타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지요~! 머얼리 머얼리~보세요. 어깨선 무릎 힙을 데크와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면서 일자로 내려오면 성공~! 서현양은 참 빨리도 해내더군요.

3단계, 뒤로 가기 (토 엣지)
서현의 ‘넘사벽’ 이었던 토사이드 사이드슬리핑 ! 토사이드는 발가락 부분의 스노우보드 날(엣지) 방향을 말하며, 토사이드 슬리핑은 토사이드를 이용해 슬로프 정상을 바라보며 내려오는 기술을 말합니다. 시선이 산을 바라보고 있어서 진행방향이 안 보이기 때문에 겁이 납니다. 토사이드 슬리핑시 속도를 줄일 때 손을 모으고 무릎을 눈 속에 파묻는 다는 느낌으로 구부려 줍니다. 뒷꿈치를 하늘로 든다는 느낌으로 속도를 줄이는 방법도 좋습니다.

4단계, 비기너턴 배우기
비기너 턴은 시선과 어깨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로테이션 방법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스노보드가 회전해 S자를 그리는 턴을 말합니다. 우선 반 C 턴을 한 후에 S턴을 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와 시선을 못 돌리고 체중이 진행 반향에 실려 있어야 하는데, 진행 반대 방향에 실려 있으면 보드가 정지가 되거나 턴이 자연스럽지 못하게 되겠습니다. 서현의 경우가 그랬죠? 어깨와 시선을 일직선으로 만든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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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4가지 기초만 제대로 익히면, 순식간에 위와 같이 멋진 모습으로 보드를 탈 수 있답니다.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따뜻한 욕조에서 지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스노보드 초보자에게는 위의 4단계만 거쳐도 금새 녹초가 되어 버리죠. 특히 초보자 코스에는 리프트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자주 반복해야 하는데요. 스노보드를 배우는 것 보다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이렇게 힘든 활동을 하다보니,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이 놀라 경련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요. 피곤하다고 숙소에 들어가 그냥 주무신다면, 다음 날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 번거로우시더라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30분 정도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한화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에는 언제나 편안하게 쉬실 수 있는 '사우나' 시설 뿐만 아니라 정용화가 즐겨하는 마사지숍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이를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좀 더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언제든 전화주세요. 전화번호는 아시죠? 강원도 지역번호 033 누르신 후, 334-6100 입니다!

어느덧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온 듯 합니다. 그렇다보니 스키장도 조금씩 내년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늦기 전에 스키장에서 마지막 겨울의 정취를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본 포스트의 이미지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캡쳐화면 입니다.

권용일 | 한화호텔&리조트 e-마케팅팀
한화리조트 온라인 채널 운영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찰칵! 찰칵!' 카메라의
셔터 소리는 저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지루함 보다 언제나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을
추구하는만큼 제가 발견한 일상과 휴식의 즐거움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