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솔라택시로 세계일주를’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로 먼저 만난 태양광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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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 외제차 브랜드에서 발생한 배출가스 조작 사태 기억하시나요? 소프트웨어와 시험 성적서를 조작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기준치 내로 맞춘 사건이었는데요. 이 일련의 사건 이후, 디젤 자동차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주목 받은바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가을부터 엄격한 디젤차 배출가스 측정방식을 도입한다고 해요. 디젤차 배출가스 테스트 주행 시간과 거리를 늘리고, 속도 또한 높여서 측정한다고 하는데요. 주행거리가 늘고 속도가 빨라지면 엔진의 온도가 올라 배출가스가 더 많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이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기존과 같이 1㎞ 당 0.08g로 유지해야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에요. 





그런데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는 사실! 해외에서는 이미 친환경차에 온실가스 배출 인센티브를 주는 ‘슈퍼 크레딧(Super-credit)’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차의 이용을 독려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전기차, 수소차를 들 수 있는데요. 그런데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는 없을까요?






2010년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태양광 택시로 세계 일주를’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발표한 적 있어요. 실제 스위스의 교사인 루이 팔머가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2007년 여름,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장장 18개월에 걸친 대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2007년 7월 3일, 스위스에서 여정을 출발한 팔머는 중동, 인도중국 등 5개 대륙 40개국을 거치는 약 4만㎞에 달하는 주행을 마친 뒤 2008년 6월 4일 다시 스위스에 도착합니다. 여정 중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의 유명인, 연예인들의 시승도 이뤄져 ‘택시’라는 애칭이 붙었죠. 팔머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가 환경에 주는 영향이 적고, 경제적이며 안전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는데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실제로 팔머가 타고 여행한 태양광 자동차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를 비롯한 3개 대학교의 기술을 총 동원해 3년에 걸쳐 제작된 것입니다. 삼륜 자동차로 제작돼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력을 모아두는 축전지를 이용해 연료로 사용하는데요. 최고 시속 90㎞까지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갖췄고, 날씨가 흐린 날의 주행에 대비해 연료전지 한 개를 탑재해 보완책으로 사용했죠. 팔머의 여정 동안 고장은 단 2번! 석유는 단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은 채 세계 일주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팔머의 자동차를 계승할 각종 태양광 자동차들은 없을까요? 일각에서는 태양광 자동차 연구진이 꾸준히 ‘스펙’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태양광 자동차들은 지금 당장 도로를 달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기술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가격대가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낮춰야 한다는 점이 상용화의 걸림돌이죠. 컨셉 차의 개념으로 제시되던 태양광 자동차 시장에는 이미 유명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뛰어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화첨단소재가 태양광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태양광 판넬’ 제작에 필요한 ‘EVA 시트’, ‘BACK 시트’ 등을 국산 기술로 제작하며 국산 태양광 자동차의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데요. 태양광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화그룹이 직접 나선 만큼, 많은 이들이 앞으로의 연구 개발 성과에 더욱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답니다. 





다가오는 10월 호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솔라 카(Solar Car) ‘2017 월드 솔라 챌린지’가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움직이는 솔라 카를 제작해 경주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호주 대륙을 가장 빠르게 주파하는 팀이 우승하는 대회입니다. 올해 대회가 각별한 것은 한국교통대 학생들도 직접 제작한 솔라 카 ‘웅비’로 참가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팀의 참가는 국민 대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해요. 웅비를 비롯한 참가 자동차들은 10월 8일부터 5박 6일 간 호주 최북단 다윈에서 최남단 도시 애들레이드까지 90% 이상 사막으로 이뤄진 3020㎞ 구간을 달릴 예정입니다. 


이처럼 경주 대회까지 있는 태양광 자동차 시장을 보면, 탄소 배출이 없는 대기오염 제로의 자동차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것 같죠? 하루빨리 집 앞 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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