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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뿌셔뿌셔!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언제부터였을까요? 만물이 소생하고 사랑이 가득한 계절, 봄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게 된 것이. 아지랑이와 색색이 화려하게 수 놓은 개나리, 벚꽃, 목련과 함께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이 있어요. 바로 황사와 미세먼지인데요. 



중국 내륙 내몽골 사막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높은 대기로 올라간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황사와 다르게,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 연료에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미세먼지에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이런 미세먼지에서 내 몸을 지킬 방법은 없는 걸까요?

 




실제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2013년 초, ‘초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평가 및 관리정책연구’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는데요, 이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미세먼지 하루평균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 발생위험이 0.44% 증가하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 발생위험이 0.95% 증가한다고 해요. 하루 단위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증가해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데다가, 이 외에도 임산부에게는 기형아 및 저체중아 출산율, 조산 및 사산율이 증가한다고도 하니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마냥 무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막아라! 미세먼지 대한 예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드릴까 해요. 


1. 아무 마스크나 쓰지 마세요!

우선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일 때는 미세먼지 행동요령 정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약간 나쁨’ 단계부터는 노약자나 심혈관질환자, 호흡기 질환자들이 직접 영향을 받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하지 않는 것이지만, 봄철 내내 방콕만 할 수는 없으니 마스크를 착용해야겠죠!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요. 자외선 차단제에 SPF 지수가 있는 것처럼 마스크에도 식약처가 인증한 KF 수치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KF 수치 80은 미세먼지를 약 80% 차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으며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KF 수치 94, 99가 적절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마냥 KF 수치가 높은 것이 좋은 걸까요? 그건 아니랍니다. 가령 KF99 마스크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에게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수치별로 본인에게 적합한 마스크가 어떤 것인지를 잘 따져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러한 황사방지용, 미세먼지방지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재사용을 할 수 없고 휴지를 덧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 또한 밀착력이 떨어져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2. 물도 신경 써서 마셔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는 물을 마시는 것도 평소보다 더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미세먼지 및 황사 성분이 몸속으로 더 잘 침투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기도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체온과 비슷한 35~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하루 8잔(1.5L) 이상을 조금씩 자주 나눠 마셔주는 것이 호흡기와 폐 건강에 좋다고 해요.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 또한 황사 성분이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요. 황사 속 먼지와 중금속은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요, 과일과 채소 속에 있는 비타민 C 와 비타민B, 엽산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에요. 황사에 강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때에는 충분히 씻어 농수산물에 묻어있을 수 있는 황사 성분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3. 운동은 만병통치약

 


봄철에는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거예요. 그중 수영은 심폐 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 중의 하나예요. 이 외에도 러닝머신 및 사이클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또한 폐 건강에 좋은데요, 이때 고강도의 운동보다는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해요.



4. 우리 집을 지켜줘, 한화 L&C 먼지잼

우리 집은 내가 지킨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집에서는 더더욱 미세먼지에 특히 유의해야겠죠.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낮은 날에는 공기청정기가 있어도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때 환기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새벽이나 밤에는 대기가 침체하여 공기 중에 오염 물질이 지상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고 외부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 및 황사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켜고 가습기 등으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미세먼지가 최대한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는 방법으로 한화 L&C에서 일반 방충망과 초극세 섬유 방진망을 같은 창호에 적용한 ‘먼지잼’을 개발해 선보였어요. 먼지잼은 망 사이에 수많은 특수 나노 파이버를 방사•부착해 미세먼지가 통과되는 공극의 물리적 크기 자체를 줄인 것으로, 일반 방충망의 미세먼지 차단율이 약 30%라면 이 먼지잼은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을 무려 90%가량이나 차단할 수 있다고 해요! 분무기를 이용해 손쉽게 씻을 수 있다는 점까지! 무척이나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어요. 게다가 롤앤드롤 방식과 픽스앤드롤 방식 2가지로 출시 되었답니다. 사시사철 미세먼지로 문제가 되는 요즘, 먼지잼이 있다면 미세먼지 걱정이 반 이상은 줄어들 것 같죠? 



발명의 아버지 토마스 A. 에디슨은 1,000여 종이 넘는 특허와 함께 건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어요.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다 환자가 자신의 체질과 음식,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을 두도록 할 것이다.”


그 어떤 좋은 약보다도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내 몸은 내가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 운동도 조금씩! 그러다 보면 생활의 활력도 살아나거든요! 미세먼지와 황사도 마찬가지예요. 단순한 예방의 차원을 넘어 미리미리! 건강한 음식과 운동, 먼지잼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집에서도 밖에서도 똑똑하게 건강을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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