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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 '한화'가?


박명수옹의 깨방정 터졌던 지산 록페스티벌을 기억하시나요?

작년 이맘 때쯤 무한도전에서 사건(?) 하나가 터졌습니다. 극비리에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했던 무한도전팀. 하지만 박명수옹의 깨방정으로 사전에 라디오를 통해 소식이 전파된 것인데요.  

  

                                                                                                                            출처 / MBC
덕분에 조금은 실망하기도 했지만, 무한도전 답게 그리고 지산 락페 답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같은 시간대에 무대에 올랐던 뮤즈를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해주었습니다. 그 무대가 있을지 벌써 1년이 지나, 다시 한 번 열정에 빠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2011년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이 다음주면 시작되는 것이죠!! 체키라웃!!


'관객에게는 편의를! 환경에게는 휴식을!'

올해에 진행되는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산 록페스티벌 2011이 ‘친환경 페스티벌’에 앞장서기 때문입니다. 

음악과 함께 쾌적한 자연 환경이 강점인 축제로 정평이 난 만큼 친환경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고심해 온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환경부, 바디샵, 한화 태양광, 티머니 등이 동참함에 따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을 위한 실천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일명 ‘관객에게는 편의를! 환경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이번 아이디어는 다양한 관객들이 자유로이 즐기는 페스티벌의 특성에 맞춰 강압적인 부담은 줄이되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동기를 높였으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되려 관객들에게는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실천안들로 구성되어 페스티벌의 묘미를 살렸다고 해요. 어떤 친환경 아이디어들이 펼쳐지는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한화 태양광 설치로 무대 조명 및 관객 IT 기기 충전 지원

우선, 2010년 4월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한화그룹이 지산밸리록페의 환경친화적인 컨셉에 공감해 참여합니다. 페스티벌 현장에 태양광 부스를 운영할 예정인 한화그룹은 태양광 전력으로 메인 무대 스크린의 전기 일부를 지원하며 태양광 전력으로 운영되는 한화 부스에서는 태양광을 통해 관핸드폰 및 카메라 충전 등 전자기기 충전 서비스를 통해 전기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입니다. 더불어 태양광 전력을 사용한 얼음 배포, 선풍기, 조명, 뻥튀기 등 다양한 태양광 활용은 물론 스텝퍼, 포토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산밸리록페 측은 “무대 운영을 위한 전력 소비가 상당하다. 날씨 영향상 태양광으로 모든 전력을 대체할 수 없지만 일부라도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서 운영되는 한화 태양광 부스

환경부 ‘Me First’ 캠페인으로 감각적인 분리수거 10세트 배치

환경부가 진행하고 있는 ‘Me First(나부터 먼저 실천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각적인 분리수거 세트가 10개 배치됩니다. 쓰레기 통하면 더럽다는 편견을 날려버릴 만큼 세련되고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분리수거 세트 배치로 관객들이 먼저 분리수거에 앞장서도록 유도할 예정이죠.

그 중 빅탑 스테이지에 설치될 대형 쓰레기 통은 오히려 포토존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 만큼 재미난 디자인으로 마련되어 지산밸리록페의 마스코트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디샵 친환경 세제 배치한 샤워부스 설치 및
‘earth lovers’ 100명 환경 지킴이 동원


욕실 용품으로 유명한 바디샵 또한 친환경 페스티벌을 위해 적극 동참했습니다. 지산밸리록페의 대명사 중 하나가 바로 캠핑족! 최근 캠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역시 수많은 인파가 캠핑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이에 바디샵에서는 친환경 목욕 용품이 배치된 샤워부스 6동을 설치하여 캠핑족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들을 위해 친환경 목욕 용품 샘플을 무료로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관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되는데요. 한편 환경 지킴이 자원봉사단 ‘earth lovers’ 100명이 투입되어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돈에 앞장선다고 합니다. 바디샵 측은 “’노래하는 물, 숨쉬는 대지, 지구를 즐겁게’라는 슬로건에 맞춰 샤워부스 및 자원봉사단 외에도 해충 패치 및 기타 상비약 운영 및 얼음 볼링장 등의 운영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MBC
 

티머니 도입으로 지폐 머니 없애고 관객 편의 높이고

올해부터 지산밸리록페는 지금까지 페스티벌들이 도입했던 지폐머니를 과감히 없앴습니다. 내부 정산 및 운영을 위해 진행했던
페스티벌 머니는 관객들에게 일종의 기념품으로 각광받기도 했지만 교환 및 환불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 등 다소 불편함이 작용했죠.

또한 별도의 지폐머니를 마련하기 위해 사용되는 종이 소비도 환경 문제와 직결되는 바, 올해부터는 티머니를 도입해 운영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지산밸리록페 스페셜 에디션 티머니 카드도 현장에서 판매되지만 평소 사용하는 티머니 카드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충전소가 각 스테이지마다 배치되기에 기존 교환보다 시간이 훨씬 단축되며 남은 금액 또한 일상에서 대중 교통 및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해 환불할 필요도 줄였죠.

지산밸리록페를 제작하는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측은 “티머니 제도로 종이 소비 감소 및 고객 편의 제고 효과와 함께 이왕이면 대중 교통 이용률도 높이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의미를 말했습니다.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인다구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4팀의 아티스트 참여로 무대 규모를 넓히는 동시
에 ‘음악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최대의 경험’을 모토로 페스티벌 내내 관
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심혈을 기울인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2011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막됩니다
.
자, 이제는 떠날 시간!! ^^

*썸네일 이미지 출처 /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공식사이트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